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콜드체인 관련주 / 윤석열 관련주 / 세종시 관련주 / 카카오뱅크 관련주

Grandpassion 2020. 11.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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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1. 수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KPX생명과학 / KPX홀딩스 - 화이자 백신 기대감에 연일 급등.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90% 이상의 효능을 보였다며 임상3상 중간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KPX생명과학은 항생체중간체인 ‘EDP-CI’ 개발에 성공해 화이자에 장기간 독점 공급하고 있어 화이자 관련주로 분류된다.




. 셀트리온 그룹주 -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치료제 연말 출시 기대감에 상승.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올해 연말쯤 투약후 4~5일 만에 체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소멸시키는 항체치료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쯤이면 임상 2상이 종료되어 효과와 안정성에 문제가 없으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회장은 내년 초 대량 생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10만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산은 이미 시작했다면서, 우리나라는 환자가 그렇게 많지 않아 10만명 분이면 치료에 충분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셀트리온 그룹주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에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는 대정화금의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중.


. 대정화금 - 셀트리온에 원료의약품 공급.







■ 콜드체인(저온 유통) 관련주

콜드체인이란 신선식품, 의약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군의 품질 관리를 위해 생산, 보관,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저온으로 유지해주는 저온 물류 시스템을 뜻한다.

지난 9일 제약사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 효과를 냈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냉각 상태를 유지해야되기 때문에 유통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도 독감 백신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투비소프트, 에스씨디, 대한과학, 일신바이오, 태경케미칼, 에이디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익스프레스, 녹십자셀, 서린바이오 등 콜드체인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투비소프트 - 콜드체인 플랫폼 개발에 상한가.

 
투비소프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 개발 사업' 국책과제에서 인공지능 기반 의약품 콜드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 에스씨디 - 코로나19 백신 콜드체인 관련, 냉매밸브 세계1위 점유율 부각에 상한가.

이에 콜드체인 관련 주식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냉장고용 냉매밸브 세계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에스씨디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시장 점유율도 98%다. 에스씨디는 에어컨용 모터, 냉장고용 냉매밸브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시장 제빙기, 온도제어장치(댐퍼) 점유율은 각각 80%, 73%를 차지하고 있다.



. 대한과학 - 극저온 백신 보관 기술 보유.

대한과학의 초저온냉동고는 영하 80도 이하의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어 혈청, 항체, 세포 및 각종 의료샘플의 보관에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과학은 콜드체인(저온 유통) 관련주로 분류된다.



. 에이디칩스 - 현재 국내 병원에 냉동·냉장고를 납품하고 있다.



■ 백신 운반/수송 관련주


한화투자증권은 “백신 수송이 개시되면 이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항공사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화이자가 FDA의 사용허가를 받는다면 올해 안에 5000만도즈, 내년에 13억도즈를 생산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대한한공지난 9월부터 백신 수송 전담 태스크포스 운영. 백신 수송을 위한 '온도조절' 컨테이너 업체 5곳과 계약 체결.

대한항공 관계자는 "백신을 언제든 수송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전문 컨테이너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1천872㎡ 규모의 신선 화물 보관시설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공항 - 대한항공의 자회사, 대한항공의 냉동 화물의 하역 및 보관 담당.



.  GST자회사 이에스티, 상변화물질(PCM) 이용해 원하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축랭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여행, 항공주 - 화이자 백신 기대감에 상승.
 
미국 제약사 화이자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 소식이 잇따르자 여행/항공주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도 이날 자사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EUA)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주를 비롯해 항공·여행 관련 종목도 상승세를 보인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홀딩스, 예림당,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노랑풍선 등.



■ 윤석열 관련주 - 윤석열 검찰총장, 대권주자 지지율 첫 1위 소식에 상승.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치고 대권주자 지지율 첫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4.7%로 가장 높았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2%로 2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4%로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덕성, 덕성우, 서연, 진도, 제일테크노스, 모베이스, 큐로, 지엔코 등 윤석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덕성 -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
. 큐로 / 지엔코조성권 사외이사, 윤 총장과 같은 사법시험 33회 합격, 사법연수원 23기.



■ 세종시 관련주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국회 세종시로 완전 이전 단계적 추진 발언 등에 상승.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금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은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 경제/금융 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세종에는 국회의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신제약, 대주산업, 유라테크, 프럼파스트 등 세종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 신신제약올해 초 경기도 안산에 있던 본점을 세종시로 이전.
. 대주산업 - 세종시 인접 충남 천안과 서천, 장항에공장 보유.
. 유라테크 - 세종시 자동차부품 업체. 세종시에 122억원 상당의 토지 소유.
. 프럼파스트 - 충남 연기군에 토지와 공장 보유.
. 계룡건설 - 세종시 인근 본사 소유. 충청권 토목 도급공사 등 시행.
. 영보화학 - 세종시 인근 본사 및 공장 소유.



■ 카카오뱅크 상장 관련주 카카오뱅크 상장주관사 선정 돌입 소식에 상승.


카카오뱅크가 상장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달 말 기업공개(IPO)를 위한 감사인 지정 신청을 끝낸 데 이어 10일 상장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뤄진 직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 국내외 증권사 수 곳에 입찰제안서(REP)를 발송했다. 예상 기업가치 등을 확인하고 코스피 또는 코스닥 등 상장 목표 시장을 확정하기 위한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연내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상장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REP발송은 지난 9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기업공개 추진 계획에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7500억원 규모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한 직후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약 2191만6595주를 새로 발행하며, 글로벌 사모펀드 TPG캐피탈과 구주주에 각각 2500억원과 500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

. 한국금융지주 - 카카오뱅크 지분 보유.

. 넷마블 - 카카오뱅크 지분 보유.

. 예스24 - 카카오뱅크 지분 보유.

. 한세예스24홀딩스 - 예스24의 최대주주.




■ 이지바이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 속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30,800원.



■ 루트로닉 지난 3분기 41억원 영업이익 기록, 14분기만에 흑자 전환 성공에 상한가. 




■ 펩트론 1개월 지속형 당뇨치료제 세계 최초 개발 성공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지속형 약물전달기술로 GLP-1 당뇨병 치료제의 1개월 지속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의 관계자는 "투여량을 증가시키면 부작용이 증가하고 약물의 방출을 억제하면 약효의 발현이 10주 이상 지연되는 문제 때문에 기존 기술로는 더 이상의 개발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동사는 스마트데포 기술의 장점인 약물 방출 농도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으며, GMP 생산 공정이 구축돼있어 세계 최초의 1개월 지속형 당뇨 치료제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비디아이 바이오 사업 본격화.


비디아이는 이날 미국 항암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엘리슨 신주 240만 주(37.5%)를 취득해 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진혁 비디아이 바이오사업부 사장은 "향후 엘리슨의 신약 개발 과정을 단계별로 검증하고 추가지분을 취득해 지분율을 안정적으로 높여 나가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