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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주 / K반도체 관련주 / 자동차 관련주 / 이재명 관련주

Grandpassion 2021. 5. 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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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14. 금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삼성바이오로직스 -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설에 상승.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 백신을 인천 송도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한다는 설에 대해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며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지난 12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풍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날 부인하지 않고 한발 물러선 입장을 내면서 모더나 백신 위탁생산 수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모더나는 현재 한국 법인에서 근무할 임원급 인사 채용을 진행하는 등 한국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제약업계에서는 모더나가 국내 기업에 백신 위탁생산을 맡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오는 21일 식약처 최종점검위원회에서 품목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 서린바이오 -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LG화학, 녹십자 등 백신·항체기반치료제·세포치료제·진단시약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를 판매처로 두고 있다. 

. 파미셀 -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코로나19 백신 필수 의약품 mPEG(Methoxy-Polyethylene glycol) 생산.

. 화일약품 -
최대주주 다이노나, 올 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DNP-019 항체 개발을 위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계약(CDMO)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이연제약 - 아이진과 코로나 바이러스 mRNA 백신의 생산 및 후속 후보물질 공동개발에 나선 바 있다.

 



. 녹십자 그룹주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생산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듀크대 글로벌 보건연구소가 최근 보고서에서 모더나의 '필 앤드 피니시(Fill& Finish)' 파트너사로 글로벌제약사 박스터, 카탈렌트 등과 녹십자를 함께 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도 다음주 방한해 녹십자 오창 공장 등을 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일각에서는 반셀 CEO가 모더나 백신의 국내 CMO 계약을 체결하러 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녹십자랩셀.

 

 

 

 

■ 반도체 관련주 - K-반도체 기업 투자 510조 투자 유인 소식에 상승.


전일 정부는 언론을 통해 'K-반도체' 도약을 위해 투자세액공제를 5배 이상 상향하는 등 2030년까지 510조원 이상의 압도적인 민간투자를 유인하는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르면, 핵심기술을 확보 및 양산시설 확충 촉진을 위해 '핵심전략기술'을 신설해 R&D 시설투자 세액 공제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며, 구체적으로 R&D는 최대 40~50%를, 시설투자는 최대 10~20%까지 공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부는 8인치 파운드리 증설과 소재·부품·장비 및 첨단 패키징 시설 투자 지원을 위해 1조원 이상의 '반도체 등 설비투자 특별자금'을 신설해 금리 1%p 감면 등의 혜택을 줄 계획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기존 133조원에서 171조원으로 투자를 확대해 파운드리 공정 연구 개발·시설투자를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현재 대비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 설비 증설·M&A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미코, 한미반도체, 기가레인, 서플러스글로벌, GST, 유진테크, 피에스케이, 주성엔지니어링, 인텍플러스, 넥스틴, 이오테크닉스, 티씨케이, 디바이스이엔지, 디에스케이홀딩스, 테스, 원익IPS, 윌덱스, 아이원스, 하나머티리얼즈,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전기차/자동차 관련주 -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생산 투자 소식에 상승.


현대차그룹은 언론을 통해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74억 달러(8조1,417억원)를 투자해 전기자동차를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이송수단) 관련 투자도 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첫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인 아이오닉5 등이 현지 생산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뉴딜 및 바이 아메키라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디아이씨, 화신, 한국단자, 현대위아, 만도, 기아, 에코플라스틱, 영화테크, 구영테크 등 전기차 및 자동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디아이씨 -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에 자동차부품 등을 납품하고 있다.

 


 

■ 디지털화폐 관련주 - 네이버,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참여 소식 등에 상승.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라인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한국은행에서 진행하는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CBDC 모의실험은 가상환경에서 CBDC의 효용과 안정성 등을 테스트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화폐 제조, 발행, 유통, 환수, 폐기 등 CBDC 생애주기별 모든 처리 업무와 송금, 대금결제 등의 서비스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케이씨티, 한네트, 한국전자금융, 로지시스 등 디지털화폐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이재명 관련주 -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권주자 가상 양자대결서 1위 소식에 상승.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호도는 42%,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5.1%를 기록했다. 

아울러 양자 가상대결이 아닌 여야 대선주자 전체 선호도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23.6%, 윤석열 전 총장은 19.6%를 기록했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4%, 홍준표 무소속 의원 2.1%, 정세균 전 총리 1.4%를 기록했다. 

이에 카스, 이스타코, 형지엘리트, 동신건설, 티엘아이, 오리엔트정공 등 이재명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카스 - 조주태 사외이사, 이재명 지사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