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쿠팡, 마켓컬리 관련주 / 스마트스터디 관련주 / SK바이오사이언스 관련주

Grandpassion 2021. 3.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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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12. 금요일. Today's briefing

 

 

■ 쿠팡 관련주 - 뉴욕증시 신규 상장 효과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증시에 신규상장한 쿠팡이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 폭등한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쿠팡은 장중 69달러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거래를 마감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쿠팡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5,000만 달러(약 100조4,000억원)이며,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45억5,000만 달러(약 5조1,678억 원)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쿠팡은 2019년 우버 이래 미국 내 최대 기업공개(IPO) 기업이 됐으며, 외국기업으로선 2014년 중국 알리바바 IPO 이래 최대 규모다.

이러한 소식에 한국전자홀딩스, 흥국에프엔비, 케이씨피드, 서울식품, 미래생명자원, 태경케미컬 등 쿠팡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한국전자홀딩스 - 100% 자회사 케이이씨디바이스, 쿠팡 물류센터 전담 공사업체.

. 흥국에프엔비 - 쿠팡 내 간편식품 공급사.

 

. 케이씨피드 - 쿠팡 등에 입점해 계란과 액란 국내 공급.

. 서울식품 - 쿠팡에 곰곰콤비네이션피자와 곰곰클레이쿠키, 곰곰통밀고르곤졸라피자, 곰곰뉴클레이쿠키 등 납품.


. 태경케미컬 - 쿠팡 등에 드라이아이스 공급.

 


 

■ 마켓컬리 관련주 - 마켓컬리 미국 상장 추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


식료품 배달업체 마켓컬리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슬아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연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방안을 투자은행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WSJ는 마켓컬리의 기업가치가 약 8억8,000만달러(약 1조원)라고 소개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연내 상장추진이 목표"라며 "한국과 미국 시장 모두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에 미래에셋벤처투자, 흥국에프엔비, 이씨에스, 케이씨피드, DSC인베스트먼트, 지어소프트, SK네트웍스, 팜스코, 우양 등 마켓컬리 관련주들이 부각되면서 상승을 보였다.

 

. 미래에셋벤처투자 - 마켓컬리에 지분 투자.

 

. 흥국에프엔비 - 마켓컬리를 통한 과일주스 등 판매.

 

. 이씨에스 - 마켓컬리 콜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 케이씨피드 - 동물복지 유정란으로 만든 액란 출시. 쿠팡, 현대백화점, 마켓컬리, SSG 등 온라인몰 및 자사몰에서 판매.

 

. DSC인베스트먼트 - 마켓컬리, 무신사, 카카오게임즈, 지놈앤컴퍼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마켓컬리 지분 2.4% 보유중.

 

. 팜스코 - 마켓컬리에 상품 납품. 하림그룹 계열사.

 

. 우양 - 마켓컬리에 신선식품 등 공급. 농·수·축산물 냉동가공품 및 가정간편식(HMR) 제품 생산.

. 지어소프트 - 자회사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 마켓컬리 상장 추진에 경쟁사 오아시스마켓 주목 부각.

 


 

쿠팡의 화려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데뷔전으로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계 상장 후속주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쿠팡이 상장 첫날 시가총액 100조원을 기록한 상황에서 새벽배송으로 국내 유통업계에 한 획을 그은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의 상장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쿠팡과 함께 소셜커머스 3사로 시작한 티몬은 국내 상장채비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쿠팡과 함께 소셜커머스 원년멤버로 꼽히는 티몬은 지난달 30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연내 기업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3월 창사 10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단위 흑자를 내며 상장 채비를 본격화했다. IPO를 공식화한 후 같은해 11월에는 전인천 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하며 숙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지난달 투자 유치로 자본결손금을 정리하고 하반기 성공적인 IPO를 위해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의 다음 타자로는 11번가의 상장이 점쳐진다. 모기업인 SK텔레콤이 2018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년 내 상장 계획을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e커머스 유통업체인 아마존이 11번가에 투자하기로 한 점 등도 상장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SK텔레콤과 3000억원 규모의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쿠팡발 e커머스 기업 '재평가' 간밤 뉴욕증시가 마무리된 후 국내 증시에서는 쿠팡발(發) e커머스 관련주 재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 삼성출판사 - 스마트스터디, 나스닥 상장설에 상한가.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삼성출판사가 지분을 가진 스마트스터디의 나스닥 상장설이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다.


