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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주, mRNA 관련주 / 반도체 관련주 / 최재형, 윤석열 관련주

Grandpassion 2021. 8. 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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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8. 02. 월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mRNA(메신저 리보핵산) 관련주 - 삼성전자, 모더나 국내 백신 위탁생산 협업 추진.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美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위탁생산(CMO)을 돕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모더나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삼성전자가 화상회의를 통한 컨설팅 등으로 지원해온 데 이어, 삼성전자 스마트 공장 지원센터 인력을 수시로 파견해 백신생산 공정 자동화 및 효율화 관련 도움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생산공정의 핵심이 청정 생산사이트 유지 여부임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반도체 클린룸 노하우 등이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셀루메드, 나이벡, 아이진, 서린바이오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고, 
삼성전자에 클린룸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시스웍도 상승을 보였다.

 

 

. SK바이오사이언스 - 2분기 호실적에 상승.

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매출이 227.2% 급증한 144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은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계약 수트 1개가 노바백스와 추가 계약해 연간 총 100개 배치 내외로 생산할 전망”이라며 “노바백스 정부계약 4,000만 회분에 대해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삼천당제약 -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제형 완성에 상승.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제형을 완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5월초 언론에서 보도한 "삼천당제약, 세계 최초 경구용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글로벌 제약사와 3000억 투자 협의 중"에 대한 해명이다. 공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지난 5월말 해외 백신 개발 파트너와 코로나 백신 원료 공급 관련 MTA(파트너사의 원료를 공급받아 경구용 제품 비임상 및 임상 제품 제조 계약)를 체결했다. 

회사는 이후 알파(영국) 및 베타(남아공) 바이러스까지 추가한 경구용 백신 제형을 완성했다. 

해당 백신 제형이 델타(인도) 변이에도 효능이 있는지도 추가 시험 진행중이다. 델타 변이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파트너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을 규제기관과 협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수령했다. 현재 북미, 인도 및 제3국가, 유럽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다. 향후 관련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반도체 관련주 - 7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 소식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7월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29.6% 증가한 554억4,000만 달러(약 63조8,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품목별로는 15개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했으며, 이 중 13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고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는 39.6% 증가한 110억 달러를 수출. 7월 기준으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던 2018년을 넘어서 역대 1위이며, 신규 중앙처리장치(CPU) 출시,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서버 증설 등으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몇 개월 동안에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플러스를 기록하더라도 경기 민감 업종이나 IT 하드웨어 내의 다른 업종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일 지난 2분기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197억달러(약 22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같은 기간 196억달러(약 22조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인텔을 제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WSJ는 삼성전자의 1위 탈환을 두고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다시 급증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인텔의 주요사업인 비메모리 반도체의 제조원가 보다 메모리 반도체의 원가가 훨씬 낮다는 점도 삼성전자의 매출 급증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3S, 해성디에스, 고영, 다믈멀티미디어, 앤씨앤, 네패스아크, 테스나, 엘비세미콘, 어보브반도체, 엠케이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대북 관련주 - 김여정 北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한미군사훈련 중단 요구 소식 속 하락.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전일 담화문을 통해 "며칠간 나는 남조선군과 미군과의 합동군사연습이 예정대로 강행될 수 있다는 기분 나쁜 소리를 계속 듣고 있다"며, 이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부부장은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되는 군사 연습"이라며, "나는 (훈련 시행이) 신뢰 회복의 걸음을 다시 떼기 바라는 북남수뇌(남북정상)들의 의지를 심히 훼손시키고 북남(남북)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재미없는 전주곡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美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1일 "우리는 북한의 입장에 코멘트하지 않는다"며, "어떤 결정도 상호 합의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종주 통일부가 대변인은 "특별히 논평할 것 없다"며 한·미 연합훈련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돼선 안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이에 경농, 남해화학, 신원, 일신석재, 용평리조트 등 대북 관련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크래프톤 관련주 - 크래프톤 청약 초반 부진 소식 등에 하락.


크래프톤은 청약 첫째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통합 청약 경쟁률은 2.21대1, 증거금은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크래프톤은 이날 오전 11시쯤이 돼서야 청약 경쟁률은 1대1을 돌파하는 등 오전부터 당초 기대보다 낮은 기록을 내고 있으며, 앞서 중복청약이 불가능했던 카카오뱅크의 청약 첫날 11시 기준 경쟁률이 약 11대1, 증거금은 3조4,000억원 가량을 모았던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공모가가 49만8,000원으로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고,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이 최소 249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넵튠, 대성창투, 아주IB투자 등 크래프톤 관련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최재형 관련주 - 최재형, 오는 8월4일 오후 온라인으로 대선 공식 출마선언문 발표 소식에 상승.

 

선언문엔 헌법정신 수호 의지와 국민통합 등 국정철학을 비롯해 미래세대 청년 문제가 상당 부분 담길 예정이다. 

최 전 원장은 지난 15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걸 바치겠다"고 밝혔다.

 

. 성우테크론 - 본사가 경남 창원 위치. 최재형 고향 경남 창원 진해구. 최기우 성우테크론 부사장 해주 최씨 부각.

 

. 딜리 - 딜리의 2대주주인 디자아이의 최관수 회장, 같은 해주 최씨라는 이유.

 


 

■ 윤석열 관련주 - 윤석열, 스마트팜 중요성 강조에 스마트팜 관련주 상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입당 후 첫 행보로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맞춤형 청년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농업을 산업으로 접근하고 스마트팜도 기업이라는 메커니즘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자금 지원, 투자, 교육, 기술 공유 등 모두 기업으로 접근하면 하나의 생태계가 이뤄져 자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그린플러스 - 스마트팜 사업 중.

 

. 국순당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의 지분 보유.

 


 

■ 제이준코스메틱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에 상한가.


지난 30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570원임.

 


 

■ 인터파크 - 야놀자, 인터파크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상승.

최근에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 투자를 받은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야놀자의 인터파크 인수 의지는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행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터파크를 인수할 경우 여행 플랫폼과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수 대상은 이기형 인터파크 창업주 등이 보유한 인터파크 주식 28%이며, 매각대상 지분 가치는 약 1300억원이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매각가는 15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 제이시스메디칼 - 식약처 신속지원 수혜 기대감에 상승.

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 제이시스메디칼이 정부의 의료기기 제품화 신속 지원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료기기를 규제과학에 기반해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과 함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는 의료기기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임상시험계획승인, 제조 및 품질관리(GMP), 안전성·성능평가, 해외인증‧수출지원 등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제품화를 도와주는 규제 지원 프로그램이다.

식약처와 범부처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제품화가 가능한 과제를 평가해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 알에프세미 - 바이러스 사멸 무해성 원자외선 조명 출시 소식에 상승.


동사는 바이러스는 죽이고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Ligth) 조명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美 SWC사와 공동 개발했으며 동사의 구동장치와 다운라이트 설계 기술을 적용한 천장 부착형 원자외선 램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지만 인체에 무해해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병원, 학교 등 사람이 밀접한 곳에 사용이 가능하다며, 한국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영국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따르면, 美 콜롬비아대 데이비드 브레너 교수 연구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 감기 유발 코로나바이러스 2종의 에어로졸을 실내 공간에 뿌리고 원자외선(파장 222nm)에 노출시킨 결과 8분 후 90%, 11분 후 95%, 16분 후 99%, 25분 후 99.9%가 제거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