2019. 10. 01. 화요일. Today's briefing
■ 5G 관련주 - 삼성전자, 일본 5G(세대) 통신장비 공급사 선정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일본 이동통신사 KDDI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5G(세대)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은 일본 KDDI 내 공급사 선정으로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점유율 확대가 긍정적이며, 국내 부품 소재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다.
이에 기가레인, 전파기지국, 나무기술, 기산텔레콤 등 통신장비, 5G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KDDI에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공급 규모 등 구체적인 사안에 관해서는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 홍정욱 관련주 - 홍정욱 전 의원 딸, 마약 밀반입 혐의 소식에 하락.
전일 인천지검 강력부는 홍정욱 전 의원의 첫째 딸 홍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홍씨는 지난 27일 호놀룰루 공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마약을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적발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고려산업, KNN, 한국프랜지 등 홍정욱 관련주로 언급되는 있는 종목들이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검찰은 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으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 마리화나 관련주 - 마리화나(대마) 의료용 대마 효능 검증 및 규제 완화 소식에 상승.
오성첨단소재는 언론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진행한 의료용 마리화나 효과 입증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약 1년 반 만에 뇌 질환 분야에서의 의학적 효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대마의 추출 성분이 치매 및 파킨스병, 루게릭병 등 뇌 질환에서 과량 발생되는 H2O2 성분을 인체내 50% 이상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 하원이 칸나비스(대마초)가 합법인 주에서 관련 사업체의 은행거래 서비스 제공을 허락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업계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오성첨단소재, 뉴프라이드, 에이아이비트 등 마리화나(대마)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중임.
■ 지엘팜텍 - 강아지 구충제. 펜베다졸 말기 암에 효과 있다 주장에 상한가.
■ 신라젠 - 펙사벡 선행요법 임상1상 결과 발표에 상한가.
신라젠은 지난 30일 유럽종양학회(ESMO) 포스터 전시 세션 3을 통해 펙사벡 선행요법으로 사용한 임상1상 결과 간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