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핑크퐁 아기상어 북미 흥행에 관련주 강세

Grandpassion 2019. 10.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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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4. 목요일. Today's briefing


■ 2차전지, 전기차 관련주 - 테슬라 깜작 호실적 및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기대.


테슬라는 전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순이익이 1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은 78센트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감안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1.86달러를 기록. 이는 시장예상치(주당 46센트 손실)와는 반대되는 수치임. 깜작 3분기 실적에 테슬라는 시간외에서 급등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에서 녹색당의 의석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녹색당이 주요국들에서 발언권이 강해지면서 유럽의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의 확대를 위한 정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럽시장은 전기차 시장이 올해에도 약 34% 판매가 증가하고, 2025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밝혔다. 


2차전지, 전기차 관련주 - 코스모신소재, 이랜텍,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 핑크퐁 아기상어 관련주 - 국내 캐릭터 ‘아기상어’ 북미 흥행, 스마트스터디 기업가치 기대에 상승.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업가치가 2조원에 달하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소속 계약 해지와 군입대 등의 변수가 없는 아기상어 캐릭터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기 상어 채널 구독자는 현재 4000만명을 넘어섰다. 동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조회 37억건으로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34억건)’을 넘어 전 세계 역대 유튜브 5위에 해당한다. 앱은 2억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아기 상어’의 영어버전 ‘베이비 샤크(Baby Shark)’는 올해 미국 ‘빌보드 핫 100’챠트에서 20주간 머물렀다. 한국 가요가 아닌 동요가 진입한 것 역시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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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는 2015년 북미의 구전동요 '아기상어(Baby Shark)'를 유아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상어가족'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이달 초부터 북미 100개 도시를 순회하는 ‘베이비샤크 라이브’공연을 통해 현지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
고 있다. 공연팀은 '어린이들의 BTS(방탄소년단)' 같은 환호를 받고 있다. 아기상어를 아랍어·몽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고 켈로그 시리얼, 네슬레 아이스크림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해 2500여 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아기상어는 애니메이션과 공연, 완구 등 키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슈메이커로 떠오르는 가운데 '2019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키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공동 제작 및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스터디의 주고객인 만 1~5세 유아는 브랜드에 대한 편견이 없기 때문에 아기상어가 디즈니와 경쟁할 수 있다. 2014년 76억원이던 매출은 올해 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스터디 올해 초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채비에 나섰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스마트스터디 기업가치가 연초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봤다. 아기상어가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인기를 모으면서 브랜드 가치가 오른 덕분이다. 아기상어를 이용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데다 미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전세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아기상어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활용 영역이 무한하다"며 "누적매출 1조원을 넘긴 뽀로로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소식에 삼성출판사, 토박스코리아, 오로라 등 핑크퐁 아기상어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내츄럴엔도텍 - 자회사 엔도더마 세계 1위 화장품 회사 로레알 출시 가시화 소식에 상한가.

내츄럴엔도텍의 자회사 엔도더마는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으로써,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구조체에 겔(Gel)형태의 교차결합 히알루론산(Cross-linked hyaluronic acid) 을 적용하여 피부 개선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 총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약 60여 개국 국가에 출원 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최대 뷰티숍 세포라(Sephora) 론칭에 이어 세계 1위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내년 출시가 결정되어 있다고 알려져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 씨유메디칼 중국 로봇시장 진출 소식에 상한가.


씨유메디칼은 오는 2021년부터 중국 제휴사인 커쯔싱로봇유한공사와 공동으로 중국시장에 복강경 수술용 로봇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커쯔싱로봇은 씨유메디칼로부터 핵심부품을 공급받아 개발한 수술용 로봇으로 동물대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월에는 중국 식약처(CFDA) 인증을 위해 인간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씨유메디칼은 국내 자동심장충격기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로 지난해 76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세계 6번째로 자동심장충격기를 개발하고 영국, 일본, 미국 등 세계 7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 엔바이오니아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첫날 급등. 공모가 8,200원.

2001년 설립된 엔바이오니아는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회사 창립 이래 습식 공정을 통한 복합소재 제조 기술 확보에 주력해왔다.



■ 싸이토젠 혈중암세포 항체개발 독점권 확보에 급등.

세계적인 생명과학 분야 기업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공동기술개발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로 주가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분석 장비에서부터 환자 진단, 의약품 개발, 실험실 장비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생명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 드림시큐리티 / 우리넷 구글과 삼성 양자기술 확보 혈안, 9조 양자 플랫폼 선점에 급등.

구글은 슈퍼컴퓨터로 1만년 걸리는 연산을 약 3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양자(量子)컴퓨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양자컴퓨터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양자 기술이 반도체, 휴대폰, 바이오 등 삼성의 기존 사업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드림시큐리티는 암호기술연구센터를 독자 개소하고 차세대 암호기술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암호기술연구센터에서는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에도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 세경하이테크 폴더블·5G폰 확대 수혜 기대에 급등.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5G 상용화에 따른 5G폰 출시에 따라 3D글라스틱 소재 적용이 확대될 예정” 이라며 “ 주파수 간섭에 민감한 5G 통신환경에 특화된 4D글라스용 데코필름을 개발 중이며 향후 국내와 중국 고객에게 공급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인트로메딕 세계 최고 수준의 캡슐내시경 사업화 기대감에 급등.

인트로메딕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9 유럽소화기학회(UEGW)와 전시회에 참가해 올해 3월 개발한 인체통신기술 기반 캡슐내시경 제품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트로메딕이 소개한 인체통신기술 기반 캡슐내시경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초당 24장 고속촬영이 가능해 캡슐내시경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상부위장관의 관측이 가능하다. 캡슐에 내장된 자석으로 체외에서도 캡슐의 자세 및 위치를 제어할 수 있다. 자세한 관찰이 가능하며 무선주파수방식(RF)에 비해 소형화가 용이하고 동작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