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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전기차, 자동차 / 갤럭시 부품, 카메라모듈 / 그래핀 / 이낙연 관련주

Grandpassion 2020. 9. 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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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9. 14. 월요일. Today's briefing


■ 수소차 관련주 - 니콜라 논란, 글로벌 수소차산업 영향 제한적 분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는 전기차 시대를 개화시킨 장본인이었지만, 니콜라는 수소차의 아이콘이 아니기 때문에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수소차 시대를 주도하는 아이콘들은 현대차와 토요타의 양대축이기 때문에 니콜라의 부침이 수소차 산업의 선행지표가 아니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기차와 달리 수소차 산업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이 니콜라 논란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수소차 산업의 경쟁력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차와 이를 뒷받침하는 소재/부품업체들의 성장모멘텀은 이제 시작이며, 니콜라보다는 현대차의 수소 스토리를 주목하는 것이 논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엠비코리아, 성창오토텍, 이엠코리아, 엔케이, 국일제지, S&T모티브, 삼기오토모티브, 두산퓨얼셀2우B 등 수소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자동차 관련주 / 전기차 관련주 - 현대/기아차 미국 M/S 증가 및 전기차 Valuation re-rating 전망 등에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합산 미국 M/S가 2Q20부터 9%를 넘어서기 시작했으며, 이는 기업가치 회복에 있어서 결정변수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형 SUV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모멘텀, 픽업트럭 현지생산을 기반으로 2021년 후반에는 9% 후반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유럽 CO2 배출량 규제가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며 OEM 별로 EV 판매 계획들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최근 7월까지 전기차 판매대수에서 8.7만대를 기록해 VW 그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EV 경쟁에서 다른 OEM 대비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보여준다며, 특히 1Q21부터 E-GMP 플랫폼의 상업화를 통해 경쟁업체들과 valuation 격차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만도, 현대위아, 한국단자 등 자동차 대표주들과 쎄미시스코, 지엠비코리아, 성창오토텍, 엠에스오토텍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또한 모트렉스,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코리아에프티, 에이테크솔루션, 칩스앤미디어, 세코닉스, THE MIDONG 등 스마트카·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현대공업 -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신형 투싼에 주요 내장재 부품 공급에 상한가.


현대공업은 신형 투싼에 들어갈 시트패드와 암레스트 부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수소차 등 트렌드를 주도할 넥소, 아이오닉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부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이 더해지면 추가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 지엠비코리아 - 현대차와 1000억규모 ITM(통합유량제어밸브) 공급계약에 상한가.




. 쎄미시스코 - 전기차 'EV Z' 출시 소식에 상한가.

 

앞서 11일 쎄미시스코는 오는 17일 2인승 전기차 모델 'EV Z'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V Z'는 최대출력 33kW 모터와 26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km(복합연비기준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8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까지 보증한다.




. 엠에스오토텍종속회사 명신, 전기차 위탁생산 가시화 소식에 상승.


중국 바이튼의 경영난으로 동사의 종속회사 명신의 전기차 위탁생산과 군산형일자리 사업에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명신이 대체 사업 계획을 마련해 군산시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명신의 전기차 위탁생산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지만 바이튼을 대체하는 업체의 위탁 생산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7~8개 정도의 국내외 전기차 업체와 위탁생산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1~2개 업체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 피엔티 - 2차전지 설비 수혜에 상승세

 

앞서 피엔티는 구미 제4 국가산업단지에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부지 10만6038㎡(3만2000여평)에 연면적 7만2976㎡(2만2075평)의 2차전지 생산 장비 제조용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피엔티는 2차전지 롤투롤 설비기술 국내시장 점유율 1위업체다. 롤투롤 장비는 필름, 동박 등 얇은 소재를 회전롤에 감으면서 인쇄, 코팅, 도포로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는 설비로 광학필름, 2차전지 소재 가공에 많이 사용된다.







■ 갤럭시 부품, 카메라모듈 관련주 -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Huawei 대상 미국의 추가 제재가 1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라며, 이에 Huawei의 스마트폰 사업에 막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2억6천만대에서 내년에는 3억대를 도전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관련 부품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059만대(+49.1% qoq)로 추정된다며, 2017년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및 수익성 호조는 삼상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에 2020년 하반기 및 2021년 수익성 개선으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세코닉스, 한솔테크닉스, 해성옵틱스, 제이앤티씨 등 갤럭시 부품, 카메라모듈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그래핀 관련주 플레이크 그래핀, 한국 제안 국제표준 채택 소식에 상승.


전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한 '플레이크 그래핀의 전기적 특성 평가법'이 5년여의 노력 끝에 국제표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플레이크 그래핀은 흑연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박리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된 작은 면상 모양의 그래핀이 1~2층(두께 2 nm 이하) 적층된 구조로 실리콘, 구리 등을 대체하여 배터리 전극 코팅, 수처리 필터, 방열재료, 초경량 복합 소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쎄미시스코, 이엔플러스, 국일제지 등 그래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이낙연 관련주

. 대유플러스 / 대유에이텍대유에이텍 이재호 사외이사, 이낙연 총리와 동아일보에 근무한 바 있다.               
. 금호전기금호그룹은 호남 기반으로 이낙연 테마주로 부각된 바 있다.



■ 오스템 안마의자 부품업체 전환 기대감에 상승.


자동차 시트 제조사 오스템은 최근 안마의자 부품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2018년 국내 안마의자 제조업체인 바디프랜드와 ‘바흐’를 설립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스템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6억10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투자에서 7.5%의 오스템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 윈하이텍 자회사 윈글라스의 멸균 유리, 세계 최초로 음압병동 적용에 상승.

한 언론은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동에 적용되는 닥터글라스는 윈글라스의 블라인드 내장형 창호 윈블라인드와 결한된 형태로 적용되며 건축용으로 쓰이는 대형 멸균 유리는 닥터글라스가 세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도했다.

이 언론은 윈글라스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세계 최초 대면적 건축용 멸균 유리인 닥터글라스가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동에 전량 적용된다고 밝혔다.

닥터글라스는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억제하고 99.9% 멸균시키는 멸균 유리에 윈글라스가 보유한 나노 코팅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윈글라스는 대면적 나노코팅기술과 NeT인증을 받은 소재 배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닥터글라스는 글로벌 국제 인증기관인 SGS와 한국표준시험연구원(KSTR) 시험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멸균시킨다는 성적서를 받았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은 물론 검은누룩곰팡이, 푸른곰팡이, 토양사상균, 청색곰팡이, 흑효모 균을 99.9% 멸균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 투비소프트 총 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지난 11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매그넘비이비코리아를 대상으로 6,172,840주(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발행가:1,620원, 상장예정:2020-11-26).

아울러 채무상환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매그넘비이비코리아를 대상으로 6,172,840주(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발행가:1,620원, 상장예정:2020-10-14). 



■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 기대감.


HDC현대산업개발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됐지만, 아시아나 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은 분리매각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이 해지되고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받게 되면서 자회사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의 분리 매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더 장기화될 경우 저비용 항공 시장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부산 지분율은 4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