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TODAY 특징주 뉴스

가스, 사료, 농업 관련주 / 리오프닝 관련주 / 이재명 관련주 / 디지털화폐 관련주

Grandpassion 2022. 2. 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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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2. 21. 월요일. Today's briefing

 

 

■ 가스/LPG/사료/농업 관련주 -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지속 속 에너지 및 식량 가격 상승 전망에 관련주 상승.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수일째 교전을 벌이는 등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략적 핵 훈련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에 대응해 미국, 독일 등이 일제히 경제 제재를 언급했다. 아울러 러시아군 주력 전투부대 75%가 우크라이나 인근에 집중 배치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계획이 없다며 우크라이나 접경에 있는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수집된 정보를 분석할 때 러시아가 오히려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병력을 증강하고 전진 배치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지에스이, 서울가스, 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씨티씨바이오, 조비 등 가스/LPG/사료/농업 등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SH에너지화학 -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지속 속 美 현지법인 천연가스 광권 보유 사실 부각에 상승.

 


 

■ 엔터주 - 국내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공연 재개 기대감에 상승.


최근 방역수칙 완화 등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움직임에 리오프닝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엔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3월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일 정부는 현재의 유행 상황은 코로나19가 풍토병(엔데믹)으로 자리잡기 위한 과정으로 봐야 한다며, 낮은 중증화율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유행 상황을 거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다.

이에 초록뱀미디어, SM C&C,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디지털화폐 관련주 - 美, 디지털 화폐 행정명령 발령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지난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중 가상자산에 관한 규제와 디지털 달러와 관련된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행정명령은 가상자산 규제뿐 아니라 백악관 등 정부 기관이 디지털 달러를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정명령에 따라 금융안정감독위원회는 가상자산 도입에 따른 금융 문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디지털 자산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며, 증권거래위원회,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 등 각자 관할 내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바 요한슨 유럽연합(EU) 내무담당 집행위원은 전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이 비트코인과 디지털 유로 도입에 개방적이라며, 단지 디지털 자산이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등 디지털 자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케이씨티, 프리엠스, 한네트, 한국전자금융 등 디지털화폐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5G 관련주 - 삼성전자·KDDI, 세계 최초 '5G SA' 오픈랜 상용화 성공에 상승.


삼성전자와 일본 이동통신사 KDDI가 세계 최초로 가상화 기지국(vRAN) 기반의 5G 단독모드(SA) 오픈랜(O-RAN)을 상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vRAN 솔루션이 적용된 가나가와현 가와사키 소재 KDDI 기지국에서 첫 라이브 5G 신호 송출이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KDDI의 5G SA 네트워크에는 가상 중앙장치(vCU)와 가상 분산유닛(vDU)으로 구성된 삼성전자의 5G vRAN 솔루션과 후지쯔의 다중입출력 기지국 장비(Massive MIMO Units·MMU)가 사용됐으며, KDDI는 올해 일부 지역에 5G SA 오픈랜을 구축하고 추후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와 5G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클라우드 가상화기지국 개발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에치에프알, 쏠리드, CS, 루멘스 등 일부 5G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이재명 관련주 - 이재명 대선후보 6주만에 오차범위 내 역전, 1위 기록 일부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상승.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응답률 8.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7%,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42.2%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이 후보는 3.3%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했으며, 격차는 1.5%포인트에 불과하지만 두 후보간 순위가 바뀌게됐다.

이에 디젠스, 카스, 프리엠스, 에이텍, 에이텍티앤 등 이재명 관련주가 상승을 보였다.

 

. 디젠스 - 지난해 호실적 및 디젠스 본사 경기도에 위치. 이석우 대표가 이재명 후보와 같은 경주이씨 부각.

. TS트릴리온 - 이재명 탈모 공약 수혜주 부각.

 


 

. 자전거 관련주 - 이재명 대선 후보, 자전거 관련 공약 발표에 상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74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게시글을 통해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투자를 늘리겠다"라며,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전용도로를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2020년 대비 30% 이상 확충하고 지자체 형편에 따라 다른 자전거 보험을 전국 단위 보험 제도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난방지장치가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을 확충하고, 방치된 자전거 관리제도를 만들겠다"라면서 "보행자, 자동차와 자전거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등.

 


 

■ 맘스터치  - 자진 상장폐지 결정에 상한가.


18일 장 마감 후 동사는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 결정 공시. 한편, 동사와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공개 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예고하고, 1월20일부터 2월15일까지 보통주 1,398만7,056주를 매수했으며, 공개 매수 후 지분율은 97.94%.

 


 

■ EMW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아연공기전지 전기화학적 성능 향상 기술 개발 소식 속 관계사 EMW에너지, 공기아연 이차전지 개발 이력 부각에 상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전일 언론을 통해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이중기 박사 연구팀이 태양에너지를 활용해 아연공기전지의 전기화학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힘. 대기 중 산소와 아연의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아연공기전지는 전기화학적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산소환원반응이 느려 전지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연구진은 빛에너지를 흡수해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엇갈린 반도체 구조의 광활성 복합촉매를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 속 동사의 관계사인 EMW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공기아연 이차전지 '에이터너스(AETERNUS)'를 개발한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

 


 

■ 베셀 -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기관투자가 대상 시리즈A 펀딩 추진에 상승.


동사의 자회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외부 자금 조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 중 기관투자자 대상 시리즈A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직 기업가치 및 조달 규모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펀딩의 투자 포인트로 모회사 부채비율 리스크 해소에 이어 국토부가 추진중인 UAM의 상용화 수혜 기대감이 제시될 전망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키움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이다. 


한편,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8월 기업가치를 1,500억원으로 책정해 200억원 규모 펀딩을 진행했지만, 기업가치 고평가를 이유로 자금 모으기에 실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