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27. 금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녹십자 - 박만성 고려대 의대 교수 연구팀, 바이러스 유전자 발현 원리를 알아내고, 이를 그래픽으로 만든 연구결과를 2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
박만성 고려대 교수 박만성 교수팀과 협력해
범용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 압타바이오 -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러시아 특허 취득.
. 바이오리더스 - 경구용 백신 플랫폼 가치 재평가.
. 제일파마홀딩스 -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품(FDA)로부터 정식 승인.
. 넥스턴바이오 - 자회사 로스비보, 일라이 릴리와 당뇨병 치료제 개발 관련 기밀 유지협약(CDA) 체결.
■ 폴더블폰 관련주 - 폴더블폰 판매 흥행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해외 갤럭시 Z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가 국내와 마찬가지로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 주요국에서는 물량 인도가 지연되고 있고, 인도에서도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 Z시리즈의 예상보다 양호한 수요를 고려했을 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뿐만 아니라 2022년 이후에도 예상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른 관련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를 전세계 약 40개국에서 본격 출시했으며, 신제품 출시국을 10월까지 130여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제품 공개 이후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전작을 훨씬 상회하는 호응을 얻으며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사전 개통 첫 날인 24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27만대 이상이 개통됐으며, 미국에서는 사전 예약 물량이 올해 갤럭시 Z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파인테크닉스, 이수페타시스, KH바텍 등 폴더블폰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수소차 관련주 - 현대차 등 10개 그룹 주축 수소 드림팀, 내달 출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SK, 롯데,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GS, 두산, 효성, 코오롱 등 10개 그룹이 주축이 된 수소기업협의체가 9월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서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기업은 수소기업협의체를 최고경영자(CEO) 간 협의체 형태로 운영하면서 아람코, 쉘 등 1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수소위원회의 한국형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21 수소모빌리티+쇼의 핵심 행사로 꼽히는 H2비즈니스서밋에는 각 그룹 총수 및 오너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협의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함께 박정원 두산 회장이 참석하기로 했으며, 조현준 효성 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화산업, 평화홀딩스, 제이엔케이히터, 세종공업, 유니크, 효성중공업 등 수소차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전기차 관련주 - 전기차 내년 신축 아파트 5%, 구축 2% 이상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0월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새 아파트는 총 주차면수의 5%, 이미 지어진 아파트는 2% 이상 규모로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며, 대기업과 대규모 렌터카 업체 등은 신차를 구매하거나 임차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친환경차로 채워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개정령안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에 더해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도 전기차 충전시설을 일반에 개방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보모터스, 원익피앤이, 인지컨트롤스, 한국단자, LS ELECTRIC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전쟁/테러 관련주 -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 속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일부 관련주 상승.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카불공항 인근에서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한 자살폭탄 테러로 현재까지 미군 13명, 아프간 현지인 9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부상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美 국방부는 기존 15명으로 발표했던 부상자가 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으며, 아프간 현지 부상자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AP통신은 아프간 보건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소 14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美 대통령은 테러발생 직후 가진 대국민 연설에서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의 폭탄테러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국가(IS)를 향해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이에 스페코, 휴니드, 빅텍 등 전쟁/테러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원자력발전 관련주 - 홍준표 의원, 탈원전 정책 폐기 대선 공약.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최근 여의도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전발표회에서 홍 의원은 "정치 개혁, 강성 귀족 노조 척결과 같은 해묵은 과제들을 정리하겠다. 현 정권이 만든 공수처, 탈원전 등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홍 의원은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20%대를 돌파하는 등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서전기전, 우진, 비엠티,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다믈멀티미디어 -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등에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주)우리로가 (주)베노홀딩스에 보유주식 1,685,693주를 150.02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변경예정일:2021-10-12) 공시.
아울러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케이피인베스트먼트 등 대상 2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전환가액:3,593원, 전환청구일:2022-10-20 ~ 2024-09-20)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베노홀딩스 등을 대상으로 3,846,152주(11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발행가:3,120원, 상장예정:2021-11-05) 공시.
■ 이그잭스 - 소소스마트뱅크 설립위와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 공동 추진.
동사는 소소스마트뱅크 설립추진위원회와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 등 소상공인 중심 '금융환경 및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사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된 소소뱅크 설립위와 손잡고 위치 기반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 사업,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진출을 위한 인허가 준비, 공동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가능한 전방위 사업 부문에서 연합전선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의 최시명 대표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전국 소상공인 IoT 인프라 구축 사업은 한층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푸드나무 - 랭킹닭컴 급성장 전망.
상상인증권은 동사에 대해 랭킹닭컴 가입자가 21년 상반기 기준 이미 156만명(개근질, 피키다이어트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 수는 177만명)을 기록했으며, 3분기가 통상 성수기란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현 추세를 감안해 200~210만명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사는 최근(8월19일)에는 라온피플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헬스·피트니스’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을 발표한 가운데, 관련 기술 개발등 일정 감안해 22년에 일부 가시화 될것으로 예상했다.
■ 케이엘넷 - 윤석열 첫 부산 지역 방문 북항 재개발 부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민생투어 '윤석열이 듣습니다'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케이엘넷은 부산지역의 항만 물류 시스템 전문회사다.
■ 코드네이처 - 17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드네이처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더블케이파트너스(주) 등을 대상으로 442,476주(9.9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260원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1년09월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