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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인수 관련주 아이오케이 비덴트 W홀딩컴퍼니 상한가

Grandpassion 2019. 11.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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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04. 월요일. Today's briefing


■ 빗썸 인수 관련주 - 아이오케이가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121800)를 통해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을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비덴트, 아이오케이, W홀딩컴퍼니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오케이는 비덴트의 보통주 613만4132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를 보유 중이라고 최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비덴트의 실적적인 최대주주에 오른 셈이다. 이는 오는 15일 55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비티원(611만8000만주)보다 많은 규모다.


아이오케이는 보유하고 있는 약 1,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자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원영식 W홀딩컴퍼니를 통해 전격적으로 빗썸 인수전에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F& B 사업은 안정을 찾아 올해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1,000억원의 보유 자금으로 투자수익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비덴트 투자를 결정했다"며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에서 아이오케이와 빗썸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케이는 고현정, 조인성, 가수 HOT 멤버 문희준· 토니안, 이재원, 방송인 이영자· 김숙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한편, W홀딩컴퍼니는 아이오케가 비덴트 통해 '빗썸' 인수한다는 소식에 아이오케이의 최대주주 부각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 여행, 항공주 - 한일 정상 단독환담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별도의 단독 환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국 정상은 한·일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함. 이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 이후 14개월여 만남이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보잉 737 NG 항공기에서 발견된 결함 문제가 항공 업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며, 보잉이 공식적으로 결함을 인정한 만큼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여행주들과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주들이 움직였다.



■ OLDE 관련주 - OLED 투자 사이클 진입 분석에 상승.


KB증권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 OLED 투자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SDC)가 충남 아산 단지 A5를 포함한 OLED 신공장 건설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0~21년 미래 OLED 수요를 고려할 때 대형(QD OLED) 및 중소형(flexible OLED) OLED 신규라인의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형 QD 디스플레이는 중장기 관점에서 현재 8.5세대 라인에서 10.5세대 이상으로 초대형 QD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가 필요하며,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5G 스마트폰용 flexible OLED 패널 수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씨디, 제이스텍, 연이정보통신 등 OLED 관련주가 움직였다.




■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수출·생산량 호조 소식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1∼25일 반도체 수출 물량이 2,557.2톤으로 전년동월대비(2,204.4톤) 16.0%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지난해 슈퍼호황기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반도체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8.3% 늘어난 것으로 전해짐. 지난 1분기 7.9%와 2분기 7.3% 늘어난 데 이어 증가폭이 확대된 것이다. 

이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테스, 테크윙, 피에스엠씨 등 반도체 관련주가 움직였다.




■ 증권주 국내 증시 상승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미국의 10월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금일 국내 증시도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및 생산량 호조에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부국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증권주가 움직였다.

. 유안타증권 - 중국 증권당국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 계획 소식에 수혜주 부각. 




■ 필룩스 미세 의료로봇 개발 성공 및 면역 항암제 '췌장암 효과' 미국 TV 인터뷰서 확인에 상한가.


한국 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에서 2cm정도의 알약크기의 캡슐에 카메라와 영상저장장치를 달아 대장 내시경 검사는 물론, 종양이 의심되면 별도의 조직검사로 진행한 조직을 채취하는 과정, 캡슐내시경에서 확인된 병변 부위를 다시 찾기 위해 표적 염색하는 일 등을 한번에 할 수 있는 3세대 다기능 캡슐로봇을 개발했다.
  
3세대 캡슐내시경은 기능에 따라 ‘생검 모듈’과 ‘약물주입모듈’로 나뉜다. 생검모듈은 영상진단용 갭슐내시경에 조직 채취를 위한 작은 칼날을 탑재했다. 별도의 배터리 없이 소화기 기관 내에 들어갔다가 의심되는 병변 부위 조직 근처에 위치했을 때 외부에서 전자기장을 쏴 칼날을 회전시켜 조직을 깎는다. 약물보다도 상대적으로 부작용도 적고 치료율과 정확도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필룩스의 미국 자회사 바이럴진(ViralGene)이 임상을 진행 중인 면역 항암제 'AD5-GUCY2C-PRADE'가 췌장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며 필룩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1일 美 WNDU-TV 인터뷰에 따르면, 필룩스의 미국 신약 수석연구원이자 토마스제퍼슨 대학의 암센터 교수 아담 스누크박사는 'AD5-GUCY2C-PRADE'에 대해 특정 암 분자를 표적으로 삼고 파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임상을 진행 중 췌장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TV 인터뷰에서 밝혔다.



■ 금호전기 두피모발케어기기 레이큐어캡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급등.

최근 금호전기는 ED모듈과 충전식 배터리가 결합돼 모자 안에 간편하게 삽입하는 레이큐어캡을 선보였다. 중국 심천에 판매 거점을 두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 텔콘RF제약 / 에스텍파마 신약 개발 업체 비보존,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연일 고공행진에 상승.


텔콘RF제약은 비보존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인 ‘오피란제린’에 대한 임상 결과 기대감 속에 K-OTC 시장에서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20% 이상 급등 중이다.

비보존은 다음달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해 10월 오피란제린을 패스트트랙에 지정했다. 비보존은 오피란제린이 수술 시작 전에 투여해 수술 도중과 수술 후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현진소재 무인선박 개발 사업 진출에 급등.


현진소재는 지능형 무인선박을 개발하는 수상에스터와 함께 무인선박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재소재 관계자는 “지난 9월 이성종 수상에스터 대표이사를 현진소재 사내이사로 영입하고 수상에스터와 협업해 무인선박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상에스티가 실증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 우선 협의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무인선박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