 

■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 바이든 신재생에너지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美 하원이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추가 부양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밤 경기부양법안을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서명했다. 추가 부양안이 마무리됨에 따라, 미국 민주당과 행정부는 3조 달러(약 3,400조원) 규모 인프라 부양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주당은 친환경 투자 용도로 해당 부양책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5월 상원 통과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쉐어즈 글로벌 친환경 ETF가 6.34% 상승했으며, 인베스코 태양광 ETF는 9.33% 급등했다. 또한, 퓨얼셀에너지(+12.78%), 플러그 파워(+12.44%), 선파워(+11.21%), 니콜라(+6.84%), 퍼스트솔라(+7.00%), 솔라엣지(+5.56%) 등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러한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도 삼강엠앤티,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일진다이아 등 수소차/태양광/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아울러, 바이든 정부의 저탄소 관련 정책 기대감 등에 휴켐스, KC코트렐, 켐트로스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들도 상승을 보였다.

 


 

■ 2차전지 관련주 - LG에너지솔루션, 5조원 이상 규모의 美 배터리 공장 투자 소식 등에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은 언론을 통해 미국에서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2곳 이상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지어 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GM과의 합작법인 2공장 투자도 상반기 중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미시간 공장(5GWh)에 더해 총 75GWh의 생산 능력을 미국 내에서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설립할 공장은 최근 급성장하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공장으로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 공장은 한국과 중국에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티에스아이, 나인테크, TCC스틸, 넥스트아이, LG화학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티에스아이 - 500억원 규모 배터리 공장용 장비 수주설 조회공시 요구 속 급등. 

티에스아이는 한국거래소의 500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장용 장비 수주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LG 폴란드 배터리 공장 장비수주와 관련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계약체결여부 및 공급규모 등 세부계약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사항임을 확인한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5G 관련주 - 과기부, 28㎓ 5G망 전담반 발족 소식 등에 상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 '28㎓ 5세대(5G) 이동통신 구축 활성화 전담반(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담반에는 과기정통부, 이동통신 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함께 삼성전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참여했으며, 해외 망 구축 동향과 국내 융합 서비스 활성화 방안, 통신사별 시범 서비스 추진 계획, 28㎓ 5G 장비·단말 공동 검증, 28㎓ 5G망 구축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성욱 과기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전문가와 함께 28㎓ 5G망 구축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28㎓ 장비·단말 성능검증부터 망 구축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해 28㎓ 5G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메탈라이프, 에치에프알,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등 5G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또한,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도 中 제4이동통신 사업자 CBN, 5G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기술 진화 성공 소식 속 상승을 보였다.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제4이동통신 사업자 CBN이 700MHz 대역 5G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와 기술 진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CBN는 베이징에서 에릭슨과 700MHz 대역 5G에 4x4 멀티안테나(MIMO) 기술을 적용한 고정형무선 접속단말기(CPE)를 이용해 600Mbps 속도 구현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CBN은 중국 최대 이통사 차이나모바일로부터 10년간 2.6GHz 대역을 로밍하는 동시에, 차이나모바일과 700MHz 대역 5G 망을 공동 구축/사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세종텔레콤, CS 등 제4이동통신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박셀바이오 - 세포배양 특허 취득에 상승.

 


 

■ SK케미칼 -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수혜 기대에 상승.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SK케미칼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6천만주 보유. 현재 지분율은 98.04%이지만 공모 후 지분율은 낮아진다.

 


 

■ 대성파인텍 - 마그나 애플카 위탁생산 담당 유력 소식 재부각에 상승.


최근 애플이 현대차,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회사들과 애플카와 관련한 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애플카 생산 방식에 대해 기존의 아이폰과 같이 아웃소싱 생산 방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LG전자와 전장부품 합작사를 설립한 마그나와 아이폰 생산기업인 대만의 폭스콘이 유력업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사는 과거 마그나와 정밀 자동차 부품 및 금형 공급계약 체결 했다는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 가온미디어 - 중동/아프리카 최대 통신사업자 '에티살랏'에 인공지능 셋톱박스 공급에 상승.


동사는 가입자 수가 1억5,000만명에 달하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통신사업자인 에티살랏(ETISALAT)에 인공지능(AI) 셋톱박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 셋톱박스와 스피커 등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음성을 인식해 방송과 음악, 비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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