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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관련주 / 위믹스 관련주 / 포스코 그룹주

Grandpassion 2022. 5.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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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26. 목요일. Today's briefing

 

 

■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 원자력 설비 비중 추월에 상승.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2021년도 전력계통 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3.85% 증가한 13만4,157.8메가와트(㎿)로 집계됐다. 에너지원별로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은 1년 새 19.24%(3,952㎿) 늘어난 2만4,495㎿였으며,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24.6% 급증한 1만8,160.4㎿로 집계. 또한, 풍력 발전 설비 용량은 4.4% 증가한 1,708㎿를 기록. 설계 수명이 정해진 원자력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1년 전과 변함없는 2만3,250㎿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이 원자력 설비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24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5/18 EU는 러시아산 화석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REPowerEU" 계획을 발표했다며, 태양광 설치량 전망치를 대폭 상향조정함에 따라 태양광 산업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국내 태양광 주요 업체인 한화솔루션, OCI, 현대에너지솔루션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SDN,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OCI, 에스에너지, 에스폴리텍, 대명에너지, 현대에너지솔루션, 파루 등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NFT/메타버스/게임 관련주 - 위메이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생태계 확장 기대감에 상승.


위메이드는 언론을 통해 AR 메타버스를 제작하는 미국 스타트업 자두(Jadu)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자두는 2023년까지 자체 메타버스인 '미러버스’(Mirrorverse) 플랫폼 안에서 이더리움 내 주요 3D NFT(대체불가토큰)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아바타화해 탑재하고, 유저들이 그 아바타를 통해 교류하면서 게임과 이벤트 등을 열 수 있는 등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위믹스팀은 전일 위믹스 공식홈페이지에 위믹스달러의 핵심 정책과 계획 등을 사전에 안내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위믹스달러는 위믹스 플랫폼에 탑재된 다양한 게임 및 서비스의 거래 매체에서 사용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구현하는 위믹스3.0 스테이블 코인이다.

특히, 해당 코인은 실물 담보 기반 USD코인(USDC) 및 실물 화폐(Fiat) 통화와 같이 온체인 및 오프체인에 관계 없는 안전 자산을 100% 담보로 하는 프로토콜에 의해 발행된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위믹스팀은 "위믹스달러가 100% 담보의 안정성과 보안을 통해 커뮤니티 보호를 유지하면서 위믹스3.0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빗썸에 따르면, 위믹스코인은 5,600원선에서 거래중이며, 이는 지난 12일 저가 1,828원 대비 3배 가량 오른 가격이다.

이러한 소식에 컴투스홀딩스, FSN, 아프리카TV, 네오위즈홀딩스, 맥스트, 옵티시스, 썸에이지, 위메이드맥스 등 NFT//메타버스/게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포스코 그룹주 -  포스코, 미국 엑손모빌로부터 세계최초 양산 극저온 고망간강 기술승인 소식에 상승.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의 소재 안정성 및 적합성 평가를 완료하고 LNG 저장 및 수송용 강재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엑손모빌이 투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엑손모빌의 기술승인이 선행돼야 하며, 포스코는 이번 승인을 통해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공급할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 "그간 두 회사는 연구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해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 양산을 이끈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 승인된 극저온용 고망간강이 글로벌 프로젝트 공급으로 이어져 양사가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포스코엠텍,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 ICT, POSCO홀딩스 등 포스코 그룹주가 상승을 보였다.


■ 태웅로직스 - 무상증자 및 저평가 선정에 상한가.

하나금융투자는 전일 1분기 확정실적을 기반으로 극심하게 저평가된 종목으로 흥국화재, 태웅로직스, 케이피에프, 조비 등을 뽑았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연간 실적을 추정할 수 있는 매우 신뢰성 높은 정보"라면서 "1분기 실적시즌 직후 5월부터 9월까지 이익상향 팩터의 수익률이 특히 높은 계절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변화의 정보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높다는 의미다.

또한, 태웅로직스는 지난 11일 주식 유동성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