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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백신 관련주 / 이재명 정책 관련주 / 태풍, 장마 관련주

Grandpassion 2021. 7. 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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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01. 목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700명대 발생 소식에 상승.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712명·해외유입 사례 50명 등 총 76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794명)대비 32명 감소했지만, 이틀째 700명 선을 유지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오늘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 집단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면서 서울, 경기, 인천 3개 시도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1주일 유예키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mRNA(메신저 리보핵산) 관련주 -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속 mRNA 백신 부각 등에 상승.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델타 변이 등 각종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mRNA 백신이 다른 제조방식의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3개 주축 기업 및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등과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mRNA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날 한미약품그룹의 계열사인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을 방문해 최근 mRNA 핵심 원료 6종의 합성에 성공한 한미그룹의 기술역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나이벡, 아이진, 올릭스, 올리패스, 한미사이언스 등 mRNA 백신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나이벡 - mRNA 응용 기술 추가 특허출원. 유전자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본격화.

 

. 아이진 -  식약처에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백신 (EG-COVID) 국내 임상 제 1/2a상 시험 계획(IND) 승인 신청.

 

. 올릭스 - 자회사 엠큐렉스, mRNA 원료 생산 핵심 특허 '5캡핑' 기술 자체 확보 독자적인 플랫폼 만들어 진행중.

 

. 한미사이언스 - 3억도즈 공급 mRNA백신 핵심원료 개발 합성 성공.

한미정밀화학은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기업으로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한미정밀화학이 지난해 말부터 연구에 착수해 최근 개발에 성공한 mRNA 핵심 원료 6종의 대량생산 가능성 및 한국의 유전자 백신 생산 허브로서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선언문을 공개하면서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영상 선언문에서 이재명 지사는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공정성 확보와 강력한 경제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비전을 강조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 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더는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성건설, KD, 범양건영, 덕신하우징, 까뮤이앤씨, 다스코, 정산애강, 이스타코 등 건설 관련주들이 기본주택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을 보였다.

 

. 정산애강 - PB배관재의 급수급탕ㆍ난방 배관재와 CPVC의 소방배관재를 생산ㆍ판매

 

. 이스타코 - 부동산 매매·임대업.

 

한편, 양극화 현상을 한국 사회의 위기로 짚으며 '공정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지사는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개혁정책일수록 기득권 반발은 그만큼 더 크다"며,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개혁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음식료품의 제조 및 도소매, 수출입을 영위하는 업체인 푸드웰이 공정경제와 무상급식 수혜주로 부각됐다.

 


 

■ 태풍/장마/폐기물처리 관련주 - 이번 주말 전국 동시 장마 시작.


기상청은 금일 언론을 통해 "3~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올해 우리나라 장마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하루 사이에 모두 장마철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철 시작과 동시에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집중호우에 대비할 시간 부족한 상황"이라고 염려했다.

이에 조비, 롯데정밀화학, 코엔텍, KG ETS, 서한 등 일부 태풍/장마/폐기물처리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티케이케미칼 - 폐페트병 활용 재생섬유 생산 소식에 상승.


포스코건설은 언론을 통해 탄소 저감 활동의 하나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로 만든 근무복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포스코A&C는 이를 위해 6월30일 동사 및 형지엘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동사는 국산 폐페트병을 원료로한 재생섬유(K-rPET)를 생산하고, 형지엘리트는 이 섬유를 근무복으로 제작해 2년간 포스코 계열사 3사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에이디엠코리아 - 경영권 분쟁에 상승.

에이디엠코리아가 오는 8월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2대 주주인 조미현이 본인을 등기이사로 선임해 달라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회사는 주주제안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경우 2대 주주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서 논의하되 내부통제 강화 및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원칙은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김현우 에이디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2, 3대 주주들이 등기이사로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과거 회사 운영과정에서 있었던 문제들로 인해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며 “특히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사위원들의 경우 회사가 상장사에 맞게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과거와의 단절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 에스엘바이오닉스 -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유상증자에 160억 원 규모 투자에 참여.

 

제3자배정 30억 원과 일반공모 130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최대주주로서 재무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유증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증이 완료되면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기존 625만 주에서 874만4172주 증가한 1499만4172주의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증 자금은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방향성과 목적에 맞게 사용, 건강한 기업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사업부 분할 소식에 약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를 열고 배터리 사업 분할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사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조인트벤처(JV),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부문의 분할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향후 IPO를 진행할 것이라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해졌다"며 "분할은 시장에서 민감한 이슈 중 하나로 이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