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관련주, 시스템반도체 관련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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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6. 월요일. Today's briefing

■ 5G 관련주 - 삼성전자, 캐나다 비디오트론에 4G·5G 통신장비 첫 공급 소식 등에 상승.

삼성전자는 전일 언론을 통해 캐나다 유·무선 통신사업자 비디오트론에 4세대(4G) LTE와 5G 이동통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캐나다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LTE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밴드 기지국 등 4G 통신장비를 캐나다 퀘백주와 수도 오타와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5G 보급 속도에 맞춰 3.5㎓, 28 ㎓ 대역 5G 통신장비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에이스테크, 매직마이크로, 서진시스템, 오이솔루션, 이루온, 쏠리드 등 5G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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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

SFA반도체, 어보브반도체, 에스앤에스텍, 라닉스,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 테크윙, 에이티세미콘, DB하이텍, 아이텍, 아이앤씨, 시그네틱스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두 상승세를 보였다. 

■ 케이엠제약 - 자연유래 화장품 원료 독점수급 계약 소식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13일 제이투케이바이오로부터 자연에서 추출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신바이오메타 티엠 원료를 독점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 관계자는 이들 원료를 사용해 만든 화장품은 피부 고보습, 피부장벽 회복 및 보호, 여드름 개선 등에 효능이 매우 큰 것으로 연구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사 강일모 대표는 신바이오메타 티엠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두발용 제품, 인체세정용제품, 영/유아 제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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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폴리텍 - 자회사 엔피디, 상장예비심사 승인 앞두고 급등. 

엔피디는 삼성전자 등에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납품하고 있다. S&K폴리텍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엔피디는 정부가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내놓으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재·부품 기업에 대한 상장심사기간을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하고, 기술특례 상장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S&K폴리텍은 국내 최초로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S&K폴리텍이 개발하기 전까지 미국과 일본 단 2개 업체만이 전량생산해 전세계에 독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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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뮤이앤씨 - 정부의 SOC 증액 움직임 및 LG가 투자한다는 소문에 급등.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액을 시도하면서 토목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OC 관련 종목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까뮤이앤씨는 올해 55억원 의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 전환했다. 

또한 일각에서 까뮤이앤씨에 LG가 투자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종목 토론방을 중심으로 LG의 지분 매입설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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