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8. 금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휴마시스 - 셀트리온, 2,400억원 규모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美 공급 계약 체결. 공동개발 부각에 상한가.
셀트리온은 언론을 통해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에 대한 미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경구치료제 관련주
. 현대바이오 - 코로나19 경구치료제의 임상 2상 진입 위한 임상위탁계약 체결에 상한가.
지난 14일 현대바이오는 대주주 씨앤팜과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 2상에 진입하기 위해 임상수탁기관(CRO) 디티앤씨알오와 임상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삼천당제약 - 주사제 코로나19 백신 후보 경구화 및 원개발사와 공동개발 협력 소식.
동사는 해외 백신 전문회사가 주사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를 알약으로 전환한 경구용 백신 후보물질 SCD-101V를 도출하고, 이를 원개발사와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CD-101V는 동사의 플랫폼 기술인 S-Pass를 활용해 주사제를 경구용 제제로 바꾼 후보물질이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해당 글로벌 백신회사가 동사의 경구용 백신을 동물에게 투여해 시험한 결과, 주사제와 동일한 면역반응이 일어나 혈중 항체가 생성된 것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동사는 공동으로 미국, 인도, 한국 등에서 임상 및 긴급사용 승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명문제약 - 세계 최초 경구형 코로나19 치료제 발매 기대감.
명문제약은 지난 2016년 카모스타트메실산염 100㎎를 주성분인 씨앤피정을 생산판매했다.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 해당 약물이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부터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2상 임상시험은 2/3상 임상시험으로 변경 승인받아 대규모 임상 연구를 개시하기도 했다.
. 대웅제약/대웅 - '보톡스 분쟁' 마무리 및 코로나19 치료제 호이스타정 임상 2/3 진행에 대웅제약 이틀째 급등.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대웅제약의 패소로 판결을 내린 가운데 18일 대웅제약의 주가가 연일 급등했다. 대웅제약은 소송의 불확실성 해소, 예상보다 완화된 판결로 연일 급등하는 모양새다.
미 ITC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사의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 등을 훔쳤다며 지난해 1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21개월간 미국으로 수입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는 보툴리눔 균주가 영업비밀이 아니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으로 지난 7월 10여 년간 나보타 수입 금지를 권고한 예비 판결보다 수입 금지 기간이 대폭 줄었다.
한편, 전날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시험을 임상 2/3 시험으로 변경해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규모 환자에 대한 신속한 연구가 가능해졌다.
. 종근당/종근당바이오/종근당홀딩스/경보제약/비씨월드제약 - 종근당,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호주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에 대해 승인.
종근당은 지난 14일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 임상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 대정화금 - 연구개발용 시약 및 원료의약품 등 공급. 주요고객사 종근당, 셀트리온, 보령제약, 경보제약 등.
■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 - 테슬라 S&P500지수 편입 기대감 지속 속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 테슬라가 S&P500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테슬라 주가는 5% 넘게 상승했다.
한편, 신용평가사 S&P는 전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테슬라가 올해 말 19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비축할 것"이라며, "순 부채는 사실상 제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명신산업, 디아이씨, 센트랄모텍, 새로닉스, 후성, 계양전기, 휴맥스, 엠플러스, 세원, 우리산업, 엠에스오토텍, 아모그린텍, 두산솔루스, 피에스텍, 삼기, 대창스틸, 코다코, 성창오토텍 등 전기차/2차전지 테슬라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명신산업 - 테슬라에 차체 부품 공급.
. 디아이씨 - 테슬라에 감속기 기어 및 시프트 관련 부품 약 20만개 납품.
. 센트랄모텍 -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암 공급.
. 계양전기 - 테슬라 생산 파트너 업체를 통해 모델 3에 전자파킹브레이크 모터 납품.
. 화신 - 테슬라 모델X와 모델S에 페달 부품 납품 중, 모델3에 모터 브라켓 공급 중.
. 세원 - 알루미늄 가공 1차 밴더 통해 테슬라 공조기 사이사이에 연결하는 파이프 공급.
. 삼진엘앤디 -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 뚜껑 역할 가스켓 70% 공급.
