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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 출마 선언에, 이낙연 황교안 테마주 상승

Grandpassion 2020. 2.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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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07. 금요일. Today's briefing


■ 이낙연 / 황교안 테마주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서울 종로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4·15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미 종로에서 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며 "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의 이날 종로 출마 선언은 지난달 3일 장외집회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언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것이다.


이에 태양금속, 태양금속우, 국영지앤엠 등 이낙연 테마주와 노루페인트우, 노루홀딩스우, 성문전자우 등 황교안 테마주가 상승했다.


. 태양금속 / 태양금속우 - 이낙연 전 총리와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해 수혜주로 등극. 이원일 태양금속 이사,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정치 적합도 조사 1·2위인 이 전 총리와 윤 총장 모두와 서울대 동문이라는 공통분모 부각.







■ 전기차, 수소차 관련주 -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 및  정부 전기차 등 부품개발에 4천억 지원소식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럽 전체의 공식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1월 주요 국가들의 전기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판매 1위 국가인 독일의 판매대수는 1.6만대로 전년동월대비 138.4% 급증했고, 프랑스는 160.1%, 영국은 145.5% 급증했다며, 유럽전역에서 전기차 판매의 급증세가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는 3세대 친환경차 개발을 위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에 6년간 총 3,85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로스웰, 유니맥스글로벌, 상아프론테크, 피앤이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전기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아울러, 전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수소차 등 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한발 앞서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가 호주에 수소차 넥쏘 20대를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현대차와 호주 정부가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주는 주력 수출 품목인 석탄이나 천연가스, 철광석의 빈자리를 수소로 대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메탈라이프, 미코, 유니맥스글로벌, 우수AMS, 대우부품, 평화산업 등 수소차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자동차 대표주 - 현대차 생산중단 결정 등에 하락.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정부의 춘절 연휴기간 연장으로 생산부품 수급 차질이 발생했으며, 이에 울산공장 등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울산공장 및 아산공장의 생산중단일은 2020년2월7일이며, 전주공장은 2020년2월10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현재 쌍용차의 생산이 중단된 가운데, 기아차도 소하리, 광주, 화성 공장에서 10일 완성차 생산을 중단하고 11일 이후엔 부품 수급 상황을 감안해 노사가 협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르노삼성차도 다음주 중반부터 2~3일 가동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 사료주 - 중국 우한 폐렴 우려 확산 속 사료공급 차질 우려에 일부 관련주 상승.


중국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동물 사료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동물 사료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며, 수백만 마리의 닭이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중국 정부 당국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를 봉쇄하면서 동물 사료용 대두 공급망이 타격받고 있는 데다, 춘제 휴무 기간이 늘어나 지역 사료공장 가동이 늦어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진비앤지, 우성사료 등 일부 사료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 1심 무죄 선고에 상한가.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7일 장 중 네이처셀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라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라 회장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원을 구형했다. 

라 회장 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해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얻은 혐의로 2018년 8월 기소됐다.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또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입춘이 지났는데 한파네요.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