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코로나19 관련주 / 수돗물 유충 구충제 관련주 / 수소차,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Grandpassion 2020. 7.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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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7. 21. 화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상승.

 

전일(현지시간)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는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을 통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AZD1222가 임상 1상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으로부터 보호 중화항체와 면역T세포가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도 독일에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으며, 영국 바이오 기업 "시네어젠"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테페론 베타 치료가 환자 상태 개선에 큰 효과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이에 신풍제약우, 신일제약, 화일약품, 국제약품, 일양약품, 조아제약, 광동제약, 레고켐바이오, 부광약품, 앤디포스, 유바이오로직스 등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앤디포스 -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신속 진단키트 'ND COVID-19 IgG/IgM Rapid Test'의 수출 허가 획득.







■ 구충제(펜벤다졸) 관련주 - 수돗물 유충 사태 확산 속 구충제 복용 수요 확대 기대감에 상승 .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정세균 총리는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환경부에 지시했다.

수돗물에서 살아있는 벌레가 나오면서 구충제를 복용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화일약품, 조아제약, 명문제약, 알리코제약, 진바이오텍, 제일바이오 등 구충제(펜벤다졸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수소차, 전기차, 2차전지, 자율주행차 관련주 - 이재용-정의선, 2차 회동 소식에 상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오늘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만나 '미래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는 지난 5월 회동과 달리 반도체 사업부 핵심 경영진이 동행하면서, 배터리 외에도 자율주행차 영역까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 경영진은 차세대 친환경차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로보틱스(robotics)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성장 영역 제품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또한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 등을 시승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사우, 삼양홀딩스우, 두산, 진성티이씨, LG이노텍, 에스모, 상아프론테크, 뉴로스, 동아화성,  콘센 등 수소차, 전기차, 2차전지,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삼양사수소차 이온교환필터 소재 개발 소식에 상한가.

동사가 최근 수소차 이온교환필터에 사용되는 이온교환수지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수소차의 이온교환필터는 냉각수와 냉각수 배관에 포함된 극미량의 이온을 제거하는 핵심 소재로, 수소차에 꼭 필요한 부품 중 하나이며 동사는 수소차용 이온교환필터를 조만간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에게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양사우, 삼양홀딩수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태양광 / 풍력 /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최근 정부의 친환경 뉴딜 정책으로 태양광, 풍력,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태양광 - OCI, 현대에너지솔루션, 포메탈, 코센.

. 풍력 - 태웅, 두산중공업, 동국S&C, 동국산업,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 OCI - 중국 GLC 공장 화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한가.


중국 태양광 폴리실리콘 세계 1위 기업인 보리협흠에너지(GCL)의 공장 화재로 당분간 폴리실리콘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폴리실리콘 가격 회복 기대감이 부각됐다.

동사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관련 시장 가격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관련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내부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두산중공업 - 해상 풍력 사업 추진 기대감에 상한가.

두산중공업은 전일 공격적인 해상풍력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연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덕에 정부의 그린 뉴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해상풍력은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의 한 축이기도 하다. 정부는 2030년까지 12GW 규모의 해상풍력 계획을 발표했다. 원자력발전소 12기에 달하는 발전용량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전북 부안군 풍력핵심기술센터를 찾아 두산중공업을 언급하며, "두산중공업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 중국 굴착기 판매량 급증 효과에 상승.
 
앞서 20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중국 굴착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5% 늘어난 1만72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량은 상반기 기준 2011년 1만2000대 이후 9년 만의 최대 기록이다.



. 씨에스윈드 - 베트남 풍력시장 수혜 기대.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씨에스윈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5만5000원 대비 27% 상향했다.



■ 조선주 노석환 관세청장, 조선산업 지원방안 발표에 상승.


노석환 관세청장은 오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현장 방문해 보세공장 규제 완화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수출된 제품의 마무리 공정을 위해 보세공장에서 추가 보세작업이 필요한 원재료에 대해서도 반입이 허용되며, 선박 수리를 위해 입항한 외국 선박 적재 연료유도 보세공장 반입 대상으로 인정되는 등 보세공장 반입 관련된 규제가 크게 완화될 기대되고 있다. 

이에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현대미포조선 - 아시아 선주와 868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90%) 규모 공급계약(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체결.



■ IT, 인터넷 대표주 - 미국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백신 기대 및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 등이 지속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와 관련, MAGA로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4.30%), 애플(+2.11%), 알파벳A(구글 모기업)(+3.10%), 아마존(+7.93%)이 강세를 보이는 등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아마존은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등 IT 대표주와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메디프론 - 치매진단키트 삭약처 품목 허가 승인에 상한가.

동사는 퀀타매트릭스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뇌 내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여부 확인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제품명 : QPLEXTM Alz plus assay)'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본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주체는 퀀타매트릭스이며, 동사는 본 의료기기의 원천기술인 바이오마커에 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녹십자홀딩스 북미 혈액제제 공장 매각.


녹십자는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스페인 Grifols(그리폴스)와 지난 20일 GC 북미 혈액제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GC의 혈액제제 북미 생산 법인인 GCBT와 미국 혈액원 사업부문인 GCAM 지분 100%를 그리폴스에 넘기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양수도 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기업가치 기준으로 4억6000만달러(약 5520억원)에 달한다. GC가 복수의 해외 계열사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매각하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