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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비트코인, 온실가스, 마켓컬리, 알루미늄, 이재명, 윤석열 관련주

Grandpassion 2021. 7. 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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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26. 월요일. Today's briefing

 

 

■ 메타버스 관련주 - 페이스북, 향후 5년 내 메타버스(가상공간) 기업으로 전환 선언 등에 상승.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향후 5년 안에 페이스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메타버스(가상공간)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메타버스는 많은 기업과 산업 전반에 걸친 비전"이라며, "이는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라고 언급했다. 이어 "메타버스는 가장 명확한 형태의 존재감을 전달하는 기술"이라며, "메타버스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PC, 모바일 기기, 게임 콘솔 등 모든 컴퓨팅 플랫폼에서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VR 제품을 개발하는 오큘러스 인수에 20억 달러를 투입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VR 기술을 통한 이상적인 일터를 만드는 '인피니트 오피스'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인 맥스트가 2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주 맥스트는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763:1(균등 배정 반영 경쟁률)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알체라, 옵티시스, 덱스터, 바이브컴퍼니, NPC, NPC우, 유안타증권우, 에이트원, 코세스, 선익시스템,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  아이엠 등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아이엠 - 삼성,소니,MS 등에 메타버스 핵심 기술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핵심부품 공급.

 


 

■ 비트코인 관련주 -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를 추진하면서 가상화폐 결제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까지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 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비트코인 외에 다른 가상화폐에 대한 결제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23일 아마존이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를 채용하는 공고를 올렸다고 소식이 전해졌으며, 아마존의 결제승인/접수팀은 채용공고에서 회사의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 전략, 제품의 로드맵을 발전시킬 경력직 전문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마존은 지난 2월 디지털과 신흥 결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책임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에 비덴트, 다날, 위지트,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등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 EU 탄소 국경세 부과 결정 및 美 탄소 국경세 부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EU가 2023~2025년 시범기한을 거쳐 2026년부터 시멘트, 철강 등 탄소 다배출 제품 수입에 탄소 국경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인 중국은 7월16일 전국 단일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출범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집권 민주당 내에서도 탄소 국경세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기후 변화 정책 취약국에서 들어오는 수입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으며, 세금 부과 방식과 세율 등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지만 과세의 필요성에는 동의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조 바이든 행정부도 탄소 국경세 도입 영향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존 케리 대통령기후특사는 독일 베를린 방문 중 바이든 대통령은 탄소 국경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싶어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부터 기후 변화 대처를 핵심 아젠다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에코프로에이치엔, 태경비케이, KC코트렐, 에코프로, 그린케미칼, 후성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알루미늄 관련주 - 신재생에너지 확산 속 알루미늄 가격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원자재 중 상대적으로 시세를 덜 받은 알루미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태양광과 풍력,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산으로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지만,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되는 특성으로 인해 공급을 크게 늘리기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거론했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런던광물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은 전 거래일보다 43달러(+1.76%) 상승한 톤당 2,492.0달러에 거래됐으며, 연초 이후 상승률은 20%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영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산업과 관련된 신규 수요가 부각되고 있어 알루미늄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전망인 반면, 공급은 여러 환경규제와 제한된 생산능력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조일알미늄, 대창, 이구산업 등 비철금속/알루미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마켓컬리 관련주 - 마켓컬리, 국내 상장 절차 본격화 소식에 상승.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지난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앞서 컬리는 미국 상장을 검토하면서 외국계 증권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였으나, 국내 증시로 선회하면서 주관사도 다시 선정하는 상황이며, 빨라도 내년 상반기쯤 상장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켓컬리가 국내 증시로 방향을 선회한 이유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국내 유니콘 기업의 상장 유치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규정을 완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흥국에프엔비, 태경케미컬, DSC인베스트먼트 등 마켓컬리 관련주가 상승을 보였다.

 


 

■ 카카오뱅크 관련주 - 카카오뱅크 고평가 논란, 매도보고서 등에 하락.


BNK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플랫폼을 활용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의 시가총액은 기대감을 상회하여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향후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여야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장외시장 일평균 체결건수 및 수량은 26건 및 776주에 불과해 신뢰할 수 없어 장외가 34조원은 어이없는 수준이라며, ROE가 10%를 큰 폭 상회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비교기업의 평균 ROE는 31% 수준으로 이해하기 힘든 비교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 예스24, 한세예스24홀딩스, 콤텍시스템, 한세예스24홀딩스, 한국금융지주, 인포뱅크 등 카카오뱅크 관련주가 하락을 보였다.

 


 

■ 이재명 관련주

 

. 디젠스 - 본사가 경기도에 위치했고, 이석우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같은 경주이씨.

 

. NE능률 - 이재명 공평교육 정책 관련주.

 


 

■ 윤석열 관련주 - 윤석열, 대권 행보 본격화에 상승.


윤석열이 금일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윤석열 후원회장을 맡은 황준국 전 영국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피땀 어린 업적을 폄하하고 자유와 법치에 역행하는 사람들과 맞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온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은 전일 저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치맥회동에서 '8월 10일 전후'라는 구체적인 입당 시점을 제시하면서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8월 중 입당을 하는 것은 확실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시점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동양3우B - 임원들, 윤석열과 서울대 동문,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등 친분이 있다는 이유.

 

. 노루페인트우/노루홀딩스우 - 윤석열의 처 김건희 코비나컨텐츠 대표를 후원한 적이 있다.

 

. 웅진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윤석열과 같은 파평 윤씨 부각.

 

. 위즈코프 - 위즈코프 정승환 대표, 윤석열과 서울대 동문.

 

. 덕성 - 대표이사 이봉근, 서울대 법대 동문.

 

. NE능률 - 최대주주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회장, 윤석열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

 


 

■ 세종메디칼 - 경영권 양도 계약 체결에 이틀째 상한가.

세종메디칼은 최대주주인 정현국 외 4인은 타임인베스트먼트에게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 등의 보유주식의 소유권은 엠오비컨소시엄과 21-13호 마사 신기술조합 제44호로 전량 이전된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참여하는 타임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될 예정이다.

세종메디칼은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271만1096주를 발행해 249억96360만원을 조달한다. 해당 신주발행금액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