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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주 /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관련주 / 음식료 관련주 / 메타버스 관련주

Grandpassion 2021. 7.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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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29. 목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코로나19(치료제/백신) 관련주 - 화이자,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 착수 소식 및 코로나19 백신 특허 심사기간 단축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해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는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달 환자들을 대상으로 2·3상 시험에 착수했다"며, "4분기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구용 치료제가 백신에 이어 두 번째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이날 특허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백신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관련특허 분석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가운데, 특허청은 지난달 23일 시행된 백신 신기술에 대한 우선심사 제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는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 또는 국내에서 백신을 생산하거나 임상을 진행 중인 기업이 출원하는 특허에 대해 우선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로, 심사기간을 통상 14개월에서 약 2개월로 대폭 단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674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3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명이며, 23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 한국비엔씨, 국전약품, 삼천당제약, 한국파마, 압타바이오, 셀리버리 등 코로나19(치료제/백신)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바이오로그디바이스 - 자회사 투자사 샐바시온, 코로나19 예방제 '코빅실-V' 8월 유럽 출시 예정 소식에 상승.

  
동사는 자회사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COVIXYL-V)의 제조생산을 위한 GMP, ISO 13485 인증 업체를 미국 아이다호에 설립했으며, 오는 8월 중 영국 및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의 컨텐트그룹(Content Group)을 통해 생산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뿐 아니라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모든 세균을 100% 사멸하는 코빅실V가 델타변이 및 각종 변이에도 주목받는 이유”라며, “샐바시온의 이탈리아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중동지역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터키를 시작으로 한 중동지역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 피씨엘 - 모로코 현지 브랜드 타액자가검사키트 유럽 인증 획득 소식에 상승.


동사는 신속항원검사키트 ‘PCL COVID19 Ag Gold’가 모로코에서 현지 브랜드 ‘Gigalab COVID 19 Ag Gold Salive’로 유럽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유럽 지침인 ‘98/79/EC’에 따라 유럽 허가 전문기관(NB)으로부터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타액진단키트로 유럽 NB의 승인을 받은 것은 최초이다.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 글로벌 탄소 국경세 부과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EU가 2023~2025년 시범기한을 거쳐 2026년부터 시멘트, 철강 등 탄소 다배출 제품 수입에 탄소 국경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美 민주당도 2024년부터 화석연료, 알루미늄, 철강, 시멘트 등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방침이 담긴 'FAIR Transition and Competition Act' 법안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국가들의 탄소 국경세 부과 정책 가시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2050 탄소중립 추진을 약속하며 각각의 정책비전을 발표. 이낙연 후보는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시기를 사회적 합의로 정해야 한다. 빠르면 2035년, 늦어도 2040년을 넘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도 독거 노인의 노후 주택 그린리모델링과 기후안심주택 공급 등 에너지 복지 정책과 탄소세 도입 관련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바이오, 에코프로, 한솔홈데코, 클라우드에어, KC코트렐, 그린케미칼, 이건산업, 후성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에코프로에이치엔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에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85,300원임.

 


 

■ 반도체, 전기차/수소차, 제약/바이오 관련주 - 정부, BIG3 산업 내년 5조 이상 재정 지원 소식에 상승.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산업에 내년 5조원 이상의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반도체, 배터리, 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R&D·시설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세법개정안을 하반기 투자분부터 조기적용할 것"이라며,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정기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대, 2025년까지 반도체 초순수 설계 100%/시공 60% 국산화 추진, 인공혈액 개발 등 BIG3 산업 중점추진과제에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밝혔다. 

이에 엘비루셈, 엠케이전자, 유진로봇, 앤씨앤, 한국비엔씨, 부광약품, 에스에너지, 효성첨단소재, 엠에스오토텍 등 반도체, 전기차/수소차,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음식료 관련주 - 농심, 라면제품 가격 인상 소식 등에 상승.


최근 오뚜기가 주요 라면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농심도 8월16일부로 신라면 등 주요 라면제품에 대한 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별 인상 폭은 신라면이 7.6%, 안성탕면이 6.1%, 육개장사발면이 4.4%이며, 신라면 기준으로 대형마트 봉지당 평균 판매가는 676원에서 약 736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6년12월 이후 4년8개월만이며,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라면 업계를 비롯해 다른 식료품 업계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롯데칠성, 사조동아원, SPC삼립 등 음식료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맥스트 - 3거래일 연속 상한가.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분야의 기술 전문 기업으로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디스플레이텍 - 현대차,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인수 협상 진행 중.


디스플레이택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지분의 2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스템임플란트 - 디지털 치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1위 도약 기대감 등에 상승.


엄태관 대표이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내 1위, 중국 시장 1위 임플란트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치과 수술 1위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엄 대표는 "올해 중점 과제는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분야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 예약 및 진료, 환자 데이터 관리, 컴퓨터 가상 수술, 보철물 디자인 및 출력, 보험 청구 소프트웨어 등을 연결한 원스톱 솔루션을 올해 연말에 출시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가상 수술 설계 자동화 시스템(CAD)도 연내 출시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 에이테크솔루션 - 삼성전자 M&A 추진 기대감에 강세.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가 향후 3년 내 의미있는 인수합병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M&A 분야를 특정할 순 없지만 AI, 5G, 전장 등에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동사가 자율주행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 부품을 개발 중인 점과 삼성전자가 동사의 2대 주주로 있는 점 등이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이다.

 


 

■ 비피도 - 아미코젠 피인수 소식에 강세.

지난 21일 아미코젠은 비피도의 지분 245만4000주(지분율 30%)를 취득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비피도는 1999년에 설립된 바이오기업이다. 비피도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알츠하이머 등의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아미코젠은 2015년 중국 아미코젠차이나 바이오팜을 인수한 이후로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며 "비피도 역시 2019년 중국 상해에 자회사를 설립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2022년까지 중국 식약처로부터의 자사 제품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