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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관련주 / 곡물 관련주 / 무상증자 관련주 / M&A 관련주

Grandpassion 2022. 6. 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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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 16. 목요일. Today's briefing

 

 

■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 - 삼성전자/삼성SDI, 전기차 공동 개발 TF 발족 소식에 상승.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는 소식이다. 한 관계자는 "각사에 착출된 개발 인력이 전기차를 분해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며, "최근 테슬라 모델Y를 분해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TF 구성을 볼 때 삼성이 전기차 개발하는지 알 수 없지만, 다양하게 전기차를 뜯어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 및 삼성SDI 관계자는 "TF가 발족했는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삼진엘앤디, 이수화학, 지아이텍, 일진머티리얼즈, 코스모신소재 등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삼진엘앤디 -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 가스켓 70%가량 공급.

아남전자 - 삼성전자가 인수한 차량용 전장회사 하만에 ODM, OEM 방식으로 제품 납품중.

 

 

■ 곡물 관련주 - 우크라이나 경작지 25% 소실 등에 상승.


타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농업부 차관이 현지 기자회견에서 "옥수수 경작지의 경우 지난해 5만5천㎢에서 4만6천㎢로 감소했다"며, "러시아의 흑해 봉쇄로 곡물 수출까지 타격을 입으며 농민들이 파종 곡물 종류를 바꿔야 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4위의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 경작지 면적은 러시아 침공 전 남한 전체 면적의 약 3배에 해당하는 30만㎢에 달하며, 러시아 침공 이후 경작지 7만5천㎢가량을 못 쓰게 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곡물 수확이 어려워지면서 유엔은 올해 우크라이나 농업 생산량이 예년보다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소식에 샘표, 신송홀딩스, 이지홀딩스, 케이씨피드, 효성오앤비, 조비 등 곡물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원자력발전 관련주 - 정부, 원전 비중 30% 이상 확대 소식에 상승.


정부는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미래 구조 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크게 과학기술·R&D 혁신, 첨단 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의 측면에서 문 정부와 차별화된 정책 방향성을 드러냈다.

2030년까지 24%로 설정된 원전 비중을 30%대로 확대하고, 신재생 비중은 20%대로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다. 정부는 그간 멈춰있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고, 운영허가가 만료되는 원전의 계속운전 등으로 원전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지투파워, 조광ILI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지투파워 - 원자력발전설비에 전력상태를 실시간 진단하는 Q클래스급 수배전반 생산.

조광ILI - 조선기자재, 원자로설비, 석유화학플랜트, 반도체 설비 등에 사용되는 밸브 생산.


■ 조광ILI - 주당 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보통주 1주당 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기준일:2022-07-15, 상장예정:2022-08-05) 공시.

 

조광ILI - 대유의 최대주주, 앤디포스의 2대주주.

대유 - 앤디포스의 최대주주.


■ 일진 그룹주 - 삼성/LG 등 대기업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전 참여 기대감에 상승.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다음 달 1일 구속력없는 투자의향서(LOI)를 받는 예비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LG화학, 롯데케미칼, 삼성SDI, SK, LX, 코오롱 등 국내 관련기업과 PI첨단소재 입찰에 참여했던 벨기에 화학기업 솔베이 등이 인수를 저울질 하고 있으며, 사모펀드(PEF)중에서는 MBK파트너스·한앤컴퍼니·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국내 뿐 아니라 KKR·칼라일그룹·TPG·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 해외 PEF도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 허재명 이사회 의장의 지분 53.3%로, 예상 매각가는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먼저 투자설명서를 요청하는 원매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인수금액이 크고 추가 투자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과 사모펀드가 연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일진홀딩스, 일진머티리얼즈, 일진디스플, 일진다이아, 일진전기, 일진하이솔루스.


■ 가온칩스 - 삼성전자, ARM 인수전 참여 기대감 지속. 삼성전자와 ARM의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 부각.


■ 조선선재/CS홀딩스 -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소식에 상승.

현재 화물연대는 집단 운송 거부를 철회하고 물류 수송을 재개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지난 14일 안전운임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에 합의하고 최종 타결지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다. 다만 경제계는 이번 합의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공구우먼 - 신주 20만주 오버행 위험 및 벤처캐피털(VC)과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하락.


5배 무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동사의 주식 20만주가 내달 18일부터 시장에 매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지난 3월 상장을 주관했던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물량으로 전체 상장주식의 1%에 가까운 규모이며, 미래에셋은 매도 시기를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이 공구우먼 주식을 빠른 시일내에 정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고 알려졌다.


또한, 동사는 벤처캐피털(VC)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있다며, 최대주주인 김주영 대표가 2대 주주인 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에 자신의 지분 2%에 대한 의결권을 넘겼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