. 성창오토텍 - 한온시스템을 통해 테슬라에 부품 납품.
■ 이재명 관련주 - 이재명 차기 대통령감 1위 소식에 상승.
전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6일 만 18세 이상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물음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꼽은 답변이 전체 응답의 21%로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동신건설, 에이텍티앤/에이텍, 형지엘리트/형지I&C, 아즈텍WB, 인터지스, 수산아이앤티, 율호, 코맥스 등 이재명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동신건설 - 이재명 경기도지사 고향 경북 안동 본사 소재.
. 에이텍티앤/에이텐 - 에이텍의 최대주주, 성남창조경영 CEO 포럼의 운영위원직을 맡은 바 있음.
. 형지엘리트/형지I&C - 이재명 성남시장 시 정책. 성남시 2017년 고등학교 무상교복 확대 시행.
. 아즈텍WB - 이재명 성님시장 시 무상교복 정책으로 관련주 부각. 국내 모직물 업계 1위.
. 인터지스 -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
. 수산아이앤티 - 이재명 지사 캠프후원회 공동회장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 율호 - 대표이사가 이재명 지사와 중앙대학교 동문.
. 코맥스 - 코맥스 변봉덕 회장, 성남창조조경영 공동위원. 이재명 지사, 당시 공동의장.
■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 - 부·울·경 광역단체장, 가덕도 신공항 건설 지지 선언.
전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자치단체장과 지역 상공계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부울경 단체장과 상공계는 가덕도 신공항 필요성에 대해 지역의 물류비용 절감을 꼽았으며, 가덕신공항 건설이 동남권은 물론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구축과 국가균형발전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에 삼보산업, 동방선기, 덕신하우징, 영화금속, 한국선재, 만호제강 등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삼보산업 - 2020년 10월 소재/부품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부산기업 2곳 중 하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본사 위치.
. 동방선기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 본사 위치. 가덕도 인근 부각.
. 덕신하우징 - 공항 건설에 필요한 자재인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부각.
. 영화금속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의로 본사 위치.
. 한국선재 - 가덕도 인근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본사 위치.
. 만호제강 -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본사 위치.
■ 삼화페인트 - 반도체 소재 '에폭시' 국산화에 삼일째 상한가.
■ LS그룹주 - LS전선, 한국전력공사로부터 2,324.3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수주에 상승.
전일 LS는, 자회사 LS전선이 한국전력공사와 2,324.3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5.05%) 규모 공급계약(완도-제주 #3HV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을 체결했다고 공시(계약기간:2020-12-17~2023-12-16).
완도-제주 #3HV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제주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전남 남부지역의 계통 보강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서 LS전선은 150kV HVDC 해저케이블 및 접속재 공급, 시공 및 Test 등을 수행하는 계약이다.
이에 LS네트웍스, LS전선아시아 등 LS그룹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엘앤케이바이오 - 글로벌 의료업체와 척추임플란트 라이선스 아웃 추진 소식에 상승.
동사는 글로벌 5대 척추 의료기기 업체와 비밀유지 협약을 기반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판매 관련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체결한 것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품목과 관련한 것"이라며, "2019년9월 3종의 높이확장형 케이지(AccelFix-XT, XL, XTP)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7종의 높이확장형 케이지와 관련해 추가개발 및 미국 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머지않아 경추부터 요추에 이르는 10종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라인업가 구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한국전력 -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 따른 이익 안정성 확보 분석 등에 강세.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3년을 기다린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익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분석. 이에 앞으로 1년동안 새로운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 시 해상풍력 개발사업자로서의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의 자회사 한전산업도 급등을 보였다.
GRAND PASSION 독자 여러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폭하고 있습니다.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더 많은 국가적 손실이 없도록 합시다.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게 되면 상공인들을 비롯하여 연쇄적으로 경제적 피해가 심각하게 됩니다. 나와 내 주변인들의 피해로 다가옵니다. 고군분투하는 방역당국도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방역당국이라고 생각하고 협력하고 방어합시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만 집안 환기도 신경 쓰시면서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 주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