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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관련주 / 탄산 관련주 / 아이폰15 관련주

Grandpassion 2022. 5. 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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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12. 목요일. Today's briefing

 

 

■ 쌍용차 인수 관련주 -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

 

조건부 인수 예정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측은 인수제안서를 토대로 이르면 13일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인수 예정자(우선매수권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다음주 쯤 조건부 투자 계약이 체결되고, 이후 공개 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빌리온PE와 연합한 KG그룹이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당초 인수예정자였던 에디슨모터스의 인수자금 조달 실패로 인수·합병(M&A)이 무산됨에 따라 쌍용차 측이 자금 증빙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G그룹은 계열사 KG ETS의 환경에너지 사업부를 매각해 50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어서 자본력에서는 다른 인수 후보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다.

업계는 쌍용차 인수금액을 4000억원에서 6000억원 사이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KG ETS, KG케미칼, KG스틸, KG모빌리언스 등 KG그룹주가 상승을 보였다. 또한 KG그룹 쌍용차 인수전 컨소시엄 파트너 캑터스PE가 최대주주(지분 47.6%)인 메이슨캐피탈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광림, 쌍방울, SBW생명과학(나노스), 미래산업, 아이오케이 등 쌍방울 계열사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 탄산 관련주 - 탄산 부족 현상에 상승.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탄산 부족 현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탄산 부족으로 인해 국내 산업은 생산차질에 직면하고 있다”며, 관련 업계를 비롯해 정부에 해결책을 촉구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새 탄산가스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며, 최근의 탄산 부족 현상은 지난 2020년보다 더 심각한 수준으로 이제는 저장탱크의 재고까지 바닥날 것으로 보여 사상 최악의 상황에 봉착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소식에 태경케미컬, 풍국주정 등 탄산 관련주가 상승을 보였다.

 

태경케미컬 -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제조.

풍국주정 - 자회사 선도산업, 탄산가스 제조.


■ 신화콘텍 - 애플, 아이폰 충전방식 변경에 따른 기대감에 상한가.

 

애플은 오는 2023년 출시될 아이폰15에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방식이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화콘텍은 USB C-타입을 개발했다.

 

애플은 아이폰5에 처음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한 이후 지금까지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많은 기기들은 연이어 USB-C를 탑재하면서 사실상의 충전 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달 유럽의회의 내부시장 및 소비자보호위원회(IMCO)가 모바일 기기 충전기를 USB-C로 통일하는 법안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런 추세에 힘을 실었다.


■ 에코캡 - 미국 전기 상용차 'VIA Motors'와 수주 협상 진행 및 투자의향서 발행 예정 통보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지난 10일 VIA Motors(비아모터스)와 Wiring Harness(전장 케이블 어셈블리) 공급 건으로 수주 협상을 진행했으며, VIA Motors 내부적으로 승인되어 LOI(Letter of Intent: 투자 의향서)를 수일 내에 발행 예정임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LOI 이후 계약이 성사된다면 2026년까지 연매출 최소 5,000만불(총매출 2억불)에 이르는 획기적인 성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작년 12월 LS ELECTRIC과의 전기차 분야의 MOU(양해각서)와 2022년 02월 미국 St. Clair (세인트 클레어)와의 미국 시장 차량용 부품 공급 MOU를 바탕으로 북미 전기자동차 분야의 부품 공급 확대 및 추가 수주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모나리자 - 최대주주, 동사 매각 추진설에 상승.


동사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모건스탠리PE가 일부 IB들을 통해 인수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모건스탠리PE 측이 실적이 가장 높았던 2020년말 주가와 시총을 기업가치 산정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4,000억원대의 매각가를 제시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IB업계 관계자는 "가격 협상과 부가적인 옵션 및 전략적 투자자(SI)만 확보된다면 시장에서 관심을 보일 수 있다"면서, "모나리자를 10년 가까이 보유해왔던 모건스탠리PE는 이제 투자 회수를 결단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한편, 모건스탠리PE는 특수목적법인 NHPEA Tissue Holdings AB를 통해 MSS홀딩스 지분 100%를 10년째 보유 중에 있으며, MSS홀딩스가 보유한 동사 지분이 매각 대상이다. 


■ 아진산업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언급에 상승.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한국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민들에 있어 역사적 순간"이라며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역할 덕분에 양국간 협력 관계가 경제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2017년부터 인도적 차원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차량, 생필품, 복구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 공로로 투아데레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