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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9. 11. 금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엠투엔 - 인도 제약사 락사이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개발 협력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 소프트센우 - 고려대의료원 주관. 차세대 병원정보 시스템 글라우드 구축 및 운영사업 수주에 상한가.
. JW홀딩스 - 미국과 캐나다에 공급될 항생제의 원료를 공급에 급등.
제약업계에 따르면 JW홀딩스는 그랜드파마에 5년동안 모두 2600만달러어치의 어타페
넴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 대북 관련주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북한 인도적 지원 및 대화 가능성 언급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외교 현안 등에 대해 언급하며 "북한은 많은 도전을 겪어왔다. 그들에겐 경제적 도전이 있었고 코로나19 위험도 있었다. 우리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해 북한의 이러한 일련의 도전을 지원하길 바란다"고 언급한 것으로 밝혔다. 또한, "북한 주민을 위한 최선의 일은 완전한 비핵화를 하는 것"이라며 "북한 주민을 더 밝은 미래로 이끌 것임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확신시키기 위해 언젠가 다시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에 삼부토건, 다스코, 아난티, 화성밸브, 대동스틸, 에코마이스터, 대아티아이 등 대북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수소차 관련주 - 니콜라 사기설 관련 보고서에 니콜라 급락 속 하락.
전일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 주식을 공매도 한 힌덴버그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니콜라는 수십가지 거짓말을 바탕으로 쌓아올린 정교한 사기극"이라며 "사기의 증거가 되는 통화, 문자, 이메일 기록과 사진을 확보했다"고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니콜라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동영상을 만들었으며, 특히 니콜라의 기술 능력과 파트너십, 제품 등에 대해 '수많은 거짓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니콜라(NKLA)의 주가는 지난밤 11.33% 급락 마감했다.
이와 관련 니콜라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몇몇 기업과 투자자에게 검증 받았다"며 "주가 조작을 시도하는 잘못된 정보로 가득 찬 보고서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 테이팩스 - 2차전지 테이프 매출액 본격 성장 기대감 등에 급등.
대신증권은 전일 동사에 대해 국내 배터리 3사에 이차전지 테이프를 공급중이며, LG화학을 통한 테슬라 원형 배터리용 메인 벤더로 공급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용 이차전지 테이프 매출액이 2019년 10억원 수준에서 2020년 LG화학을 통한 테슬라향 공급 시작으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기차용 이차전지 테이프 매출액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하반기 SDC의 국산화 수요로 플랫(리지드) 타입 이차 경화 OCA 공급을 시작해 라인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동사는 컨콜을 통해 2020년 가이던스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130~150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오스템 - 46억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
■ 토비스 - 국내유일 비대면 체온계 식약처 인증 사실 부각에 급등.
동사의 비대면 체온계가 유일하게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 외에 다른 기업이 제조해 시중에 유통중인 안면인식형 비대면 체온계는 의료기기인 '체온계'가 아닌 '열화상 카메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위험시설 방명록에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한 체온만 기록할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