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희토류 관련주 / 요소수 관련주 / 카카오페이 신규 상장

Grandpassion 2021. 11. 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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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03. 수요일. Today's briefing

 

 

■ 희토류 관련주 -  미/중 갈등 우려 및 희토류 가격 최고치 기록에 상승.


마르코 루비오,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중국의 미국인에 대한 개인정보 취득을 규제하는 내용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법안 2021'을 美 상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중국을 적시하지 않았으나, 중국의 미국인 개인정보 취득을 추가로 규제하려는 목적에서 발의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최근 중국산 희토류 가격이 10년래 최고치로 올랐다. 블룸버그는 상하이 스틸홈 전자상거래의 자료를 인용, 대표 희토류 화합물인 '프라세오디뮴(Pr)-네오디뮴(Nd) 산화물'의 가격이 기준 톤(t)당 73만5,000위안으로 2011년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전력난으로 공급이 타이트한 데다, 당국의 기업규제까지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동국알앤에스 등 희토류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요소수 관련주 - 요소수 품귀 현상에 상승.

 

최근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물류대란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요소수는 트럭과 버스에 의무 장착하는 오염물질 저감장치 SCR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이번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라 디젤 기반의 트럭, 화물차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합 물류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른 물류대란 우려 등에 동방, 한익스프레스, 태웅로직스 등 종합 물류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유니온/유니온머티리얼 - 유니온, 요소수 5대 브랜드 불스원 주식 보유.

 

. KG케미칼/롯데정밀화학 - 국내 요소수 시장 80% 이상 점유.

 

. 넥스트BT -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가 석탄 등을 통해 추출하는 가운데, 몽골에서 두번째로 매장량이 많은 '흣고르샤나가 유연탄광'의 최대주주인 (주)한몽에너지개발 지분 보유.

 

 

■ 원자력발전 관련주 -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에 상승.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국책 사업화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SMR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혁신본부, KDI(한국개발연구원) 등의 기술 및 사업성 평가를 거쳐 내년 4월경 사업화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책 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5,832억원을 투입해 소형모듈원자로를 상용 개발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진파워, 비엠티 등 일부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온실가스 관련주 -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수혜 기대감에 상승.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 종료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한국의 2030년 NDC 목표를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으로 상향하고, 2050년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 목표보다 14%가량 상향한 과감한 목표로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 과제"라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 국민들은 바로 지금 행동할 때라고 결정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2030년까지 30%의 메탄을 감축하는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산업부는 금일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한국 CO₂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용량 종합평가 심포지엄'에서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확보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최대 1조4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 등이 담긴 CCS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에코프로에이치엔, 켐트로스, 유니드, 후성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해운주 - 해운 운임지수 하락세 지속 및 에스엠상선 IPO 철회 소식에 하락.


지난 29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대비 16.11포인트 하락한 4,567.28포인트를 기록했다. SCFI는 지난달 8일 4,647.6포인트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해상 운임 하락이 중국의 전력난과 탄소 중립 정책 등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져 물동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발틱운임지수(BDI)는 전일대비 7% 넘게 하락하며 3,187포인트를 기록. 10월7일 5,650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중이다. 

아울러, 에스엠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로 2007년 KSS해운 이후 14년 만의 해운사 IPO로 주목을 받았던 에스엠상선이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흥아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HMM 등 해운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티케이케미칼 - SM상선 상장 무산 소식에 하락. 지분 약 30% 보유.

 


 

■ 여행주/항공주/영화 등 소비 관련주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67명, 전일 대비 1,078명 증가 소식에 하락.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67명을 기록. 이는 역대 4번째 규모로, 전일 대비 1,078명이 급증한 수치이다. 위중증 환자는 378명으로 전일대비 31명 증가, 사망자도 18명 발생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금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이번주 확진자가 2천명대 중반 정도까지 발생할 것이라며, 방역수칙 완화 등으로 각종 모임·약속 증가로 전체 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이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CJ CGV,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등 소비 관련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스카이이앤엠 - 주식병합 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지난 9월13일 주식병합 결정으로 10월14일부터 거래정지됐던 동사가 금일 거래재개.


한편, 동사는 지난 9월13일 1주당 가액 100원을 500원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한 바 있음. 

 


 

■ 씨티케이 - 캐나다 자회사, 썩는 플라스틱 개발 소식에 상한가.


