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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관련주 / 조선, 조선기자재, 해운/ 농업, 사료, 비료 관련주 / 공매도 관련주

Grandpassion 2021. 5. 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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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03. 월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모더나 관련주 - 美 모더나, 한국지사 직원 채용.

  
美 제약사 모더나가 한국 내 사업을 위해 임원급 인사(제너럴 매니저, GM)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 측은 공고를 통해 한국에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이끌기 위한 GM을 찾고 있다며, 한국 내 사업 조직을 구축해 전반적 경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약물의 이상반응 등을 살피는 약물감시분야 디렉터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더나는 지난달 한국과 일본, 호주에 자회사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채용으로 모더나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바이오기업에 코로나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위탁생산(CMO)을 맡길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스티팜, 소마젠(Reg.S) 등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에이비프로바이오 - 모더나 창립멤버 로버트 랭거 MIT교수 사내이사로 영입.
로버트 랭거 교수는 모더나 주식의 3.3%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 에스티팜 - 모더나 백신이 mRNA 활용 백신이라는 소식에 mRNA를 이용한 백신과 치료제 위탁개발 사업 진출 부각.

 

. 소마젠 - 2014년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DNA, RNA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계약 체결. 모더나에 년 100만달러 시퀀싱 서비스 제공.

 


 

■ 조선주/해운주/물류/조선기자재 관련주 - 올해 조선3사 수주금액 급증 및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조선업계 매출액 상위 3사의 수주금액은 145억1,000만 달러(약 16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1억7,000만 달러)보다 7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부진으로 글로벌 선박 발주가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올해 수주량은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경기 회복으로 인한 전 세계 해운업계의 컨테이너선 발주 증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필두로 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어난 점을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항로 15개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4월30일 기준 3,100.74를 기록해 전주대비 120.9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SCFI가 3,000선을 돌파한 것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특히 국내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주, 유럽 노선 운임이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 조선기자재 관련주 - 한라IMS, STX중공업, STX, STX엔진, 오리엔탈정공, 대양전기공업, HSD엔진, 인화정공, 케이프, 비엠티, 케이에스피, 동성화인텍, 삼영엠텍, 조광ILI, 대창솔루션, 동방선기,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 티케이케미칼 - 동사의 SM그룹 해운계열사 SM상선과 대한해운의 지분 보유.

 

한편, SM상선은 실적 개선이 표면화되면서 SM상선이 계획하고 있는 하반기 기업공개(IPO)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 농업/비료/사료 관련주 -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세에 따른 식량위기설 등에 상승.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2.1% 오른 118.5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 중이며, 특히 가격 지수는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식량가격은 치솟고 있지만 국내 자급률은 매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쌀과 밀, 보리, 콩, 옥수수 등 세계 식량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일부에서는 '식량위기설'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 농업 관련주 - 효성오앤비, 아시아종묘, 경농, 농우바이오, 조비, 동방아그로, 대동기어, 남해화학, TYM 등.

 

. 비료 관련주 - 효성오앤비, 조비, 남해화학, 대유, 태원물산 등.

 

. 사료 관련주 - 현대사료, 대한제당, 한일사료, 팜스토리, 사조동아원, 케이씨피드, 한탑, 우성사료, 미래생명자원, CJ제일제당, 팜스코, 고려산업, 선집, 대주산업 등.

. 효성오앤비 - 윤석열 아버지 고향인 충남 논산에 토지 보유. 본사가 충남 아산.

 


 

■ 비철금속 관련주 - 구리 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상승.


최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구리 가격이 한때 t당 1만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은 29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전일 종가대비 1.3% 가량 상승해 10년여 만에 최고가인 t당 1만8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30일 LME에서 구리 가격은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t당 9,94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한, 상하이선물거래소의 6월물 구리 가격도 30일 장 초반 역대 최고가인 7만3,060위안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부양책과 저금리, 코로나19 경제 회복 등으로 인해 구리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차후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등으로 인해 구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창, 이구산업, 풍산 등 비철금속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공매도 관련주 - 공매도 재개, 대차잔고 급증 종목 급락.

 

공매도 재개 한달을 앞두고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들이 재개 첫 날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다.

 

대차거래는 주로 공매도와 파생상품 포지션 헤지 용도로 이뤄진다. 따라서 대차잔고 증가가 곧 공매도로 이어지진 않더라도, 시장에서 공매도로 유입될 수 있는 대기자금이 많아졌다는 뜻으로 인식돼 투심 압박 재료로 작용한다. 

 

공매도 재개 이전 대차잔고가 급증했거나 공매도잔고가 크게 낮아져 다시 높아질 여지가 있는 종목들이 공매도 예상 종목으로 추려진 바 있다.

 

.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 - CJ CGV, 오뚜기, HDC, 씨젠, 다원시스, 파트론, 헬릭스미스, 에이스테크, 메디톡스, 크리스탈지노믹스, 휴온스 등.


. 공매도잔고 비율이 낮아진 종목 - 케이엠더블유, 에이치엘비생명과, CJ CGV,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롯데관광개발, 셀트리온, 두산인프라코어, 하나투어, 신라젠, 호텔신라 등

한편, 공매도잔고비중이 3.17%인 호텔신라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 삼성생명 - 삼성家 지분 상속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속 밸류에이션 재평가 전망 등에 상승.


지난 4월30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가 삼성물산 외 8명으로 변경 공시했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지분 상속은 기존 故 이건희 회장이 동사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던 구조가 이 부회장에게 동일하게 승계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오너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력을 강화시키는 핵심 계열사로서의 역할과 동사의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펀더멘털 상 변화는 부재하지만 보유 전자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보유한 전자 지분 가치가 30조원 내외로 추정되는 가운데 동사의 시가총액은 16.3조원으로 과도하게 저평가된 계열사 지분가치와 본업가치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압도적인 자본여력과 배당 정책, 그리고 오너 일가의 상속세 부담 등을 감안하면 점진적인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家 지분 상속 발표 속에 호텔신라, 삼성화재,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등 그룹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SJM/SJM홀딩스 - 엠에이치기술개발과 공동 개발 고발열 부품용 냉각 유로 제품, 현대차그룹 및 BMW 공급 소식에 상한가.


엠에이치기술개발이 동사와 협력해 자체 개발한 고발열 부품용 냉각 유로 ‘제로릭 튜브(Zleak Tube)’를 현대차그룹과 BMW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합작사 에스제이엠에이치 이브이(SJMH EV)를 출범해 유럽/일본/북미 고객사 대상으로 영업과 함께 생산 시설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금호에이치티 - 다이노나 합병 증권신고서 제출 소식에 상승.

 

동사가 신약 개발 회사인 다이노나를 흡수 합병하는 증권신고서를 거래소에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합병비율은 1대 1.7390213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7월12일이다.

 


 

■ 한국정보인증 -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격 도입소식에 삼성전자와 공동사업 부각.

모바일 운전면허증 연말도입을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와 공동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정보인증이 상승을 보였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이날'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을 오는 6일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과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양 기관은 도로교통공단,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연말 일부 지역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해 3월 삼성전자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신청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제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 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