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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21. 화요일. Today's briefing
■ 우한 폐렴 관련주 - 중국 '우한 폐렴' 4번째 사망자 발생 등에 상승.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금일 언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1명이 19일 저녁에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한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198명 가운데 25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4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우한시에서 격리돼 입원 치료를 받는 169명 가운데 35명은 중태이며 9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 22일(현지시간) 긴급 위원회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WHO는 이번 위원회에서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케이엠제약,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우, 오공, 고려제약, 오리엔트바이오, 진원생명과학, 진매트릭스, 엑세스바이오, 케이피엠테크 등 백신주와 마스크 관련주가 상승세을 보였다.
. 오리엔트바이오 - 신종 폐렴 확산 공포로 인해 강세, 과거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살균제를 수입 판매 부각.
■ 석유화학주 - 이라크 '그린존' 로켓포 공격 소식에 상승.
20일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고도 경비 지역인 '그린존'에 로켓포 3발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공격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린존은 관공서와 공관 등이 들어선 구획으로 경계 수위가 매우 높으며, 미국은 최근 자행된 그린존 내 로켓포 공격을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로 지목해왔다.
이에 흥구석유, 극동유화 등 석유화학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대북 관련주 - 정부, 금강산-개성 개별관광 추진 공식화 소식에 상승.
통일부는 전일 언론을 통해 개별관광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북한 개별관광에 대해 인도적 차원의 이산가족과 비영리단체인 사회단체 중심의 관광 목적의 개성·금강산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별관광에 대해 유엔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창, 일신석재, 에코마이스터, 현대엘리베이 등 대북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나이벡 - 6개 다국적 제약사들과 물질 공급계약 체결에 상한가.
나이벡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항암 치료제와 항암 치료제에 접목된 펩타이드 플랫폼(NIPEP-TPP)과 관련해 6곳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물질공급계약(MTA) 및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했다.
■ KCC - 기업분할 및 미국 실리콘업체 인수에 급등.
KTB투자증권은 “KCC는 전방산업 부진으로 과거 2년간 실적 역성장세를 기록했지만 KCC(케이씨씨)글라스와의 기업분할과 인수한 실리콘업체의 연결실적 반영 등으로 올해부터 실적은 본격적으로 호전될 것”이라며 “이날 거래재개 이후 일시적 주가 변동도 예상되지만 상승여력은 충분하며, 실리콘 사업을 중심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되며 밸류에이션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CC의 인적분할로 신설된 회사인 케이씨씨글라스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재상장한 첫 날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