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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덱사메타손 / 세종시 / 미중 갈등 /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관련주

Grandpassion 2020. 7.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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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7. 23. 목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에 상승.

 

전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BNT162를 최대 6억 도즈(복용량) 공급 받을 수 있는 19억5000만 달러(2조3,884억원) 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선적으로 1억 명의 접종분을 받고, 이후 5억 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최소 4종류의 실험용 백신을 시험 중이며, 3상 시험도 성공할 경우 이르면 오는 10월 규제 당국에 비상사용 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2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는 62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에서 하루에만 1,100명을 웃도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93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SK디스커버리우, SK케미칼우, 신일제약, 제일약품, 제일파마홀딩스, JW중외제약2우B, JW중외제약우, 경동제약,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 동성제약, 씨젠, 부광약품, EDGC, 유바이오로직스, 일신바이오, 수젠텍, 대원제약, 바이넥스, 앱클론, 올릭스, 유한양행우, 오리엔트바이오, 나이백, 케이엠제약 등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제일약품 - 한국 화이자와의 파트너십 부각.


. SK디스커버리우 / SK케미칼우 - 관계사 SK바이오사이너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생산, 공급 참여.




. JW중외제약 - 약물재창출 전략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윈트(Wnt) 표적항암제 ‘CWP291’을 코로나19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연구결과 CWP291이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된 ‘렘데시비르’(에볼라치료제)를 비롯해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

로퀸’, 에이즈치료제 ‘로피나비르’ 등에 비해 약 4배로 높은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 덱사메타손 관련주 -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소식.


지난 17일 뉴욕타임스는 소염진통제로 널리 쓰이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품인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률을 크게 낮춰준다고 보도했다. 덱사메타손은 가격이 저렴해 대중적으로 쓰이는 치료제다.


. 경동제약덱사메타손 성분이 함유된 주사제 제조.

. 동성제약덱사메타손 성분 아나덱사주 제조 허가 받음. 덱사메타손포스페이트이나트륨 관련 식약처 허가 받은 바 있음.

. 신일제약덱사메타손 성분으로 된 신일 덱사메타손정 생산.

. 신풍제약덱사메타손 주사제 및 정제 보유.

. 부광약품덱사메타손정 생산.

. 한독 - 덱사메타손정 생산.

. 유한양행 - 덱사메타손정 생산.

. 대원제약제너릭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정 제조.

. 영진약품덱사메타손 주 성분 알약 덱사코티실정 제조.




. 바이넥스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 중인 mRNA(리보핵산) 방식 백신 생산 가능 시설 보유 소식에 급등.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중인 mRNA(리보핵산) 방식은 동물 세포가 아닌 미생물 배양 방식의 시설이 갖춰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미생물 배양 방식의 시설을 갖춘 바이오의약품 CMO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연 1,00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에서 부각됐다. 




. 바른손 / 바른손이앤에이 - 미국 정부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선주문 계약 체결. 바이오엔텍 지분 보유.




. 국보이디지씨헬스케어와 2,040억원 규모 마스크 공급계약 체결. (계약기간:2020-07-23~2023-07-22). 


해당 계약은 동사와 이디지씨헬스케어, 스카이바이오 삼자간 계약이며, 동사는 물품의 유통, 판매, 물류를 담당한다.







■ 신신제약 -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 부각에 상한가.

신신제약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관련주로 꼽힌다. 올해 초 본점을 경기도 안산에서 세종시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9월 세종시에 공장을 준공 후 기존 안산 공장을 매각, 본점 소재지를 세종시로 변경한다고 지난 3월 공시했다.



■ 희귀금속, 희토류 관련주 - 미중 갈등 격화.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국무부는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개인정보를 보호를 이유로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72시간 내에 폐쇄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미국이 잘못된 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며, "미국이 고집을 부린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미국에 맞대응으로 우한 주재 미국 영사관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에 미중 갈등 격화 우려감 속에 희토류 등이 무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쎄노텍 등 희귀금속 희토류 관련주들이 움직였다. 

또한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차질 우려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샘표, 샘표식품, 미래생명자원 등 대두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 카메라모듈 / 부품 관련주 삼성전기, 애플 렌즈벤더 진입에 따른 수혜 기대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애플의 카메라 모듈 렌즈벤더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채용 모델은 2020 하반기 모델(가칭 12), 2021 상반기 모델(가칭 SE), 2022 하반기 모델(가칭 12)등 아직 의견이 분분하나, 최소 2021 SE모델부터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삼성전기의 수혜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상당수 물량을 벤더들에게 ODM하고 있어 관련 벤더(해성옵틱스, 아이엠 등)의 동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기가 아이폰 광학줌 채용에 참여할 경우 삼성전기의 광학줌 관련 벤더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학줌 용 액츄에이터 납품사인 엑트로와 프리즘 납품사인 옵트론텍 등도 거론된다고 밝혔다.

이에 옵트론텍, 액트로, 해성옵틱스, 삼성전기 등 일부 카메라모듈 부품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전방 3,660.14억원 규모 유형자산 양도 결정에 상한가.


전방은 유휴자산매각목적으로 3,660.14억원 규모의 유형자산(토지 및 건물) 양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112.0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양도기준일은 2021년06월30일이다.



■ 금호에이치티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에 급등.




■ 알테오젠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급등.




■ 테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건식식각장비 이원화에 따른 멀티 벤더로 진출 소식에 급등.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건식식각장비(Gas phase Etching : GPE) 이원화에 나선 가운데,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독점 체제에서 멀티 벤더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사가 올해 초 테스트를 통과한 데 이어,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 GPE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 메모리 공장의 GPE는 TEL(60%)과 동사(40%)가 양분하고 있었지만, 파운드리에 투입되는 장비는 진입장벽이 높아 TEL이 전담해온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테스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GPE를 대거 공급할 수는 없겠지만, 점차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산화 이슈가 확대된 부분도 TEL 의존도를 낮추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 롯데지주우 - 형제의 난 재발 가능성에 상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간의 '형제의 난' 재발 가능성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SDJ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가 롯데홀딩스 및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신동빈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광윤사의 대표이자 최대주주다.

신동주 회장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직무와 관련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것은 준법경영상 허용될 수 없다"며 "주주총회에서도 해임안이 부결된 이상 사법 판단을 통해 그 직위를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