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전기차 관련주 / 에이치엘비 그룹주 / 이재명 관련주 / 포트홀 관련주 / 중국 소비주

Grandpassion 2020. 8.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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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8. 13. 목요일. Today's briefing


■ 전기차 관련주 - 테슬라 주식 분할에 따른 급등.


미국 테슬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주식을 5대1로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에 12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13.12% 급등 마감. 테슬라는 21일(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주식을 분할, 배분할 계획이며, 31일(현지시간)부터 분할된 가격에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수소·전기차 공공기관 100% 의무화 방안 검토 소식 및 현대차의 전기차 사업 확대 기대감 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2차전지/전기차 테마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러한 소식에 알루코, 케이피티유, 휴맥스, 휴맥스홀디읏, TCC스틸, 신도기연, 지엠비코리아, 나인테크, 우리산업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휴맥스 / 휴맥스홀딩스 - 정부 '전기차 113만대 보급' 소식에 상한가.


휴맥스는 1989년 설립된 업체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안테나 사업분야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휴맥스EV를 통해 관련 사업을 확장 중이다.




. TCC스틸 -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 국내 독점 납품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를 국내에서 독점 납품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2차전지 배터리 니켈도금 강판을 생산 중"이라며, "원판에 니켈을 열처리 해 붙인 후 상신이디피 등 타발업체에 납품하면 건전지 모양의 원통으로 최종 제작되는 방식"이라고 설명.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는 주춤했지만 국내 독점 공급으로 중국 수요가 정상화되면 하반기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19 관련주

. 에이치엘비 그룹주 -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식약처 IND(임상시험용 신약) 승인 소식에 급등.

에이치엘비는 중국 항서제약(헝루이제약)과 엘레바(Elevar)가 함께 진행중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IND(임상시험용 신약)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은 총 51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국, 미국, 유럽, 대만 등에서 진행 중이고 이번에 한국이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0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지난 1월 전체 환자 등록률이 23.5%를 보인 데 이어 현재 환자 모집률이 50%를 넘어 빠른 환자등록이 보였다"며, "이번 한국 IND 승인으로 임상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에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파워 등 에이치엘비 그룹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월 캄렐리주맙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권을 도입한 크리스탈도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 중국 소비주 -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 다음주 방한 가능성.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이르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제츠 정치국원은 중국 외교안보라인 최고위급 관료로 '카운터파트'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한중관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과 대북지원 사업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이다.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 정치국원 방한으로 시장에서는 한중 관계 개선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기대감이 부각됐다. 

이에 네이처셀, 잇츠한불, 네오위즈, GRT 등 화장품, 게임 국내상장중국기업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시 금지된 '공매도 금지'를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추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도의 잠재적인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그간에 '공정'하지 못한 제도로 악용된 측면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폭락 장세가 이어지자 올해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했다. 공매도 재개가 한달여 남은 상황에서 이 지사가 금지 연장을 주장하고 나선 건, 부동산·대부업 금리 등에 이어 주식시장까지 폭넓은 정책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공매도는 버블 위험을 견제해 장기적으로 시장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시장 유동성의 개선도 가져올 수 있다"며 순기능을 언급하면서도 "코로나 19는 현재진행형으로, 국내 금융시장은 예상하지 못한 글로벌 변수에 의해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들 비중(거래대금의 70% 이상)이 높은 시장이며 외국인 투자점유도 높은 시장"이라며 "무차입 공매도 규제, 업틱룰(Up-tick rule·호가 제한 규정) 예외 조항 개선, 개미들의 공매도 접근성 강화 등 토론과 협의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사범, 특히 불공정 행위를 통해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 공매도 세력에 대해 '20년 징역형' 또는 부당이득보다 몇 배 이상 많은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문대통령은 청와대 수보회의에서 '넘치는 유동자금이 부동산 같은 비생산적인 부분이 아니라 건전하고 생산적인 투자에 유입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며 "바람직한 미래는 건물 증축에 투자하려는 세상이 아니라 스타트업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공매도의 시장 영향 및 규제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에이텍티엔, 에이텍, 오리엔트정공, 형지 I&C, 형지엘리트, 수산아이앤티, 경창산업, 프리엠스, 동신건설 등. 이재명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 포트홀 관련주 - 장마로 인한 포트홀 발생 소식에 급등.

전일 서울시 '포트홀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장대비가 쏟아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시내에서 7,071개의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8월 포트홀 발생 건수(4,829개)의 1.5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스콘 업체인 스페코와, SG가 부각되며 급등세 보였다.



■ 상보 2분기 흑자전환 및 그래핀배리어 등 신제품 하반기 호조 기대감에 상한가.

상보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 20년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7.90억원(전년동기대비 +18.20%), 영업이익 20.22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33.17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동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윈도우필름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밝혔으며, 연구개발한 그래핀배리어 및 은나노와이어 등 신제품도 올 하반기와 내년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삼성생명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