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공인인증서 폐지 정보 보안주 / 미국암연구학회 AACR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20. 5. 18. 17:01
반응형




2020. 05. 18. 월요일. Today's briefing


■ 정보 보안주 - 공인인증서 폐기 법안 본회의 상정 예정 소식에 상승.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0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1999년 도입된 뒤 시장 독점을 통해 서비스 혁신을 저해하고 사용자 불편을 낳는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한국정보통신, 라온시큐어, 드림시큐리티, 아톤, 이닉텍, SGA, 코닉글로리, 한컴위드, 시큐브, SGA솔루션즈, 한일네트웍스, 케이사인 등 정보 보안주들이 상승했다.


. 한국정보인증 - 인증서비스 제공.

. 한컴위드국내 통합 키(Key) 인증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보유.

. 라온시큐어세종시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 수주.







■ 희귀금소 / 희토류 관련주 - 미중 무역갈등 지속에 상승.


지난 15일 미국 상무부는 제3국에서 제조한 반도체라도 미국 기술을 활용한 제품은 중국 화웨이에 팔지 못하도록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측은 즉각 미국의 IT기업인 애플을 비롯해 퀄컴, 시스코, 보잉 등에 대한 무역보복을 시사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은폐해 전 세계의 피해를 키웠다며 연일 중국 코로나19 책임론을 언급했다.

이 같은 미중 무역분쟁 갈등 지속에 양국이 희토류 등을 경제 도구로 사용할 것으로 부각되며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즈, 노바텍 등 희귀금속 / 희토류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SK - 100% 자회사 SK바이오팜 상장 기대감에 상승.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최대 IPO인 SK바이오팜이 6월안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해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12월3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만큼 6개얼 이내인 6월말까지 상장을 완료해야 한다. 상장을 위한 실무작업에 최소 한달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 SK케미칼 - SK바이오사이언스, 빌&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약 44억 원의 연구개발비 지원 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지원금 활용에 대한 논의를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갖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최적의 항원 구조에 대한 규명은 아직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의 세계적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협력,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을 판매하고 있다. 게이츠재단의 지원 아래 국제백신연구소와 장티푸스백신 임상을, 글로벌 기구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소아장염백신을 개발 중이다.



■ 씨엠에스에듀 게임엔진 제작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글로벌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독점 공급.

양사는 아바타를 활용한 실시간 반응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와 게임처럼 몰입감이 높고 효율적인 온라인 코딩교육 커리큘럼 C4K를 개발한다. 씨엠에스에듀가 이를 11월부터 독점 공급하고, 국내 교육사업과 이벤트 등은 양사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리얼타임 3D 개발 플랫폼 '유니티'를 제작한 회사다.



■ 액트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경영권 양도 소식에 급등.


액트는 메리디안홀딩스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발행주식수는 205만1282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4875원이다. 



■ 세미콘라이트 액트 지분 일부 매각. 136억원 현금 확보.

세미콘라이트는 지난해 10월25일 취득한 액트의 주식 251만3359주를 약 136억원에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 두산솔루스 매각 흥행 기대감.


두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삼일PWC가 지난주 동사 인수에 관심이 있는 원매자를 대상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번 인수전에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칼라일,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입찰했으며 전략적 투자자(SI)로 LG그룹과 롯데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 라면주 - 삼양식품, 농심. 코로나 속 수요 증가에 나란히 신고가.


국내 대표적인  라면 업체들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코로나 정국 속 국내외 라면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 기업은 나란히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데다 최근 국내외 라면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 노랑풍선 1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




■ 코로나19 관련주

. 바이넥스 - 코로나19 DNA 백신 임상을 위한 의약품 생산 완료.
. 디엔에이링크총 50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 동국제약 - 코로나19 호흡곤란 진정 '포폴주사' 4개국 수출.
. 엔지켐 - 렘데시비르보다 코로나 치료효능 600배 '나파모스타트' 원료 생산. 비씨월드제약 등 제약사에 납품.

. 네이처셀 - 코로나19 관련 줄기세포 치료제,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 심사 보류에 급락.



■ 유한양행 면역항암 이중항체 전임상 결과 미국 암학회 발표 예정.
 
지난 15일 동사는 언론을 통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시험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현지시간 6월2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면역항암 이중항체는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인 것으로 알려짐.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으로 전해진다.



■ 이수앱지스 - 미국 AACR서 'ISU104'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 성과 발표 예정.

동사는 언론을 통해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에서 ISU104에 대한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개최 첫날 진행되는 AACR 포스터 세션에서 'NRG1 과발현, NRG1-융합, 또는 발암성 ErbB3 돌연변이 암에 대한 항ErbB3 항체 ISU104의 항암 효능'이라는 제목으로 ISU104의 종양 성장 억제능에 대한 잠재적인 예측 바이오마커 비임상 평가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AACR은 지난 4월27일~28일 1차에 이어 6월22일~24일까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 초록뱀 - 빅히트-플레디스 합병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플레디스 측이 최근 빅히트와 합병에 대해 소속 가수들과 회의를 갖고 서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빅히트 측은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플레디스와 함께 일본 소넷 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는 동사가 부각됐다. 



■ 동방 - 자회사 광양선박 매각 추진 소식.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자회사 광양선박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분 매각을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지분 76.16%)으로 거래 규모는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 쌍용차 - 1분기 감사의견 '거절' 소식에 급락.


쌍용차는 지난 15일 장 마감 후 공시한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인을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쌍용자동차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986억3천400만원과 1천935억3천700만원의 순손실이 발생했으며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5천898억6천400만원 초과하고 있다"면서 "계속기업으로서 그 존속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