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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05. 목요일. Today's briefing
■ 젬백스 그룹주 - 알츠하이머 임상 성공 소식에 젬백스 그룹주들이 동반 급등.
젬백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에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국내 2상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CTAD 2019은 4~7일 열리며 바이오젠, 에자이, 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병의 최신 치료제 개발에 있어 중요한 새로운 결과 등을 발표하고, 그 밖에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전반에 관한 논의를 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의 탑라인(Top Line) 결과는 주관연구책임자인 한양의대 신경과 고성호 교수가 발표했다. 고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중증장애점수SIB(Severe Impairment Battery)에서 GV1001을 투여한 두 군에서 모두 명확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젬백스그룹주가 동반 상승, 젬백스지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젬백스와 삼성제약이 급등했다.
■ 구충제 펜벤다졸 관련주- 펜벤다졸 복용 개그맨 CT검사 결과 발표 앞두고 상승.
언론에 따르면, 펜벤다졸을 9주째 투약하며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씨의 CT검사 결과가 12월6일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펜벤다졸이 암 환자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에 대해 "임상적 근거가 전혀 없다.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제일바이오, 진바이오텍, 화일약품 등 구충제(펜벤다졸 등)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NH프라임리츠 - 신규 상장 첫날 상한가. 공모가 5,000원.
동사는 농협그룹 계열의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ARA펀드(서울스퀘어), 케이비강남1호(강남N타워), 유경11호펀드(잠실SDS타워), 현대38호펀드(삼성서초) 등 부동산 관련 증권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중이다.
■ 디에스티 - 감사의견 적정에 상한가.
동사는 올해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이 기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에서 적정 의견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