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5. 23. 월요일. Today's briefing
■ 원숭이 두창 관련주 - 원숭이두창, 유럽/북미 등 확산에 상승.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흔한 바이러스 감염 일종인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다.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이스라엘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도 확인되며 전세계 15개국에서 120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WHO는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원숭이두창 감염상황에 관한 논의에 들어갔으며, 한스 클루게 WHO 유럽사무소장은 "여름철 감염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 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엠에스 - 약독화 두창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HK이노엔 - 국내에서 천연두 백신 유일하게 생산.
파미셀 - 천연두 치료제 생산 중인 미국 Chimerix에 핵심중간체 HDP-tosylate 공급한 바 있다.
■ UAM/로봇/AI/자율주행 관련주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 소식 등에 상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2일 공동 언론발표회를 갖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국에 50억 달러(약 6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의선 회장은 “2025년까지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미국 기업들과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정의선 회장이 언급한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 투자하기로 한 55억 달러와는 별개로, 2025년까지 총 105억 달러(약 13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네온테크, 파이버프로, 베셀, 에스피시스템스, 인포뱅크 등 UAM(도심항공모빌리티)/로봇/인공지능(AI),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한창/한창바이오텍 - 한창 자회사 한창그린홀딩스,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비닐 재생유 등 개발 성공 소식에 상한가.
동사의 자회사 한창그린홀딩스가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이나 폐비닐을 열분해 해 재생유나 탄소합성가스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한창그린홀딩스는 특화된 폐합성 저온 열분해 처리기술(특허 출원)을 활용해 폐플라스틱, 폐비닐, 폐타이어, 폐어망 등에서 재생유를 생산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창그린홀딩스의 폐플라스틱 저온 열분해시설은 폐비닐(생활폐기물), 폐전선, 폐타이어 등의 열분해에 적용할 수 있어 구리 35%, 재생유 30%, 탄화슬러지 20%, 합성가스 15%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바이오텍 - 한창 계열사.
■ 부산주공 - 윤/바이든, 수소 등 청정에너지 가속화 재확인에 상승.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가운데,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 탄소중립 목표 등 파리협정 하 양국이 발표한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부산주공은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수소트럭 모델에 브레이크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볼보트럭, 스카니아, 르노트럭 등.
■ 위메이드 그룹주 - 위믹스 코인 반등에 상승.
빗썸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최근 하락세에서 탈출해 4,000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믹스’는 지난 21일 오전 9시경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기준 2,700원선에서 거래되었으나, 주말 사이 반등하며 4,300원선에서 거래되며, 이달 초 불거진 ‘테라·루나’ 사태 이전 가격으로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소식에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그룹주가 상승을 보였다.
■ 지투파워 - 원자력발전 한미, 원전동맹 강화 기대감에 상승.
원자력 발전설비 Q클래스급 품질기준의 22.9kV의 수배전반을 올 하반기 내 시험 완료하고 제품 출시 준비중.
■ 동국알앤에스 - IPEF 출범 선언 정상회의 속 미중 희토류 전쟁 우려에 상승.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후 미국 주도의 경제협력구상, 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일본에서 열리는 IPEF 출범 선언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고자 미국의 동맹·파트너들이 반도체·희토류 등의 핵심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IPEF 출범에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중국이 희토류를 앞세워 다시 한번 자원전쟁을 일으킬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 세종메디칼/한국파마/골드퍼시픽 - 제넨셀, UAE 오르디파마와 코로나19 치료제 판권계약 체결에 상승.
제넨셀은 언론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중동 및 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ES16001'의 생산 및 인허가, 유통 및 공급 전략 등에 합의했으며, 오르디파마가 코로나19 치료제뿐 아니라, 제넨셀 및 관계사의 다른 후보물질에도 관심을 보여 후속 사업화 논의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세종메디칼 - 제넨셀의 최대주주.
한국파마 - 제넨셀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코로나19 치료제에 관한 MOU 체결한 바 있다.
골드퍼시픽 - 계열사 에이피알지, 제넨셀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진행중.
■ 버킷스튜디오 - 이정재, 첫 연출작 ‘헌트’ 칸 영화제 상영.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보유 부각.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이자 배우인 이정재씨가 제작한 영화 '헌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을 통해 공개된 뒤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