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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관련주 /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 디지털화폐 관련주 / 중고차 관련주

Grandpassion 2022. 3. 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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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3. 08. 화요일. Today's briefing

 

 

■ 니켈 관련주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니켈 공급 차질 우려. 니켈 가격 폭등.

 

러시아 제재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니켈 가격은 장중 t당 5만5천달러(6천768만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하루 만에 90% 오른 수치로, 2007년 최고가(5만1천800달러)를 경신했다.

 

이에, 런던금속거래소에 상장된 니켈 선물 가격을 2배로 추종하는 ETN 상품인 대신 2X 니켈선물 ETN은 59.97%, 대신 니켈선물 ETN(H)은 29.99% 각각 올랐다.

 

반면, 니켈 선물 가격을 -2배로 추종하는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은 가격이 폭락해 이날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ETN의 기초지수 종가가 '0'이 된 사실이 확인돼 투자자 보호와 시장 관리상 사유로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테인리스는 니켈을 원료로 제작된다. 니켈 가격이 오르면 스테인리스 판매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티플랙스, 현대비앤지스틸, 유에스티, 세아특수강 등 스테인리스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티플랙스 - 스테인리스 봉강 업체.

. 현대비앤지스틸 -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

. 유에스티 -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

. 세아특수강 - 냉간압조용 선재 및 마봉강 제조. 국내 상위 철강선재 가공업체.

 

 

■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관련주 -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개시 소식에 상승.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일동제약신풍제약이 각각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S-217622'와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으로 알려졌다.

 


 

■ 디지털화폐 관련주 - 美 바이든 대통령 행정명령에 디지털 화폐(CBDC) 발행 관련 내용 포함 가능성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정부의 가상화폐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며, 이번 행정명령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과 관련된 내용도 담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이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1월 발표한 가상화폐 보고서에서 "CBDC가 달러 지배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CBDC가 소비자들의 결제 옵션 다양화, 국가 간 송금 속도 향상, 개인 프라이버시 강하 등에 용이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CBDC의 장점이 분명한 만큼 금융 사기나 디지털 범죄에 휘말릴 가능성도 크다"면서 "CBDC 발행은 아직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케이씨티, 로지시스, 케이씨에스, 한네트 등 디지털화폐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바이오니아 - 독일 더마테스트서 엑설런트 등급 획득에 상승.


바이오니아가 유럽 출시 준비 중인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르나'(CosmeRNA)가 독일 더마테스트(Dermatest)의 안전성 평가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는 소식이다.

바이오니아는 지난해부터 코스메르나 대상으로 2가지 테스트 모두 진행하고 있으며 1차적으로 패치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바이오니아는 어플리케이션 테스트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엑설런트 5-STAR' 등급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플리케이션 테스트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과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지원자를 통해 최소 4주 간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부위에 제품을 도포하는 방식이다. 해당 테스트 통과 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코스메르나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서 네이처 산하 국제학술지에 SCI급 논문으로도 게재한 데 이어 이번 등급 획득은 제품 출시에 있어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유럽 화장품 인증 CPNP 등록 과정도 이상 없이 진행해 탈모 증상 완화 제품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토앤 - 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 다양한 자동차 생활 상품·서비스 제공, 현대차 사내벤처로 시작 이력 부각.

현대차가 지난 7일 발표한 중고차사업 방향에 따르면 현대차는 5년 10만㎞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을 선별, 신차 수준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인증중고차(CPO)'를 판매한다. 기아와 제네시스 역시 향후 별도의 비전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오프라인 위주였던 중고차 시장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가져온다는 계획도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2008년 현대차 사내벤처로 시작한 오토앤은 자동차 소모품 구입, 점검, 세차 등 구매 이후 차량 관리 수요에 따라 만들어진 시장인 '애프터마켓'에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사업을 키웠다. 오토앤은 출범 4년 만인 2012년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했다.

오토앤의 커머스플랫폼은 자동차 관련 상품 2만여개와 오프라인 장착점 1만여개의 데이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O2O(Online To Offline)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차 생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커머스플랫폼 영업 채널 확장을 위한 자체 API(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환경·이용자경험(UI·UX)의 변경만으로도 동일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특화형 커머스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오토앤은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보험, 금융, 중고차, 리스 및 렌트 등의 업계와 결합한 통신사업(B2C)·B2B(기업간거래) 커머스 플랫폼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현대차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