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로봇, AI / 국내상장중국기업 / 고요의 바다 관련주 / 마이데이터 관련주 / 홍준표 관련주

Grandpassion 2022. 1. 3. 16:53
반응형

 


 

2022. 01. 03. 월요일. Today's briefing

 

 

■ 로봇/AI 관련주 - LG전자, AI·모빌리티·로봇 등 미래 비전 제시 예정 소식 등에 상승.


LG전자가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CES 2022 개막 하루 전인 美 서부시간 4일 오전 8시(한국시각 5일 오전 1시)에 CES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세 번째 '미래의 더 나은 일상'에서는 LG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새롭게 선보인 LG 옴니팟(LG OMNIPOD)을 소개하고,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서브봇,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등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이 사람과 공존하며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일상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2월 삼성전자는 2021년 연말 조직 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정식 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한 바 있음. 아울러 LG전자는 일찍부터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을 선점하고 2020년 연말 조직 개편에서 로봇사업센터를 4개(당시 5개였지만 2021년 MC사업부 폐지) 사업부문 중 하나인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내 로봇사업담당으로 재편해 이관했으며, 현대차·SK 등도 신사업으로 로봇 낙점한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로보라이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과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CES 2022에서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 결합이 인류에 가져올 미래 변화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로보티즈, 로보보로, 로보스타, 현대무벡스, 에브리봇, 신테카바이오, 셀바스AI, 디지탈옵틱, 가온미디어, 솔트룩스, 유진로봇 등 로봇/AI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국내상장중국기업 - 뉴욕증시 내 중국 기업 주가 급등 및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현지시간 30일 뉴욕증시에서 美 증시에 상장된 주요 중국 기업 주가를 추종하는 나스닥골든드래곤차이나지수(HXC)가 전거래일대비 9.40% 상승한 8,990.51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뉴욕증시의 알리바바(+9.72%), 텐센트뮤직(+14.74%), 징둥닷컴(+7.27%)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재정부는 21년 더 큰 폭의 감세로 시장 주체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세금감면과 수수료 인하 시행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1년 감세와 수수료 인하 규모가 1조 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 감세 및 수수료 인하 규모는 1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지시간 2일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5%로 제시. 이는 중국의 긴축 정책이 멈추었고 부동산 시장이 다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로스웰, 씨케이에이치, 헝셩그룹,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컬러레이, 윙입푸드, 골든센츄리, 글로벌에스엠, 크리스탈신소재, 오가닉티코스메틱 등 국내상장중국기업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영상콘텐츠 관련주 -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바다', 세계 5위 및 동남아 일부 국가 1위 유지 소식에 상승.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고요의 바다'는 전일 넷플릭스 TV쇼 부문 5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일부 나라에선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캐리소프트, 삼화네트웍스, 제이콘텐트리 등 영상콘텐츠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덱스터 - '고요의 바다'의 색 보정 작업 진행.

 


 

■ 원자력발전 관련주 - 한수원, 수조원 규모 이집트 원전 수주 유력 소식 등에 상승.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일 언론을 통해 이집트 엘다바 원전의 2차 건설사업 부문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 협상 대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아직 실제 계약을 체결하진 않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사업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비밀유지를 이유로 정확한 계약금액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최소 조단위 규모의 계약으로 추산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원자력 발전을 환경·기후 친화적인 '녹색' 사업으로 분류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조건을 충족하면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 사업을 '녹색' 사업으로 분류하는 내용의 '지속가능한 금융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 초안을 공개했음. 다만, 초안 내용에 대해 독일, 오스트리아 등 일부 회원국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신기계, 한전기술,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우주항공산업 관련주 - 합참, 군사우주과 신설 및 2030 우주작전사령부 창설 예정 소식 등에 상승.


합동참모본부는 군사우주력 발전을 이끌 전담조직으로 군사우주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합참 군사우주과는 육·해·공 합동성에 기반한 우주전략 수립과 합동우주작전 수행개념 정립, 각 작전사령부와 연계한 합동우주작전 수행체계 구축 등 군사우주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합참은 신설된 우주전력과를 토대로 2030년 우주작전사령부를 창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군이 창설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한 것은 정부가 2031년까지 지구 저궤도(LEO)에 위성통신 기술을 검증할 저궤도 통신위성 14기를 쏘아 올린다는 계획을 내놨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합참은 신설된 우주전력과를 토대로 우주작전사령부를 창설해 우주감시체계(4개), 위성체계(3개), 대우주작전체계(1개)를 2035년까지 전력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국 IT매체 씨넷은 2일(현지시간) 약 10년 후에는 우주 궤도에 약 3만 개 이상의 추가 위성이 지구를 에워쌀 수 있다고 보도하는 등 2022년 우주 분야에 대한 전망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제노코,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산업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관련주 - 정부, 주요 도심 철도 지하화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정부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수도권·부산 등 주요 도심 철도의 지하화(입체화)를 위한 법 개정안을 기획하고 본격 입법 논의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철도시설 및 역세권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요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 노선을 지하화하고, 상부와 인근 지역을 주거·업무 중심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사전 검토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달 30일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해 경인선과 그 외 지하철 1호선의 지하화, 성남·김포공항 이전을 통한 용지 확보, 서울 용산공원 용지 일부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특수건설, 우원개발, KT서브마린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EDGC - 인공지능(AI)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 참여, 유전체 빅데이터 엔진 '유후' 공급에 상한가.


