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테슬라 관련주 / 게임, 메타버스 관련주 / 사료주 / 엔터주 / 두나무 관련주

Grandpassion 2021. 10. 26. 18:32
반응형

 


 

2021. 10. 26. 화요일. Today's briefing

 

 

■ mRNA 관련주 - 삼성바이오, mRNA 기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43만도스 국내 공급 소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243만 도스가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한 데 따라, 243만 도스 물량을 국내용으로 도입하기로 했으며, 오는 27일부터 국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서린바이오, 아이진, 녹십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서린바이오 - 삼성바이오로직스향 mRNA 합성서비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

 


 

■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 - 테슬라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등에 상승.


지난밤 테슬라는 12%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전일대비 12.66% 급등하며 주당 1,024.86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주당 1,000달러를 넘어섰으며,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 주가 급등은 미국 렌터카 업체 허츠가 운행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 10만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으며, 전일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증권 업계의 긍정적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디아이씨, 한국단자, 성창오토텍, 에이에프더블류, EMW 등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국보디자인 - 테슬라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속 테슬라 주식 12만943주 보유에 상한가.

 

. 아모그린텍 - 테슬라의 전기차 배터리 교체 기대감에 상승. 플렉서블 배터리, 나노멤브레인, 박막필름 등 소재 생산.

 

. 시그네틱스최대주주인 테라닉스가 테슬라 모델Y용 방열기판 납품 중.

 

. 센트랄모텍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테슬라에 납품 중.

 


 

■ 게임주 - 게임업계, 메타버스 선점 경쟁 가속화 기대감 등에 상승.


국내 게임업계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선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새로운 물결로 떠오른 메타버스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메타버스 동맹을 맺고 내년 K팝 가상 아이돌그룹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으며, 컴투스는 영화 '승리호'의 CG를 담당한 위지윅스튜디오에 2,057억원을 투자해 경영권을 인수한 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XR(확장현실) 기술을 결합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버스 요소가 더해진 차기작 '도깨비'를 선보인 펄어비스를 비롯해, 넥슨은 메타버스 플랫폼 'MOD' 콘텐츠 공모전을 여는 등 관련 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위메이드, 컴투스, 네오위즈홀딩스, 펄어비스 등 게임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위메이드 - 자회사 위메이드트리 흡수합병 결정. 

 

. 자이언트스텝/아센디오 - 아센디오-자이언트스텝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체결에 상승.


아센디오와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25일 메타버스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영화 ‘하이브’를 포함해 향후 제작하는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자이언트스텝이 보유한 관련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아센디오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XR Live 솔루션 등의 기술 및 설비를 이용하여 개발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과정에 아센디오의 콘텐츠 기획력과 자이언트스텝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해졌다.

 

 

■ 사료 관련주 - 애그플레이션 우려 및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기대감 등에 상승.


최근 곡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농업, 사료, 비료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30.0포인트로 전월대비 1.2% 상승해 2011년 9월(130.4포인트)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곡물 가격은 전월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논의로 대북제재 완화와 지원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전일 언론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계기로 방문하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교황의 방북 관련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팜스토리, 현대사료 등 사료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두나무 관련주 - 두나무의 우리금융 지분 인수전 참여 소식 및 하이브, 두나무 주식 스왑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최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예금보험공사가 진행 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에 두나무가 참여했으며, 현재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은 두나무 외 호반건설과 KT, 한국투자증권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BTS 소속사 하이브와 두나무가 5,000~9,000억원 규모 주식 스왑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다. 하이브가 4,000억원 수준의 CB를 발행 검토중이며, 하이브가 발행한 CB를 두나무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이브와 두나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에 NFT(대체불가토큰)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TS인베스트먼트 등 두나무 관련주가 상승을 보였다.

 


 

■ 엔터주 - 디어유, 글로벌 팬 플랫폼 구축 및 내년 콘서트 재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월 SM엔터테인먼트의 디어유(Dear U) 플랫폼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K-POP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하던 유료 팬클럽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디어유가 90%가 넘는 구독 유지율을 보이고 있다며, 상장 이후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은 전일 에스엠에 대해 리오프닝으로 콘서트 재개가 예상되는 22년은 지난 2년간 미개최에 따른 폭발적 이연 수요와 동반한 MD 마켓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직접 콘서트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구조의 에스엠 콘서트 모델은 일본 및 드림메이커의 실적 개선도 이끌어 내어 탑라인과 마진의 동반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디어유는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부터 시행되는 구글의 수수료 변경정책에 따라 월간구독형 프라이빗 메시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사의 2022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엔터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멜파스 - 파산신청 기각에 따른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신청취하서 제출로 파산신청 기각 공시.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파산신청 사유 해소로 관리종목이 해제됐으며, 금일부터 동사의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 

 


 

■ 티플랙스 - 원전 핵심 밸브 및 전기차 배터리 모듈 소재 생산 사실 부각 등에 상승.


동사가 원전 핵심 밸브를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생산 중이란 소식이다. 아울러 전기차 배터리 모듈 소재를 월 50톤을 생산해 국내 전기차 배터리 대기업에 공급 중이란 소식이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원전 핵심 장치에 사용되는 스테인레스 밸브를 현재까지 국내 상장사 중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이며, "전기차 배터리 모듈 소재를 베트남에 있는 자동차 법인에서 가공한 다음, 유럽에 있는 국내 전기차배터리 대기업 공장으로 보내진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이다. 지난 22일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니켈 가격 상승은 스테인리스의 판매가격 인상뿐만 아니라 수요증가 요인으로 볼 수 있다며, 재고 판매에 따른 수익률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