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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20. 2.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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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28. 금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코로나19 공포 지속.

 

질병관리본부는 금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일 오후 4시보다 256명 늘어난 2,022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39일 만에 2천명을 돌파한 것이다. 추가 확진자 수는 대구가 182명으로 가장 컸으며, 경북이 49명, 서울 6명, 충남 4명, 대전 4명, 경기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1명, 충북 1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 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부각됐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발병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SV인베스트먼트, 동양, 동양2우B, 코미팜, 레몬, 웰크론, 에스와이 등 코로나19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한편, 금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농림수산자원환경부는 성명을 통해 "반려동물의 입과 코, 항문 등에서 샘플을 수집해 검사를 실시했다"며 "약한 양성(weak positive)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다만 추가로 검사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보고 확진판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이러한 소식에 동물의약품 관련주 제일바이오, 이글벳, 우진비앤지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 SV인베스트먼트동사가 투자한 이뮨메드, 코로나19 치료제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 동양 / 동양2우B자회사 한일합섬, 마스크 원료 부직포 생산에 상한가.

. 코미팜신약물질 파나픽스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임상시험계획 신청에 상승.




. 레몬 - 신규상장 첫날 급등. 공모가 7,200원. 방역마스크 생산. 나노소재 전문기업. 노스페이스에 나노소재 멤브레인을 독점 공급하며 주목받은 레몬은 나노소재 전문기업이다. 레몬이 생산하는 나노소재 전자파(EMI) 차폐 및 방열 부품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5G 스마트폰에 납품되고 있으며, 독자 개발한 나노소재 제품(방역마스크,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은 자사 브랜드인 ‘에어퀸’을 통해 판매.




. 에스와이코로나19 음압모듈러병동 공급 기대감. 국내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 사태가 빚어지는 가운데, 동사의 모듈러병동 시공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동사는 일부 언론을 통해 긴급구호시설 및 응급병동 자재 수요 관련 "패널라이징 방식으로 급속시공이 가능하다"며, "긴급구호시설 및 응급병동 대응이 가능한 샌드위치패널 수요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 EDGC - 관계사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 솔젠트는 중국, 베트남 및 중동에 약 4만명 분량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에도 5000명 분량 키트를 공급한 상태다.




. 피씨엘 - 개인 스스로 간편히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간편진단키트'를 개발한 바 있다. 피씨엘은 이 제품을 정부에 긴급사용 승인요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 에이티넘인베스트투자사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진단기 긴급사용 승인 완료.




. 일성신약 / 비씨월드제약 - 코로나19 치료제 유통사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유통업체 정보를 공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급여기준이 변경된 코로나 치료제 품목 목록에 일성신약의 바이라미드캡슐과 비씨월드제약의 히로퀸정 등이 포함됐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하는 유통업체 정보를 요양기관에 공개할 예정이다.




■ 온라인 교육 관련주 - 유치원 및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 검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거듭 증가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시기를 추가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초중고 휴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개학이 다시 연기되고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대책 수립을 각 부서별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YBM넷, NE능률, 메가엠디 등 온라인 교육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디피씨 -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인 디피씨가 사업목적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관련 사업을 대거 추가하기로 했다. 디피씨는 100% 자회사로 사모펀드 운용업을 하는 스틱인베스트먼트를 거느리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디피씨가 합병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해당 안건이 디피씨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정관을 바꾸게 되면 스틱인베스트먼트와 디피씨가 합병하기 위한 첫 관문은 넘어서게 된다. 만약 합병이 성사된다면 합병 법인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법인이 된다.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건강 유의하시면서 안전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