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제약바이오. 보안주. 석유주, 안전자산 금 관련주. AI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20. 1. 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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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07. 화요일. Today's briefing


■ 제약 바이오 관련주 - 신라젠 펙사벡, 신장암 임상 추가 승인 소식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신라젠의 펙사벡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암 관련 임상 시험에서 대상 환자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추가 임상을 승인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신라젠 관계자는 "신장암 관련 임상은 면역관문억제제에 불응하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확대 진행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국립암센터 주도로 진행 중인 대장암 임상도 업데이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라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오롱생명과학, 알테오젠, 에이프로젠제약 등 제약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정보 보안 관련주 - 보안업무규정 일부 개정안 심의·의결 소식 및 미국 연방정부기관 사이버 공격에 상승.

오늘, 대통령 주재로 새해 첫 국무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보안업무규정 일부 개정안' 포함 대통령령안 5건과 법률안 2건 등이 심의·의결된다. '보안업무규정 일부 개정안'은 국가 기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비밀 등록 이전인 비밀 생산 단계에서부터 보안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美 연방정부기관 웹사이트가 '이란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스에스알, 데이터솔루션, 지란지교시큐리티, 오픈베이스, SGA솔루션즈, 한국전자인증 등 정보 보안주들이 상승했다.




■ 석유주 / 안전자산 금 관련주 -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 고조에 상승.


중동에 공수부대와 특수부대 병력을 추가 배치키로 한 미군이 전략폭 격기도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B-52 폭격기 6대를 인도양 내 디에고 가르시아 공군기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B-52 폭격기는 명령이 내려지면 이란작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 국방부는 상륙부대인 4500명 규모의 '바탄 상륙준비단'에 필요시 중동 내 미군 작전을 지원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과 미국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4% 오르며 1574.70달러에 거래됐다. 9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한때 온스당 1590.90달러까지 뛰었다. 2013년 4월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에 극동유화, 흥구석유엘컴텍이 상승세을 보였다.

. 엘컴텍 - 2007년 몽골 현지에 설립한 AGM MINING을 통해 탐사권을 확보하고 금·구리 광산 채굴 사업을 하고 있다.



■ 인공지능(AI) / 로봇 관련주 삼성전자/LG전자, AI 관련 발표 소식 등에 상승.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CE부문장)은 현지시간 6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CES2020 기조연설에서 지능형 컴퍼니언 로봇인 '볼리'를 소개했다. 김현석 사장 뒤를 이어 삼성리서치 세바스찬 승 부사장은 개인 맞춤형 케어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AI 리더십과 업계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카이저 퍼머넌트사와 협업해 개발한심장 질환 재활 프로그램 '하트와이즈'를 소개했다. 

또한 LG전자의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는 CES2020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지금까지의 AI는 시작에 불과했다며, 캐나다 AI 솔루션 개발업체인 엘레멘트 AI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데이타솔루션, 오픈베이스, 휴림로봇 등 인공지능(AI), 로봇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중국 소비 관련주 - 중국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입국 소식에 상승.


한국관광공사는 언론을 통해 중국 선양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 임직원 5,000여명이 금일부터 5박6일간 인센티브 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한령이 실행된 2017년 이후 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이다.

이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면서 MP한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토니모리 등 화장품 관련주와 신세계, 호텔신라 면세점 관련주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