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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주, 에이치엘비 계열사, 이낙연 테마주 상승

Grandpassion 2019. 11.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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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07. 목요일. Today's briefing


■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주 -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 참여.


애경그룹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7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각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이다.


애경그룹이 스톤브릿지와 손잡은 것은 업황이 악화하고 시장 재편의 가능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단기수익률을 추구하는 FI보다는 항공산업의 성격을 이해하고 항공업의 장기적 전망을 공유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규모만 큰 FI는 얼마든지 섭외할 수 있지만 이번 딜은 자금의 규모보다 성격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AK홀딩스가 상승했다.







■ 네오크레마 - 127조 마이크로비옴 시장 확대 전망 세계최초 GOS 개발 부각에 상한가.

네오크레마가 전세계 장내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이 2023년까지 1087억달러(한화 약 127조원)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한다. 연구를 통해 비만, 당뇨, 아토피는 물론 암, 자가면역질환, 우울증도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각종 연구를 통해 대부분 질환이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이오벤처는 물론 전통 제약사들과 유전자 분석업체들까지 경쟁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크레마는 세계최초로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GOS)의 개발 및 사업화도 성공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GRN 00729)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 흥아해운 - 본사사옥과 해외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을 매각에 상한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흥아해운이 최근 서울 문정동 본사사옥과 필리핀 수빅의 리조트 부지 매각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아해운의 이번 부동산 매각은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보인다. 2곳이 매각 될 경우 시장에서는 약 1000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에이치엘비 / 에이치엘비생명과학 / 에이치엘비파워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엘리바, 대한종양학회서 리보세라닙 글로벌 3상 결과 발표에 급등.

서울 용산의 드레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2019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19)에서 발표. KSMO 2019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회원 1000여명 뿐만 아니라 30여개국 해외 석학들도 참여하는 국제학회란 설명이다. 

엘리바는 이번 학회를 통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회사 관계자는 "엘리바의 박철희 박사가 KSMO에 참석해 임상 결과를 국내 종양학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금호전기 - 이낙연 국무총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1위에 급등.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낙연 국무총리에 대한 23.7%로 1위를 차지했다. 

금호전기는 금호그룹이 호남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테마주로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