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SK바이오팜 상장 관련주 / 그래핀 / 블랙핑크 / 코로나19 관련주 상승

Grandpassion 2020. 6. 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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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29. 월요일. Today's briefing


■ 그래핀 관련주 - 크리스탈신소재, 자회사를 통한 그래핀 업체 2곳 인수 소식에 상승.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26일 자회사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가 2차원 평면소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 목적으로 장인가윤그래핀광촉매기술유한공사(중국) 출자증권을 312.39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 지분율 85%, 취득예정일:2020-08-06) 공시했다. 


아울러, 자회사 장인유자주광운모유한공사가 당사의 그래핀 응용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목적으로 강소신가성환보신재료유한공사(중국) 출자증권을 0.01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 지분율: 85%, 취득예정일:2020-07-06) 공시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이번 지분 취득과 관련해 산업용 토지 및 공장 시설을 보유한 가윤그래핀과 그래핀 하위 응용사업의 거점이 될 신가성 인수를 바탕으로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래핀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크리스탈신소재, 덕양산업, 이엔플러스 등 그래핀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코로나19 관련주 -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글로벌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기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수도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미국 텍사스, 플로리다 등은 코로나19 여파로 재차 봉쇄 조치를 강화했다.

한편, 국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2명 추가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75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2명 중 지역발생 30명, 해외유입 12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일제약, 필룩스, 스킨앤스킨, 소프트센우, 레고켐바이오, 진매트릭스, 일양약품 등 일부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5G 관련주 - 삼성전자, 5G 장비 글로벌 진출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다음달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민간 광대역 무선서비스(CBRS) 주파수 경매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미중 무역갈등을 우려해 중국 업체를 배제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반사이익이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에릭슨이 미국 이동통신사에 5G 장비를 나눠서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5G 장비를 잇달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5G 관련 업체들도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한국(5G 이동통신 경쟁력)이 지난해 12월 기준 주파수 가용성, 상용서비스, 커버리지, 가입자수·비중, 생태계·정책 등 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옴디아는 지난해 12월 기준 5G 상용화를 준비·완료한 22개국을 대상으로 해당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이노인스트루먼트, 서진시스템, 쏠리드, 오이솔루션 등 5G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SK그룹주 / SK케미칼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SK바이오팜 상장 등 호재에 상승.

. SK케미칼 - 29일 사상 최고가 기록.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장중 전 거래일보다 23.42% 급등한 13만7000원까지 치솟았다. 2018년 1월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로 인적분할해 상장한 이래 최고가 기록이다.

SK케미칼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해 이르면 9월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상상인증권은 “유동적이긴 하지만 9월쯤에는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백신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바이오팜 상장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 23~24일 진행된 SK바이오팜 일반 대상 청약은 증거금 30조9899억원, 경쟁률 323.02대1로 역대급 흥행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상장 직후 최대주주, 우리사주조합 등 보호예수에 묶인 물량을 제외하
면 유통주식 비율은 20%도 안 될 수 있는 만큼, 다른 SK그룹 계열사로 투자심리가 흘러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은행주 - 은행 미국 은행주 급락 속 하락.


지난 주말 사이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급락한 가운데, 특히 연준(Fed)의 은행 자사주 매입 금지 및 배당 제한 결정 등에 미국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 Fed는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재무건전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3분기까지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고, 배당도 현 수준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골드만삭스(-8.65%), J.P 모건체이스(-5.48%), 뱅크오브아메리카(-6.35%), 웰스파고(-7.42%) 등이 급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 은행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 SCI평가정보 진원이엔씨 지분 매각 소식에 상한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신용평가업체 SCI평가정보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SCI평가정보의 최대주주인 진원이엔씨는 지분 전량(49.99%)을 처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금융업 진출을 앞둔 네이버, NHN, 토스 등이 매수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데이터3법 시행에 따라 SCI평가정보는 개인 신용평가 부문의 수혜가 예상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CI평가정보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와 52.6% 성장한 567억원과 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SCI평가정보는 지난해 말 기준 순현금 200억원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YG PLUS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신곡 뮤직비디오, 유튜브 신기록 경신 소식 등에 급등.


전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6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약 32시간 만이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8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역대 K팝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YG PLUS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급등했다.

. 소리바다 - 2013년 스포티파이와 음원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제이엔케이히터 잇달아 수소 산업 인프라 관련 사업을 수주,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

수소 트럭 업체인 니콜라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30조원에 육박하면서 수소 산업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의 수소추출기 및 수소출하설비 공급 및 구축에 대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창원시 성주동에 구축돼 하루 1000kg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성주 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관내에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및 산업체에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국가 R&D과제의 지원으로 이미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추출기를 동일 장소의 생산기지에 설치해 수소생산 운전 중이다.



■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양래 회장, 조현범 사장에게 보유지분 전량 매각 속 경영권 분쟁 가능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조양래 회장이 보유지분 전량을 둘째 아들인 조현범 사장에게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6일 보유 지분 전량(23.59%)을 조현범 사장에게 블록딜 형태로 매각했으며, 이에 따라 조현범 사장은 기존 보유 지분에 더해 총 42.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형인 조현식 부회장과 누나인 조희원 씨가 연합해 대항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향후 경영궝 분쟁 가능성이 거론되는 모습이다.



■ 오르비텍 한국수력원자력과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 방사선관리용역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38억9598만원이며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18.54%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