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08. 수요일. Today's briefing
■ 코로나19 관련주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첫 7,000명 돌파 및 위중증 환자 연일 최다 소식 등에 상승.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7,000명 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일 대비 2,000명 이상 폭증한 것이다. 아울러 위중증 환자도 전일 대비 66명 증가해 역대 촤다인 840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 힘겨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으로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 현행 4인 가구 생활비로 책정된 90만4,920원 보다 46만원 더 지급하기로 했으며, 확진자 본인 외에 가족의 격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격리자의 관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하는 등 재택치료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음압병실/음압구급차 관련주 - GH신소재, 우정바이오, 원방테크, 오텍, 에스와이 등.
. 진단키트 관련주 -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수젠택 등.
. 원격진료 관련주 - 라이프시맨틱스,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유비케어 등.
. 재택근무 관련주 - 알서포트, 이씨에스 등.
. 인공호흡기 관련주 - 메디아나, 멕아이씨에스 등.
. 세종메디칼/한국파마/골드퍼시픽 -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 특허 취득 소식에 상승.
제넨셀은 언론을 통해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넨셀은 세종메디칼 연구진, 바이오벤처 엠바이옴쎄라퓨틱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관한 추가연구에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정용준 제넨셀 공동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가 다양한 변이에 대해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의 우점종이 되더라도 당초 계획대로 임상을 진행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 세종메디칼 - 제넨셀 지분 보유.
. 한국파마 - 제넨셀과 'ES16001'의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골드퍼시픽 - 제넨셀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
. SK바이오사이언스 - 글로벌 5개국서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IND 승인 소식 및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임박 소식.
전일 동사와 글로벌 3상을 협력 중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지난달로 5개국에서 동사의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승인을 완료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3상이 순항 중이다"며, "글로벌 임상 승인에 따라 3상에 순차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임원인 에머 쿡 노바백스 전무이사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공개 회의에서 유럽연합(EU) 보건 장관들에게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가까운 장래(very near future)에 승인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사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국내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 컴투스 -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원격의료’ 추진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
동사는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컴투스가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내에 닥터나우의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하며, 동시에 서비스와 관련한 기술 및 콘텐츠 개발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게임주 - P2E 등 블록체인과 결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조정에 따른 가격 매력 부각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게임주가 2022년 P2E 등 블록체인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최근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아 신규 진입하기 좋아진 가격대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으며 내년 신작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와 컴투스 등의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넥슨지티, 게임빌, 위메이드,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
. 게임빌 - 모바일게임 테마 상승 속 월드오브제노니아 C2X 블록체인 생태계 합류.
■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주택공급 확대 발언.
전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주택청약 사각지대' 간담회에서 주택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해 공급을 충분히 늘리는 쪽으로 전환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차피 도시의 밀도는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역사적 경험이라며, 층수나 용적률 규제를 일부 완화해 민간 주택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 동화기업, 벽산, 에넥스, 덕신하우징 등.
■ 머큐리 - 메타버스 핵심 와이파이6E AP 연말 개발 완료 예정 및 스마트그리드/스마트미터링 사업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