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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혈장치료, 원격진료, 제지 관련주 / 두산솔루스 지분매각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20. 4. 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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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08. 수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혈장치료 관련주 美 FDA 코로나19 혈장치료 승인.


국내 코로나19 환자 완치소식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혈장치료를 승인했다.


미 FDA는 지난달 완치된 코로나 환자로부터 기증받은 혈장을 사용해 중증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부속병원 등이 혈장 치료를 임상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혈장치료를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중(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모두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혈장치료 가이드라인과 관련해서는 서면으로 전문가들에게 검토를 받고 있다"면서 "며칠 내로 지침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혈장치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서 완치된 사람의 혈장을 다른 환자에게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완치자의 혈액 속에 면역항체가 형성된다는 점을 이용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환자 9

명에게 혈장치료를 시도했으며, 일부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다이노나는 항체치료제 개발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혈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항체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중증 감염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 폭풍 관련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치료제 'DNP002'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으로부터 중화항체를 발굴하기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바이러스를 직접 차단하기 위한 항체개발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 에스맥 - 자회사 다이노나, 혈장으로부터 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 보유.

. 일신바이오 - 코로나19 환자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 치료 받고 완치. 생명과학장비 개발ㆍ제조 혈장치료 관련주 부각.

. 쎌마테라퓨틱스 - 지분 보유한 러시아 NBT CJSC, 코로나19 혈장치료 관련 장비 생산.

. SK디스커버리 - 코로나19 혈장치료. 혈액제제 전문기업 자회사 SK플라즈마 지분 보유.

. 디지탈옵틱 - 코로나19 혈장치료 효과. 혈장 신속분리 국내외 특허 보유 부각.







■ 원격 진료 관련주 - 비대면 원격 진료 기대감에 상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의료인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진료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손영래 홍보관리반장은 "병원 내 건물에서 의사가 화상으로 진료하는 방식 등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의료계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 제이씨현시트템자회사 엘림넷, 美 원격 진료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Vidyo 솔루션의 국내 총판.
. 이지케어텍헬스케어 IT 시장조사기관 코로나19 특별판 리포트. 디지털 헬스케어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소개 부각.
. 소프트센 - 정부 "화상 원격진료 시행 논의". 의료 빅데이터 솔루션 부각.



■ 제지 관련주 - 해외서 휴지 등 생필품 수출 요청에 상승.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극심한 생필품 및 식량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화장지 수출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홈플러스는 싱가포르에 자체브랜드 화장품 2종을 수출한다고 밝혔으며, 관련 제품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큐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페이퍼코리아, 깨끗한나라, 대림제지,  삼정펄프, 아세아제지, 무림P&P 등 제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코로나19 


. 국제약품 - 트럼프, 말라리아 치료제 '아지트로마이신' 언급.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에 대한 제조허가를 받은 바 있다.


전일 미국 CNBC에 따르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트럼프 대통령이 ‘게임 체인저’,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하면서 수요가 폭증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른바 '지팩(Z-Pak)'이라고 불리는 아지트로마이신 사용도 언급했다.


이는 국제화학요법학회(ISC) 공식 학술지인 IJAA(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는 보도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 연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을 함께 복용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은 5일차에 100% 완치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오가닉티코스메틱 -  의료용 마스크 생산에 상한가.
. 강스템바이오텍 -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RA주’ 코로나19 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승인 식약처 신청.
. EDGC - 관계사 솔젠트, 국내 진단기업 최초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 등록.
. 디알젬 - 코로나19 확산. 엑스레이 장비수요 급증. WHO 권고기준 출력 32KW 이상 X-Ray 시스템 누적생산량 글로벌 1위.
. 웰크론 - 트럼프, 3M으로부터 약 1억6700만 개 마스크 구입 계획. 나노섬유, 극세사 3M 통해 수출.
. 맥아이씨에스 - 미국 FDA서 인공호흡기 사용승인 획득.
. 우정바이오 - 코로나19 검사 관련 음압형 객담검사소 설치.

. 네오펙트 - 하지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밸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 두산솔루스 - 두산그룹의 지분매각 방안 부각되면서 급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책은행의 두산중공업 1조원 지원 이후 두산그룹의 자구안 일환으로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솔루스의 지분 51%를 매각하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두산솔루스는 두산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주요 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들이 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은 17%, 특수관계인은 44%를 보유 중이다.

. 두산솔루스, 두산솔루수1우, 두산솔루스2우B,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1우, 두산퓨얼셀2우B.



■ 수소차 관련주 현대차그룹, 중국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 신설 결정.


현대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수출 승인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것은 중국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연말 경영 계획 수립 당시에는 올해 5~6월 착공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 변수가 불거져 투자 계획 지연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올해부터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는 등 미래 사업 다각화에 대한 그룹의 의지가 확고해 속도 조절은 있겠지만 연내 투자 집행은 예정대로 한다"고 전해졌다.

이에 글로벌에스엠, 세종공업, 삼기오토모티브, 삼보모터스 등 수소차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중국소비주 - 중국, 화장품/여행 부문 등의 소비 증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이동 제한 완화, 기업과 공장의 조업 재개 등에 따라 최근 몇 주 사이에 중국에서 화장품과 여행, 아웃도어 용품, 식품 수요 등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사흘간 청명절 연휴에 운송편 예약은 50% 이상 증가했고, 호텔 예약은 60%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온라인 소매 주문이 급증하고 있으며, 화장품 온라인 판매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토니모리, 호텔신라, 하나투어, 한국화장품제조, 티웨이홀딩스 등 화장품, 여행, 항공사, 면세점 등 중국소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세미콘라이트 에스엔텍비엠 투자금 일부 회수 소식에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보유중인 CB와 관련해 발행회사 에스엔텍비엠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사채권의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하여 권면금액 40억원에 대하여 20억원은 4월7일 현금으로 상환받고 나머지 20억원은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권면금액 20억원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