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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주 / P2E 게임 관련주 / 폐배터리, 자율주행차, 무선충전기술 관련주

Grandpassion 2021. 12.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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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1. 화요일. Today's briefing

 

 

■ 로봇 관련주 - 삼성전자 로봇시장 진출 기대감 지속에 상승.


최근 삼성전자가 로봇사업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임에 따라 관련 업종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상설 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내부적으로 향후 3년간 매년 4월마다 상용화 로봇을 출시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로봇전문업체 M&A 및 지분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21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전 세계 사업 현황과 내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인 가운데, TV·가전·모바일·네트워크·로봇 등을 맡고 있는 DX(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부문은 22일 글로벌 전략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에스피시스템, 로보로보, 유진로봇, 에브리봇, 해성티피씨, 아진엑스텍 등 로봇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에이피시스템 - 현대자동차와 64.54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0.76%) 규모 공급계약(산업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실린더 헤드 갠트리 로더)) 체결(계약기간:2021-12-20~2023-02-28).

 

. 해성티피씨 - 로봇·산업용 감속기 국내 1위 업체.

 

. 아진엑스텍과거 삼성전자에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 게임주 - P2E 모바일게임 개발사, 게임위 등급분류 취소 소송 예고 소식에 상승.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게임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의 개발사 나트리스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등급분류취소 예정통보에 대한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나트리스는 지난 20일 공식 카페를 통해 "21일 게임위에 (등급 분류 취소 예정통보에 대한) 의견 진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나트리스는 본 의견서 제출을 포함해 향후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지난주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업계는 낡은 게임법 개정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P2E, NFT 게임, 블록체인 게임 등에 대한 정의를 내린 후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해 우선은 산업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넵튠, 위메이드맥스, 네오위즈홀딩스, 위메이드, 미스터블루 등 게임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폐배터리 관련주 - 폐배터리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환경 전기차 시장 성장에 국제 원자재 가격까지 급등하며 이차전지(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까지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배터리 시장 급성장에 리튬과 니켈 등 배터리 관련 광물 가격이 요동치며 폐배터리에서 이 같은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사업이 안정적인 원료 확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1조6,500억원 규모인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20조2,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NPC, 영화테크, 파워로직스 등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을 보였다.

 


 

■ 무선충전기술 - 국가기술표준원, 전기차 무선충전기 예비안전기준 마련 소식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무선충전기가 적시에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국제전기표준화위원회(IEC) 국제표준안 기준 예비안전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달 중 예비안전기준을 우선 제정해 실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전기차 무선충전기를 상용화하려면 실증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가운데, 그간 안전기준이 없어 실증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상훈 국표원장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안전기준 도입 등 유연한 정책 대응을 확대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마련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아모센스, 켐트로닉스 등 무천충전기술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자율주행차 관련주 - 모빌아이, 프랑스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 운행 소식에 상승.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가 프랑스에서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테스트베드인 독일에 이어 미국, 일본 등으로 확대함에 따라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모빌아이는 파리 거리에서 자율로봇축을 구동할 수 있도록 AV(자율주행차)시험 허가를 획득했으며, 세계 3위의 대중교통 사업자인 'RATP' 그룹과 공동으로 AV 테스트 프로그램에 파리를 추가하고 파리 시내에서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증권은 금일 LG이노텍에 대해 자율주행차 핵심인 광학기술과 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 생산을 위한 양산성 검증을 완료했다며, 향후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인포뱅크, LG이노텍, 텔레칩스, 칩스앤미디어 등 자율주행차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도시가스 관련주 - 천연가스 가격 급등 소식 등에 상승.


유안타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전력난, 추운 겨울날씨 등으로 천연가스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도 실제 공급량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의 경우 최대 공급국인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PNG) 공급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가격 여파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최근 1개월 동안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44.1% 급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대립 구도 심화, 미국이 노드스트림2 중단을 제재 수단으로 언급한 점이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국 제재와 더불어 독일 대외정책도 러시아에게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 낮아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량 증가를 기대하기 힘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등 도시가스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반도체 관련주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예상치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 등에 상승.


지난밤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장 마감 후 지난 9∼11월(미국 회계 1분기) 분기 EPS 2.04달러(GAAP)/2.16달러(비GAAP), 분기 매출 7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로 정규장에서 1.17% 하락했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6% 이상 강세를 보였다.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로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수요 둔화 우려 이슈를 상당 부분 해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5개월 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2년 실적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된 가운데, 1Q22~2Q22부터는 컨센서스 상향 Cycle로 전환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티에스이, 원익IPS, 지니틱스, 동진쎄미켐, KMH하이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보였다.



. 동진쎄미켐 - 반도체 핵심소재 개발 부각에 신고가.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반도체 초미세공정 필수 소재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PR) 개발에 성공했다. 포코레지스트는 반도체 노광 공정 핵심 소재로 감광액으로도 불린다.

EUV PR는 2019년 일본 수출 규제 3대 품목 가운데 하나로 동진쎄미켐은 일본 수출 규제 이후 EUV PR 개발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EUV 테스트 환경을 지원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품질 고도화를 이뤄냈다.  

 


 

■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 - 美 전기차 업체 주가 급락 등에 하락.


현지시간 20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그룹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899.94달러(-3.50%)로 거래를 마감해 900달러를 하향 돌파했으며, 리비안은 89.98달러(-7.90%)로 거래를 마감해 상장 이후 사상 최저가를 재차 갱신, 5거래일째 하락. 루시드 그룹(-5.05%)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美 사회 인프라 예산안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BBB)'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노조가 있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4,500달러의 추가 공제 혜택 제공을 추진해왔으나, BBB 무산 가능성 부각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특히, 테슬라는 최근 일론 머스크 CEO의 주식 매도 여파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리비안은 올해 생산 목표 달성 차질 우려 등이 연일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LG화학,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대주전자재료,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들이 하락을 보였다.

 


 

■ 인터엠 - 투자주의환기종목 해제에 상한가.


전일 장 마감 후 동사는 감사의견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 이어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 해소 등으로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된다고 공시. 

 


 

■ 피에이치씨 - 다수의 국가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제품 허가 획득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최근 아르헨티나에 이어, 러시아(12월13일), 태국(12월15일), 독일(12월8일), 우크라이나(11월29일) 등 다수의 국가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제품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동사는 신속진단키트에서도 항원진단(Ag), 중화항체 진단(Nab)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제품에 대한 모바일 APP(QR 방식) 연동, 전용 리더기 등을 통한 차별화된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의 경우 백신접종 후 중화항체의 형성 유무를 신속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돌파 감염을 예방하고 부스터샷에 대한 접종 시기를 판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현재 오미크론 발생 이후 전세계 다수의 국가에서 동사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문의가 쇄도 하고 있으며, 기존 수출 국가뿐만 아니라 인허가가 확대되면서 신규 국가들의 주문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넵튠 - 카카오의 메타버스 구축 수혜를 누릴 것이란 분석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카카오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넵튠의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카카오는 넵튠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 보유 기업을 인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만 10여 곳에 지분을 투자했는데, 이 중 상당수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분류된다. 

한편, 넵튠은 올해 2월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카카오 계열사에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