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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관련주 /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 곡물 관련주

Grandpassion 2022. 5.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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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27. 금요일. Today's briefing

 

 

■ 원숭이두창 관련주 - 세계보건기구, 원숭이두창 경계 강화 촉구에 상승.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예상하며 각국의 경계 강화를 촉구했다. WHO에 따르면, 전일(현지시간) 기준 원숭이두창 비풍토병 지역으로 분류된 20여 개국에서 200여 건의 누적 확진 사례가 나왔으며, 의심 건수는 100건 이상임.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대응 기술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례가 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국에 감시 수준을 상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북미·중동·호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풍토병 지역 치명률은 1% 안팎으로 그리 높지 않지만, 매일 꾸준히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각국이 방역 태세를 강화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소식에 녹십자엠에스, HK이노엔, 블루베리 NFT 등 원숭이두창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녹십자엠에스 - 약독화 두창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HK이노엔 - 국내유일 천연두 백신 생산.

블루베리 NFT - 콘돔과 의료용 장갑 생산.

 

HK이노엔 - 미국 제약사 콘서트파마슈티컬스, 탈모환자 모발 재생률 80%가 넘는 신약 개발. 이와 동일기전인 JAK 방식 신약 후보물질 보유 부각.

 

 

■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 - 강원 홍천군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상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홍천군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진행중이며, ASF 확산차단을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1,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국은 홍천군에 있는 돼지농장 15곳에 대해선 긴급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28일 오후 6시 반까지 경기/강원 지역의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소식에 체시스, 한일사료, 이글벳, 팜스토리, 우리손에프앤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비료/사료/음식료업 관련주 - 곡물가 상승세 지속 전망 및 주요국 농산물 수출 제한 우려 지속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곡물가는 지난 20년 간 약 8번의 상승과 하락 추세를 형성했던 가운데, 과거 싸이클 평균 주기인 약 '2년 7개월'에 수렴한다고 가정하면 올해 연말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는 가격 전가가 가능한 1st-tier 업체로의 선별적 투자가 유효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소형 가공식품 업체는 올해 하반기까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반면, 내년 곡물가 하락이 가시화된다면 2023년 실적 레버리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농산물 수출 제한에 나서는 국가들이 속출하면서 세계 식량 위기·식품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워싱턴DC 소재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에 따르면, 올해 들어 26개국이 식품이나 비료에 대해 전면 수출 금지 또는 특별 인허가 절차 신설 등의 수출 제한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세계 설탕 수출 2위 국가인 인도는 식량 안보를 이유로 설탕 수출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소식에 대한제당, 신송홀딩스, 사조동아원, 한일사료, 고려산업, 팜스토리, 우리손에프엔지 등 비료/사료/음식료업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원자력발전 관련주 - 정부, 탈원전 폐기 위한 에너지기본법 제정 작업 착수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4월 에너지법 논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전 복원 구상을 담은 에너지기본계획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학계/산업계·연구기관·정부 관계자 등이 총망라된 위원회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 원전을 활용한다는 내용을 구체화할 전망. 에너지기본계획은 보통 5년 단위로 수립·실행되며, 4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24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원전 복원을 서두르기 위해서 올해로 앞당겨 수립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표출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전일 GS는 향후 5년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조원을 투자하고, 이 중 절반(48%)에 가까운 10조원을 신사업·벤처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SMR(소형모듈형원자로)과 수소(블루암모니아), 신재생 친환경 발전 등 탈탄소시대의 미래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대거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지난 25일 두산그룹은 향후 5년간 SMR,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5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에이프로젠 MED, 에너토크, 일진파워, 우진, 광명전기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플레이위드 - 신작 모바일게임 '씰M' 중화권 정식 출시 속 대만 앱스토어 매출 1위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신작 '씰M'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화권 출시 이후 동남아와 한국 등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씰M'이 대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하며 단기간 매출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출시 첫날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금일 오전 기준으로는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작 반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 TPC/스맥 - 3D프린팅 활용 원자력발전 부품 제작 성공에 상승.

한국수력원자력이 3D프린팅 기술로 원자력발전 부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3D프린팅 기술로 원전용 임펠러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임펠러는 원자로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펌프에 들어가는 2차계통 부품이다. 앞서 한수원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2020년부터 3D프린팅 임펠러 제작 연구개발(R&D)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