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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관련주 / 철강주 / 이재명 관련주

Grandpassion 2022. 1. 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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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25. 화요일. Today's briefing

 

 

■ 증시 - 현지시간으로 25~26일 FOMC를 앞두고,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3월 회의에서 한꺼번에 50bp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QT(양적긴축) 시점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이 있을지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Fed가 올해 3월부터 열리는 모든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을 집결시켰고,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 명령을 내리고, 자국민에 대해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전일 대비 17% 넘게 급등한 93.00유로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피, 코스닥 국내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 도시가스 관련주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시간 24일 네덜란드 TTF 거래소에서 천연가스 가격은 전일대비 15.3% 급등한 92.04유로로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유럽 천연가스 수요의 1/3 이상이 러시아산인 점을 고려할 때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서울가스 등 일부 도시가스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철강/강관업체 관련주 - 올해 국내 철강업계 호조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철강 업계 실적 호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철강수요는 생산이 전년대비 2.8% 증가한 7,540만톤, 명목소비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5,65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회복 지속에 따른 국내 철강 수요 증가 및 공급 안정화와 자동차와 조선 등 제조업계의 철강제품 수요 확대에 따른 올해 생산 및 소비량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철강 감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도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이에 하이스틸, 대동스틸, 삼현철강, 문배철강 등 일부 철강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하이스틸 -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한가.

 


 

■ 오토앤 - 자동차 애프터마켓 아마존 목표 언급 등에 상한가.


최찬욱 동사 대표는 전일 언론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아마존이 되는 게 목표라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하면 차량 내부가 넓어져 ‘나만의 차’나 움직이는 사무실로 인테리어하는 수요가 더 늘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뿐 아니라 인기 제품을 자체 제작해 현대차 등에 납품하는 기업 간 거래(B2B)도 하고 있다며, 동사가 만드는 차량 문에 붙이는 도어 필름은 제네시스 차량에, 빌트인 공기청정기는 아이오닉 5 제조 과정에 장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전일 하락 전환한 바 있다. 

 


 

■ 그린케미칼 -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 검토 소식에 상한가.


동사가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소재인 'EC(에틸렌카보네이트)'와 'DMC(디메틸카보네이트)'를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C와 DMC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투입되는 소재로 원가에서 30%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소재이지만, 국내 2차전지 생산업체들은 대부분 이 제품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국내에서는 산화에틸렌을 기반으로 EC, DMC를 제조하는 회사는 동사와 롯데케미칼 2곳 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EC와 DMC 소재 생산을 하고 있으며 2차전지 쪽으로 확장된건 사실"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어서 준비를 하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 컴퍼니케이/대성창투 - 전자책 리디북스 운영사 '리디', 기업 가치 1조5,000억원 평가 소식 속 투자사 부각에 상승.


리디는 최근 진행 중인 3,0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프리IPO) 유치 단계에서 기업가치를 1조5,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투자청(GIC)은 리디에 1,800억원 이상 지분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리디 투자사로 알려진 컴퍼니케이와 대성창투가 상승했다.

 


 

■ LS네트웍스 - 이재명 "1인당 100만원 이내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에 상승.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대전환하겠다"면서 기본소득 100만원 이내 지급, 이장 수당 20만원·통장 수당 10만원 임기 내 인상,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국가 예산의 5% 규모로 확대 등을 공약했다.

'농촌재생뉴딜 300' 프로젝트를 추진, 읍면 생활권을 정비하고 기본주택, 혁신학교, 마을 실버타운 등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돈 버는 에너지 마을'을 조성,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농업인에게 '햇빛·바람·바이오에너지 연금'으로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 동사의 구자용 대표이사와 이행일 사외이사가 이재명 후보와 같은 중앙대학교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