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기생충, 전기차, 수소차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20. 2. 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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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11. 화요일. Today's briefing


■ 기생충 관련주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9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이틀째 급등.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작품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 등을 받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영화 기생충 관련들이 상승했다.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바른손. 투자 및 배급 CJ ENM


■ 수소차 관련주 - 수소법 공포 및 현대차, 미국 에너지부와 MOU 체결 소식 등에 상승.

지난 4일 정부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수소법)을 공포했다. 수소법은 수소가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수소경제 이행 촉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수소 산업 효율적 육성 등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 TF를 출범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함. 하위법령안은 올해 7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며, 연내 제정을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대차는 미국 연방부처인 에너지부(DOE)와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과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 에너지부에 수소전기차 넥쏘 5대를 실증용으로 제공하고, 워싱턴 D.C.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졋다.

이에 우수AMS, 성창오토텍, 뉴인텍, 삼기오토모티브, 삼보모터스, 뉴로스, S&T모티브, 지엠비코리아, 유니크, 한온시스템, 우리산업, 미코, 두산퓨얼셀, 국일제지, 평화산업 등 수소차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우수AMS현대차 미국에너지부와 수소연료전지 MOU. 핵심부품 공급 부각. 현대기아차에서 개발한 수소전기차에 부품 공급 중. 폭스바겐, 푸조에도 수소차 부품 납품 중. 

. 미코 -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관련 기술 개발.






■ 전기차 관련주 - 에코프로비엠-삼성SDI 공동 출자 법인 설립 소식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장중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공동 출자 법인 설립 관련 공시를 발표했다며, 삼성SDI는 이를 통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코프로비엠도 최근 SK이노베이션과의 2.7조원 규모 CSG 장기 공급계약 외에 EV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물량 확대 가시성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LG화학이 올 3·4분기 안에 배터리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확정하고, 이와 함께 IPO를 동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부문 신규법인은 분할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LG화학 등 전기차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 테슬라 관련주 미국과 중국에서 테슬라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에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칩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협력업체로 알려져 있는 앤씨앤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설계하고,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통해서 생산한 자율주행칩이 지난달 20일부터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X에 적용됐고, 모델 3는 12일부터 적용됐다.

. 앤씨앤 - 삼성전자와 자율주행칩 공동 개발. 테슬라 공급 기대감.

. 에이디칩스 - 삼성, 테슬라에 자율주행칩 공급.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초경량 반도체 2종을 독자 개발. 
. 계양전기테슬라 생산 파트너 업체에, 모델 3에 들어가는 전자 파킹브레이크 모터 납품.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주 금융당국, 신종 코로나 테마주 집중 감시 소식에 하락.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은 언론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종목에 대한 시세조종 행위 등에 대해 합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진단·백신주, 마스크주, 세정·방역주 등 주요 테마주(현재 30여종목 선정)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수추천 대량 SMS 발송 및 사이버상의 풍문 유포 등의 사례를 집중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융당국이 집계한 신종 코로나 테마주 종목의 1월20일부터 2월5일까지 평균 주가 등락률은 57.22%로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등락률을 큰 폭으로 웃돈것으로 전해졌다.



■ 대북 관련주 트럼프, 미국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 속 하락.


외신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1월 대선 전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또 다른 정상회담을 원하지 않는다고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재선 유세에 집중하면서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대한 욕구가 시들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 인사들은 북한과의 협상 진행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협상 재개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는 잠재적인 리스크가 높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다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온라인 결제대행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감으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감소하고, PC 및 모바일 통한 온라인 결제 대금이 증가할 것”이라며 “일부 마트, 면세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과 휴업 소식으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 기피심리도 확산 중”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에 대한 우려감이 잦아들 때까지 온라인 결제대금 증가로 결제 대행업체 다날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신종코로나 이슈가 장기화할수록 온라인쇼핑의 거래 규모는 이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