동사의 캐나다 자회사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CTK Bio Canada)'가 버려지는 헴프, 바이오 솔리드, 농업폐기물을 주원료로 하는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생산 단가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글로벌 제조업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 측은 "PLA(폐기시 분해 공정이 필요한 플라스틱)의 단점을 대체할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는 PBAT/PHA(자연분해는 되지만 화석연료를 활용한 플라스틱)를 순차적으로 내년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PVA, Starch Blends 등의 다양한 생분해 플라스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해당 제조법을 통해 만든 생분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동사가 운영 중인 글로벌 디지털 화장품개발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에 이 용기를 공개할 계획이다. 

 


 

■ 카카오페이 - 신규 상장 첫날 상승. 공모가 90,000원.


동사는 카카오그룹 계열의 핀테크 업체로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중. 또한, 대출, 투자, 보험 중개 등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 넷게임즈 - '블루 아카이브' 237개국 출시 예정에 상승.


넥슨은 전일 동사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11월9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으로, 한국을 비롯해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안드로이드OS, IOS 버전으로 출시되며, 지난 14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 중인 사전등록에는 참가자 100만명 이상이 몰린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계열사인 넥슨지티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최근 모회사인 넥슨은 언론을 통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내년 1분기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 세계 7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D 모바일 액션 RPG이며 넥슨은 지난 10월12~18일 안정성 점검을 위해 전직원 대상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 쎄미시스코 - 199.99억원 규모 에디슨모터스 주식회사 주식 추가 취득 결정에 상승.


전기차 사업확장 목적으로 에디슨모터스 주식회사 주식 333,333주를 199.99억원에 추가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지분율:11.21%, 취득예정일:2021-11-05) 공시. 

 


 

■ 녹십자랩셀 - GC녹십자셀과의 통합법인 '지씨셀' 출범 소식 등에 상승.


동사는 GC녹십자셀과의 통합법인인 '지씨셀'이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는 합병의 가장 큰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 역량 유기적 결합 및 활용을 꼽고 있으며, 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전 영역에 걸친(T, NK, CAR-T, CAR-NK 등)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해 사실상 세포치료제 영역의 완성형으로 만드는 전략으로 통합법인을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법인 '지씨셀'의 자회사인 그린벳은 이날 언론을 통해 지난달 28일 KH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과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엔케이맥스 - 네이처지, NK세포로 코로나19 중증 진행 억제 연구결과 발표. 코로나19 NK세포 치료제 개발 사실 부각에 상승.


코로나19 감염 초기의 비정상적인 TGF 베타 분비를 억제하면 NK세포(natural killer cells)를 통해 코로나19의 중증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독일의 베를린 샤리테 의대와 라이프니츠 과학협회 산하 독일 류머티즘 연구센터(DRFG) 과학자들은 25일(현지시간) 저널 '네이처(Nature)'에 이 같은 연구 결과의 논문을 실었으며, 특히 NK세포는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단일 가닥 RNA 바이러스인 SARS-CoV-2 복제를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NK세포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인 동사가 한국형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에 참여한 사실이 부각됐다.

 


 

■ 대유플러스 - LG전자-시그넷이브이, 전기차용 충전기 출시 예정. 시그넷이브이와 업무협약 체결에 상승.


LG전자가 전기차용 충전기를 개발해 이달 국내에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국내 대기업이 충전기 시장에 뛰어든 건 이번이 처음이며, LG전자는 2년 전부터 시그넷이브이와 충전기를 공동 개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유플러스는 시그넷이브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그넷이브이의 완속충전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한편, 국내 설치된 시그넷이브이 충전기를 유지/보수하기로 한 바 있다.

 


 

■ 휴센텍 - 관계사 리튬플러스, 2차전지 핵심소재 ‘수산화리튬’ 생산 시작 예정에 상승.

  
동사는 관계사 리튬플러스를 통해 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수산화리튬’ 생산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리튬플러스는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스카이이앤엠의 공장을 매입했고 내년부터 제2공장 신설과 본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 생산량 목표치는 2022년 3,600톤, 2023년 4만톤으로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알려졌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오는 12월 공장 설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초도물량(500톤)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3년까지 연 1조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국내 수산화리튬 시장은 중국과 칠레를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리튬플러스는 샘플 채취시 순도 99.99% 수산화리튬 개발에 성공해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