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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관련주 / 원자재 / 가상화폐, 두나무 / 홍준표, 오세훈 관련주

Grandpassion 2021. 5. 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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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04. 화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스푸트니크V 관련주 - 보건복지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계획 없다는 소식에 하락.

 

보건복지부가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도입을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과 남인순 의원이 국회 서면질의를 통해 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에 스푸트니크V의 국내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복지부는 "스푸트니크V 백신은 아직 유럽의약품청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현재 백신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에서 신규 백신 도입 검토보다는 확보한 백신의 차질 없는 수급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휴온스글로벌, 휴메딕스, 휴온스, 보령제약, 이트론, 이아이디 등 스푸트니크V 관련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SK바이오사이언스 - 1분기 흑자전환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용역매출(코로나 백신 유통 및 CMO 등)이 969억원으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상업화 물량이 생산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바백스 상업화 생산은 6~7월 예상으로 하반기 본격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 배치 수와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올해 매출액은 약 8,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율은 1분기 수준인 50%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철강/강관업체/비철금속/비료/농업 관련주 - 인플레이션 환경 속 원자재 투자 매력도 증가 전망 등에 상승.


대신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환경 속에 원자재의 투자 매력도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농산물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이상기온 및 브라질의 곡물 품질 악화에 따른 공급 차질 이슈가 있으며, 비철금속의 경우에는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감 외에도 노조 파업 및 생산규제 관련 이슈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중국 수요 비중이 높은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이 지난달 30일 기준 톤당 192.37달러를 기록해 원자재 슈퍼 사이클이 발생했던 지난 2011년(193달러) 이후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철강 수요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건설·인프라 투자 증가와 세계 경기 회복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감산조치로 공급은 수요를 못 따라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 철강주 - 한국특강, 만호제강, DSR제강, 삼현철강, NI스틸, 원일특강, 문배철강, 부국철강, 휴스틸, 경남스틸 등.

 

. 강관업체 - 한국선재, 동양철관, 하이스틸, 휴스틸, 금강공업, 세아제강, 한국주철관 등.

 

. 비철금속 - 황금에스티, 그린플러스, 쎄니트, 국일신동, 이구산업, 삼아알미늄, 풍산홀딩스, 대창, 현대비앤지스틸 등.

 

. 농업/비료 - 효성오앤비, 농우바이오, 인바이오, 아세아텍, 카프로, 대유, 골든센츄리, 경농 등.


 

■ 가상화폐/두나무 관련주 - 이더리움 신고가 재 경신 소식에 상승.


빗썸에 따르면, 암호화폐 2등이자 대표적인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의 가격이 40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이러한 이더리움 가격 급등 이유는 최근 유럽투자은행(EIB)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다는 소식과 바이낸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을 운영한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금융 컨설팅업체 드비어그룹 창업자 나이젤 그린 CEO는 "최근 암호화폐 급등의 최대 수혜주는 이더리움이라며, 이더리움 가격은 일주일 내에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에이티넘인베스트, 우리기술투자, TS인베스트먼트 등 가상화폐/두나무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홍준표 관련주 - 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복당 기대감에 상승.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복당 가능성이 나오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마지지(老馬之智)의 역량이 필요한 때"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자신의 정치 이력 등을 강조하기 위해 '노마지지'를 거론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최근 국민의힘이 당대표 등 당내 새 지도부가 안착해야 하는 상황인데다 내년 대선까지 앞두고 있어 홍준표 의원의 복당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 한국선재 - 홍준표 의원이 전 경남지사였던 점과 홍준표의 정책인 밀양신공항과 연관해 관련주로 엮인바 있다.

 

. 경남스틸 - 본사가 홍준표 의원 고향 경남 창원에 위치. 최충경 회장,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재임한 바 있다.

 


 

 

■ 액션스퀘어 - 신작 '앤빌'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한가.


동사의 신작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이 하반기 Xbox 등을 통해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해외 각국에서 퍼블리싱 계약 관련 러브콜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가 100억원을 투자한 '앤빌'은 최근 스팀(Steam) 페스티벌에 참가해 해외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동사 관계자는 "메이저 퍼블리셔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스팀 서비스를 비롯한 해외 각국 퍼블리싱 계약 및 협업에 관한 문의"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연준 동사 대표는 "올 여름 SK텔레콤-MS의 5G 콘솔 뿐만 아니라 스팀 얼리 억세스(PC온라인 버전)를 통해서 앤빌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100만장 이상 패키지 판매가 목표이며 콘솔-PC온라인 이후 앤빌의 모바일화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 에스피지 - 美 HAAS 정밀 SR감속기 공급 승인 소식에 상승.


동사는 미국 최대 공작기계 회사인 HAAS 오토메이션에서 제작하는 CNC공작기계에 적용될 SR감속기 최종 테스트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2018년 중순부터 약 3년간 테스트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공급 승인으로 오는 8월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여영길 동사 대표는 "현재 SR감속기 생산 능력은 연간 약 4,000대 수준이나, 올 8월에 전용 장비를 추가로 설치한다"며, "최대 1만대까지 생산능력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AAS 오토메이션은 미국 시장 최대 규모 공작기계 제작업체로서 CNC에 사용되는 감속기를 日 나브테스코사에서 생산 중인 감속기가 현재까지 독점 공급되고 있었으며, 이번 승인으로 동사가 개발한 SR감속기도 공동으로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 신세계푸드 - 1분기 호실적 및 오세훈 서울시장,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소식 속 단체급식 사업 부각.

  
한화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3,200억원(전년동기대비 +4.9%), 영업이익은 51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며, 당초 예상치 및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였다고 언급했다. 이는 외식사업부 적자점포 정리와 단체급식 사이트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동사가 단체급식 사업을 영위중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금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논의하에 정확한 급식단가의 산출, 지원 재정부담 산정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LG상사 - LX그룹 공식 출범 속 실적 개선 및 신사업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LX홀딩스가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 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하며 LX그룹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동사가 LX그룹 주축 계열사로 떠오르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7월 사명을 LX글로벌로 변경할 예정인 가운데 기존 사업인 트레이딩 분야에서 벗어나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동사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목적에 친환경과 관련된 폐기물 수집·운송업과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업, 관광·숙박업, 통신판매업·전자상거래, 디지털 콘텐츠 제작·유통·중개업, 소프트웨어· 플랫폼·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운영·판매업 데이터베이스·온라인정보제공업, 의료 검사·분석·진단서비스업 등 7개 신사업을 새롭게 추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