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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미래에셋 컨소시엄, 금호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19. 11. 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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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2. 화요일. Today's briefing


■ 금호아시아나그룹주 - HDC-미래에셋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상승.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주) 지분 매각과 관련해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언론을 통해 "최종 입찰에 참여했던 3개 컨소시엄 중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 달성 및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있어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라는 평가를 받게 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법상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을 재매각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에어부산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가 상승했다. 아울러 HDC아이콘트롤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HDC현대EP, HDC현대산업개발, HDC도 상승세를 보였다.







■ 폴더블폰 관련주 - 갤럭시 폴드, 중국 2차 판매 완판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1차 판매에 이어 2차 판매에서도 완판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광군절인 지난 1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내놓은 갤럭시 폴드의 온라인 판매는 40여 분만에 완판됐으며, 이에 삼성전자는 같은날 오후 8시 한번더 판매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8일 중국에 처음 출시됐으며, 징둥닷컴은 공고를 통해 온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폴드 초도 물량이 단 2초만에 매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KH바텍, 파인테크닉스, 세경하이테크 등 폴더블폰 관련주가 상승했다.



■ 마리화나 의료용 대마 관련주 - 영국 NHS, 치료 목적 대마 약품 2종 사용 승인 소식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의약품 자문기구인 NICE는 의료용 칸나비스 제품 2종의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의 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NICE는 레녹스-가스통 증후군, 드라베 증후군 등 2종류의 어린이 뇌전증에 대한 치료제인 에피돌렉스(Epidyolex) 처방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제품은 칸나비디올(CBD)을 함유하고 있어 특정 어린이 환자의 발작을 40%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임상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오성첨단소재, 뉴프라이드, 에이아이비트 등 마리화나 대마 관련주가 움직였다.




■ 상상인그룹주 조국 가족펀드 연루 의혹 관련 상상인저축은행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금일 조국 가족펀드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 저축은행법 위반 혐의 등 수사를 목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상인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와 코링크PE가 보유한 2차 전지업체 더블유에프엠에 대출을 해준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인더스트리 등 상상인그룹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 유니슨 1,000억원 규모 풍력발전사업 EPC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언론을 통해 전라도에서 추진 중인 38.7MW 규모 신규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A프로젝트)의 EPC 주관사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A프로젝트는 동사와 한국중부발전, 삼현시스템이 공동개발하고, 동사가 풍력기자재를 포함해 EPC 공급 일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의 관계자는 "이번 A프로젝트에는 최근 KS 인증을 획득한 4.2MW 급 U136을 우리나라 풍황에 맞게 저풍속용으로 개량한 4.3MW U151 9기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 CMG제약 조현병 치료제, 미국 FDA 허가 신청 소식에 상승.

동사는 전일 언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구강용해필름(ODF) 제형 조현병 치료제 '데피조'에 대해 올해 안에 미국 FDA에 허가 신청을 낸다고 밝혔다. 한편, 데피조는 지난 2015년5월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해 지난 2016년3월 미국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개량 신약이기 때문에 임상 1상만 완료해도 FDA 판매신청을 할 수 있고 허가 후 일정기간 동안 미국 내 판매독점권도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사의 최대주주인 차바이오텍도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