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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제넨셀 / 전고체 배터리 / 건설주, 4대강 복원 / 정세균 관련주

Grandpassion 2021. 1. 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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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19. 화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한국파마 -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 임상 2상 완료에 5일째 상한가.


한국파마는 지난 12일 지난해 말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치료제는 한국파마가 생산했다.


한국파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 필룩스 - 코로나19 치료제 인도 임상2상 완료 속 95% 효과 확인 사실 재부각. 제넨셀과 전략적 제휴에 상한가.




. 골드퍼시픽 - 자회사 에이피알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목표 한국파마/제넨셀/한국의약연구소/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 맺고 공동 개발에 상한가.







■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 차세대 전지 성장 기대감.


차세대 전지로 성장가능성이 큰 전고체 배터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요타는 올해 중에 전고체 전지 탑재 차량 시제품을 공개하며, 2020년대 초반에 전고체 전지가 탑재된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 CATL도 대만의 폭스콘과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출시를 선언했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전고체 전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까지 리튬 2차전지 기술 확보가 배터리 업계의 최우선 과제였으나 올해부터는 차세대 전지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과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 배터리는 5분이면 전체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했을 때 주행 거리가 기존 리튬 이온 전지의 2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엘티씨 -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 전해질 개발 완료에 상한가.

수소연료전지에 들어가는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 전해질 개발을 완료해 차세대 연료전지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엘티씨는 산소이온만을 전달해 전기가 통하도록 만드는 소재로 우리나라에서 SOFC 전해질 관련 기술을 확보한 유일한 기업이다. 고체산화물 전해질은 연료전지 내에서 연료극의 수소가스와 공기극의 산소가스가 직접 만나는 것을 차단한다.



. 아바코 - 전고체 배터리 제조 설비 개발 중.



. EG국책과제 ‘전고상 전지용 고전압·고용량 양극 및 고용량 음극 기술 개발’을 통해 전고체 전지용 폴리에테르 기반 고분자 리튬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과 양극활물질과 고체전해질로 이뤄진 복합 양극 제조 기술 등을 연구 중.



■ 2차전지 관련주 - 삼성SDI, 롤스로이스 첫 순수전기차 배터리 공급 추진 소식에 상승.

삼성SDI가 독일 BMW의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의 첫 순수전기차(EV)에 배터리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롤스로이스는 차기 전기차에 BMW i7과 동일한 엔진,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며, 2022년 출시 예정인 i7에는 자체 개발한 엔진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에 세방전지, 엔에스, 삼진엘앤디, 씨아이에스,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세방전지 - 자회사 세방리튬배터리, 2차전지 사업 부각.
. 삼진엘앤디 -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 공급.



■ 기아차 -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급등. 

기아차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1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1.1% 증가한 8923억원, 당기순이익은 123.9% 상승한 7756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 건설주/시멘트/레미콘 관련주 - 주택 공급확대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택지 개발 등 부동산 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설 연휴 이전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공공 주도 재개발 및 서울역세권과 신규 택지에서의 과감한 공급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서울 도심 개발 등은 물론 4기 신도시 등 신규 택지 지정까지 담길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정부가 2018년 발표한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을 웃도는 공급 방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신세계건설, 한일현대시멘트 등 건설주/시멘트/레미콘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4대강 복원 관련주 -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4대강 보 처리방안 최종 의결 소식에 상승.

전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을 최종 의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종안에 따르면, 금강 세종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는 상시 개방, 영산강의 죽산보는 해체, 승촌보는 상시 개방할 것이며, 해당 시기는 자연성 회복 성과와 용수공급대책 여부 등을 고려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 주민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화공영, 자연과환경, 특수건설, 시노펙스 등 4대강 복원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정부, 수조원대 기후대응기금 신설 소식에 상승.


정부가 수조원대 기후대응기금을 신설해 내년부터 운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바이든 정부 출범과 맞물려 탈석유·탈석탄·탈원전 등 경제구조를 빠르게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확대, 탄소세 신설, 경유세 인상 등으로 기금 재원을 마련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보전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그린케미칼, 후성, 세종공업, 한솔홈데코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제지 관련주 - 중국, 플라스틱 전면 금지시행 소식 등에 상승.


중국 정부의 플라스틱오염 관리 강화제안에 따라 올해부터 중국 각 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상점 및 음식 배달 때 자주 사용되는 분해가 되지 않는 비닐봉지는 올해부터 주요 도시에서 사용이 금지됐으며, 2026년부터는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와 택배 비닐포장도 올해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전국에서 금지될 예정이다.

이에 대양제지, 대영포장, 무림SP 등 제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무림SP국내 최초 '팩 부착용(U자형 및 망원경형) 종이 빨대' 개발.




■ 정세균 관련주 정세균 국무총리, 여당 제3의 대선후보 선호도 1위 소식에 상승.

정세균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제3의 대선 후보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 외에 제3 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이 있다면 누구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17%가 정 총리를 꼽으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 총리는 호남·수도권 등 ‘민주당 텃밭’뿐 아니라 보수색이 강한 지역, 보수정당 지지층에서도 다른 후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산중공업 - 정석현 회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정씨 종친 부각.
. 알루코 - 국회의장 시절 베트남 알루코그룹 알루비텍비나 공장 방문.
. 케이탑리츠대표와 사외이사, 고려대학교 출신. 정세균 국무총리와 대학교 동문.
. 쌍용양회쌍용그룹 평사원 입사, 상무이사까지 진급한 이력.
. 대한약품 - 이동일 사내이사. 정세균과 전주 신흥고 동문.



■ 디피씨 투자사 그랩, 美 증시 상장 추진 소식에 상한가.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인 그랩이 올해 美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공개 규모는 최소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 기업의 해외주식 최대 공모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난해 9월 그랩홀딩스에 투자한 바 있는 동사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됐다.



■ 한빛소프트 이재명 지사 e스포츠 지원 정책 기대에 강세.


한빛소프트 창업자인 김영만 한국 e스포츠협회장은 지난해 9월 e스포츠 전용경기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에서 이 지사 등과 만나 e스포츠 사업 확대 등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제 게임은 미래 각광받는 산업으로 당당히 인정받는 시기"라며 "비대면 사회에서 온라인 디지털 경제가 성장, 노동보단 놀이에 관한 수요가 커져 게임-e스포츠 영역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e스포츠의 가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베이스캠프로 해서 인재양성, 직업 개발, 대회중계 개발 등 새로운 산업 영역을 선도적으로 확충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케이씨피드 - 쿠팡 등에 입점 계란과 액란 국내 공급에 강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계란 가격이 치솟아 파동이 우려된다는 소식에 쿠팡 등에 입점해 계란을 국내에 공급중인 케이씨피드가 상승세다. 


케이씨피드는 B2C는 동물복지 유정란으로 만든 액란 신제품을 출시해 쿠팡과 현대백화점, 마켓컬리, SSG 등 대형 온라인몰 및 자사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 풍산홀딩스 124억 자사주 소각 및 주당 0.5주 무상증자.


풍산홀딩스는 전일 주당 0.5주의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324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무상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716만주에서 1040만주로 늘어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2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18일이다.

또한, 보통주 67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예정금액은 124억원, 소각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 키다리스튜디오  '레진' 인수 성장 기대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키다리스튜디오에 대해 레진엔터테인먼트와 델리툰 등 자회사 편입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웹툰과 웹소설 시장 성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키다리스튜디오는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에 모두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웹툰, 웹소설 시장의 본격적인 고성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