동사는 ‘AI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해 유전체 빅데이터 엔진 '유후(YouWho)'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계별로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거울처럼 옮겨 놓는 평행세계를 목표로 하며,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리딩 상장회사 맥스트, 게임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사 클라스 소프트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인간의 설계도인 DNA 속 30억 쌍 염기 중 78만여 개 핵심 단일염기다형성(SNP)를 분석한 유전체 빅데이터 결정체 엔진 유후를 메타버스 속 자신에게 이식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 김태현 이사는 "유후 엔진은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한 첨단기술로 음악저작권처럼 한번 만들면 지속적인 이윤 창출이 가능하다며, 정밀의료, 신약개발, 스마트헬스케어 등을 넘어 식품, 금융, 통신, 게임산업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 진원생명과학 - 美 FDA로부터 코로나19 백신 'GLS-5310' 부스터샷 임상연구 승인 소식에 상승.


동사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LS-5310'을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 사용하는 임상 연구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과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 'GLS-5310'을 추가 접종해 백신의 효능인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박영근 동사 대표는 "DNA백신인 GLS-5310은 다른 백신과 달리 배송 및 보관에 유리하다"면서 "백신 접종에 이용하는 Gene-Derm 의료기기는 사용이 편리하고 통증이 없으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인 백신 공급을 원활히 하는데 이상적인 백신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 경남스틸 - 윤석열 후보 일정 잠정 중단 소식에 후보교체 가능성 부각 상승.

국민의힘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3일) 공지를 통해 "선대위 쇄신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현재 이후의 일정을 잠정 중단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으며, 이 수석대변인은 추후 일정이 재개되는대로 기자단에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당초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에 이어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민금융살리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국회에서 진행되는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늘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총괄본부장 사퇴를 포함해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힌 뒤,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여야 후보 교체 필요성’을 묻는 질문이 등장했다. 한길리서치·아주경제가 12월 25~2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6%가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필요 없다’는 36.4%에 그쳤다. 다만, 당내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보자를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거나, 후보자의 사망이나 소속 정당의 제명과 같은 이례적 상황이 생기는 경우라야 후보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경남스틸은 본사가 홍 후보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해 있고,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이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재임 당시 홍 후보와 많은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는 이유로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됐다.

 


 

■ 한화시스템 - 방위사업청과 470.21억원 규모 '천궁 다기능레이다 PBL 1차'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DB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OneWeb, Kymetra, 한화페이저 등 위성통신 관련 투자는 UAM 관제/교통관리 시스템(UATM)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전망되는 저궤도(LEO)위성으로 집중되어 시너지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UAM 민관 협의체 UAM Team Korea에 SKT, 한국공항공사 등과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대규모 민관 협동실증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비벨록스 - 마이데이터 사업 수혜 전망 등에 상승.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국내 스마트카드 및 블랙박스 시장의 압도적 1위 업체이며 최근 사업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장기 성장에 대한 큰 그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사는 사용 가치가 높은 대량의 블랙박스 주행데이터를 확보한 국내 유일 업체라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향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철저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4,045억원(YoY +33.9%)과 영업이익 425억원(YoY +80.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토스뱅크 및 KLSC사업에 따른 스마트카드 물량 확대 및 BMW향 글로벌 블랙박스 공급 개시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현재 7배로 본업의 실적 고성장을 감안했을 때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유의미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오스템임플란트 - 1,880억원 규모 횡령에 따른 거래 정지.


오스템임플란트는 1,880억원(자기자본대비 91.81%) 규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 발생 공시했다. 이와 관련, 본 건은 자금관리 직원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으로 현재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동진쎄미켐 -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횡령 후 동사 지분 매매 논란 속 하락.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동사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1일 동사 지분 7.62%(약 1,430억원 규모)를 단번에 사들여 화제가 됐던 이모씨가 이번 횡령 직원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같은 해 11월18일부터 12월20일까지 336만7,431주를 처분했으며, 매도 평균 단가는 약 3만4,000원으로 취득단가 대비 7% 가량 낮은 가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동사 지분 1.07%를 아직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