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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관련주 / 이재명 관련주 / 소비 관련주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종목

Grandpassion 2021. 5. 2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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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27. 목요일. Today's briefing

 

 

■ 원자력발전 관련주 - 한미, 원자력발전 동맹 구축 속 원전수출 자문위원회 개최 소식 등에 상승.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이 해외 원자력발전소 시장에 함께 진출하겠다는 공동성명을 내면서 양국 간 원자력발전 동맹이 구축된 가운데, 국내에서 정부와 전문가, 업계가 한미정상회담 후 처음으로 원전관련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월 출범한 '원전수출 자문위원회'가 이번주 회의를 갖게 되면서 해외원전시장 한미 공동진출 등 다각적인 논의가 개시되고, 정부도 국내 상황에 맞춰 수출을 늘릴 수 있게 조만간 미국 정부와 고위급, 실무급 등 다양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은 해외 원전 수주전으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1기(1,000~1,200MW급), 폴란드 6기(총 6,000~9,000MW 규모),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 운영정비 등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국을 우군으로 활용해 공동진출 등 수출이 용이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는 모습이다.

이에 한신기계, 일진파워, SNT에너지, 에너토크,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금화피에스시, GS건설, 조광ILI, 한전기술, 보성파워텍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이재명 관련주

 

. 수성이노베이션 - 경기도 정책기획 자문위원 역임한 유승찬 씨를 사외이사로 영입 추진. 2019년 이재명 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기소됐을 당시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 발기인 중 한명으로 친 이재명 인물로 알려졌다.

 

. 카스 - 조주태 사외이사, 이 지사와 사법시헙 28회, 사법연수원 18기 동기.

 

. 코렌 - 본사가 경기도 성남에 위치. 윤종현 감사가 이재명 지사와 중앙대학교 1년 선후배 동문.

 

. 비상교육 - 이재명 공평교육 정책주.

 

. 코렌 - DNA 바이오센서 이용 코로나19 신속진단 기술 개발 소식 속 연구 주도 김주희 교수 사내이사 선임 예정.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 스팩 합병 상장 기대감 속 동반 상승.


최근 정부의 메타버스(Metaverse) 산업 지원 및 넷플릭스, 메타버스 구독형 게임 서비스 진출 기대감 등에 메타버스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 관련기업 엔피와의 흡수합병을 결정한 삼성스팩2호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엔에이치스팩18호는 포토프린트 및 인화지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프리닉스 주식회사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이에 삼성스팩4호, 유진스팩6호, 하이제6호스팩 등 스팩주들이 상승했다.

 


 

■ 소비(항공, 여행, 화장품, 패션의류, 면세점) 관련주 -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금일부터 일반 65~74세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이 시작됐다. 정부는 접종 대상 확대와 백신 물량이 충분해 앞으로 접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국내 인구의 25% 정도인 1,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집단 면역 형성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백신 접종 장려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7월부터 1차 접종자 이상 단계에 한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컨택트 관련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에 위축되었던 색조 화장품 소비가 되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2분기부터 본격화되는 기저효과까지 더해 화장품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4월 전국 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17만9,88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6개월만에 처음으로 반등한 것이다. 

이에 티웨이항공, 진웨어, AK홀딩스, 제주항공, 티웨이홀딩스, 한진칼 등 항공주.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등 여행주. 토니모리, CSA 코스믹, HDC 등 화장품/면세점 관련주.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배럴, 엠에프엠코리아, 에스티오, 한세실업, 호전실업, 형지I&C, 신성통상, 더네이쳐홀딩스, 태평양물산, 한세엠케이, 대현, 영원무역, 휠라홀딩스, 쌍방울, 화승엔터프라이즈, 메타랩스, 형지엘리트, LS네트웍스, 에스제이그룹, 화승인더 , 인바이오젠, LF 등 패션/의류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 조선주 - 밸류에이션 부담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부담 우려 등에 하락.


KB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신규수주 호조와 신조선가 상승 등 업황개선에 힘입어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올해 들어 86.7% 급등해 같은 기간 10.3% 상승하는데 그친 KOSPI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가상승으로 올해 예상실적 기준 P/B는 1.51배 수준으로 높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고 밝힘. 또한, 후판 등 원자재가격의 상승세도 향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강재가격에 대한 보수적 회계처리, 선가 상승 등으로 올해 전년대비 실적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이다. 다만, 대우조선해양의 최근 실적 부진과 현대중공업 IPO시 지주회사 역할을 맡게되어 조선업황 회복에 대한 수혜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현대미포조선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 조선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누리플렉스 - 라인플러스와 중남미·아프리카 CBDC 플랫폼 진출 협력 MOU 체결 소식에 상한가.


라인플러스는 언론을 통해 중남미 및 아프리카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동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와 라인의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각 나라마다 정책과 금융환경에 맞는 맞춤형 CBDC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CBDC에 관심이 있는 중앙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 KTH - KT엠하우스와 합병 소식에 상승.

이날 KTH는 서울 동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KT엠하우스와의 합병안이 최종 승인돼 본격적인 합병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7월1일이며 합병 후 존속법인은 KTH다. 

KTH는 신규 합병법인 출범에 따라 사명을 ‘주식회사 케이티알파(KT alpha)’로 변경한다.

정기호 KTH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합병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의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향후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신규 사업모델 개발 및 시장 확장을 통해 외형과 수익성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M Life Design/SM C&C/키이스트 - 에스엠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전일 네이버와 카카오가 에스엠의 이수만 지분을 놓고 치열한 인수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에스엠 이수만 대표 지분 19.21%를 인수하는 건을 두고, 네이버와 카카오가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전일 보도됐다며, 에스엠의 매각의사를 전제로 하면, 빅테크 양사의 공격적인 인수 니즈는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이버의 위버스 합작법인 딜 및 엔터사 지분투자, 카카오 산하 3개 K-POP 기획사 기보유 및 유니버스와 멜론의 협업을 고려시 양사의 K-POP 사업 확대의지는 확고하고, 에스엠도 현재 음반판매량 M/S 20%에서 빅테크의 글로벌 플랫폼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경우 빠른 레벨업이 가능해지기 때문으로 분석이다.


이에 에스엠 자회사인 SM Life Design, SM C&C, 키이스트가 상승세를 기록중. 반면, 에스엠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에스엠은 대주주 지분매각은 논의된 바 없으며,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넵튠 - 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 지분 55.7% 확보, 경영권 인수.

 


 

■ 남양유업 - 시간외거래 급등.

국내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남양유업은 경영환경 악화와 잇단 구설에 오르내리면서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홍 전 회장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저감 효과 논란에 대한 책임 지고 퇴임했고 홍 전 회장 일가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한앤컴퍼니는 강도 높은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한앤컴퍼니는 웅진식품, SK해운 등 중견기업을 잇달아 인수해 경영 정상화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