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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7. 목요일. Today's briefing
■ 드론 관련주 - 정부 드론 분야 로드맵 발표.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번 로드맵에서는 확대되는 기술 변수에 따라 3단계 시나리오를 마련했으며, 항공기 항로와 구분되는 드론 전용 공역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높이에 따라 드론 택시, 드론 택배가 주행할 수 있도록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2028년까지 17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21조원 규모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에스브이, 퍼스텍, CJ대한통운 등 일부 드론 관련주가 움직였다.
■ ASF(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 경기도 연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음성 판정에 하락.
전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돼지 농장 1곳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경기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이후 이달까지 발생 누적 건수는 총 14건을 유지했다.
이에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 우진비앤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 국일제지 - 자회사 국일그래핀의 그래핀 양산화 설비 도입 계약 소식에 상한가.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국내 한 기업과 대면적 그래핀 합성 양산화를 위한 설비 제작 및 설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부터 국내 한 기업과 기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해 추진해오던 그래핀 합성 양산화 설비에 대한 본계약에 해당한다. 그래핀 양산화 설비는 롤에 감에 가공하는 롤투롤(Roll tp Roll) 방식이 적용되면 산업별 테스트 및 판매가 이뤄질 계획이다.
■ 선데이토즈 - 디즈니 팝, 아시아 사전예약자 300만 근접에 상한가.
'디즈니 팝 타운'은 선데이토즈가 국내 서비스 중인 ‘디즈니 팝’ 해외 서비스 버전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시작 2일 만에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16일 286만 명을 넘어서며 행사 종료 시점까지 3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화풍의 이야기 속에서 퍼즐을 플레이하고 미션을 풀어 나가는 '디즈니 팝 타운'은 ‘미키 마우스',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등 인기 애니메이션 코스튬과 퍼즐 등을 갖추고 있다. 선데이토즈 측은 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이용되는 메신저 라인을 통한 마케팅과 디즈니 IP가 현지 게이머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예약자 대부분은 일본에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오는 22일 ‘디즈니 팝 타운’ 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을 마감하고 23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신스타임즈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검토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체결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 씨트리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등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 대화제약(주) 등 2인이 동사 주식 1,963,598주를 (주)메디포럼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금액은 206.17억원 규모이며, 최대주주 변경예정일은 2019년11월29일이다. 변경 후 예정 주식소유비율은 14.18%이다.
아울러 운영자금 등 마련을 목적으로 최대주주 변경 예정인 (주)메디포럼 대상 보통주 4,459,309주(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예정발행가액은 4,485원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19년12월24일일이다.
또한,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상 10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사채의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각 1%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12월10일이다.
■ 대성창투 - 투자사 지플러스생명과학, 식물서 동물성 단백질 항체 및 백신 생산 성공 소식에 급등.
전일 언론에 따르면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유전자 가위 기술로 개량한 담배 식물에서 동물성 단백질인 항체와 백신을 생산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주 오송에 식물기반 신약생산기지를 완공했으며,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생산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2018년 감사보고서 기준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지분 3.31%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