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기본 STUDY

손익분기점 BEP 주식투자 손해 보고 팔지 말자

Grandpassion 2016. 11. 1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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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분할매수를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평균단가를 계산하게 된다. 그러나 이 평균단가는 증권사의 수수료와 세금을 포함한 단가이므로 이 평균단가에 매도를 하게 되면 약손실로 매도를 하게 된다. 보통 증권사의 수수료가 매수 시에 0.015%이고, 매도 시에도 0.015%이다. 그리고 국가에 내는 매도세가 0.3%이다. 합하면 0.33%이다. 즉, BEP단가를 계산하지 않는 상태의 단순 평균단가에 매도를 하게 되면 손해를 보고 매도하게 되는 것이다.


손익분기점 BEP [ break-even point ]


한 기간의 매출액이 당해기간의 총비용과 일치하는 점. 

매출액이 그 이하로 감소하면 손실이 나며, 그 이상으로 증대하면 이익을 가져오는 기점을 가리킨다. 


이것은 사전적 정의이고, 주식투자에서는 매수수수료와 매도 수수료, 그리고 국가에 내는 세금을 제외한 가격을 손익분기점 가격 BEP단가라고 한다. 이 BEP 단가에 매도를 하게 되면 호가의 단위 때문에 반올림, 또는 올림 가격에 매도 주문이 나가게 되므로 소폭의 수익으로 매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손익분기점


이 BEP단가를 쉽게 파악하려면 먼저 주식실시간잔고에서 위와 같이 BEP로 항목을 바꿔줘야 한다. 그리고 항목 설정에서 BEP단가 항목이 없다면 목록에 마우스 우클릭해서 항목 설정을 추가해 줘야 주식실시간잔고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BEP단가를 인지하고 있다면, 단 0.01% 라도 손해 보고 팔지 않게 된다. 자동매도 주문을 걸어 놓은 경우에도 손익분기점 BEP단가를 알고 있어야 그 가격대에 주문을 걸어 놓을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설정해서 손실을 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또한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전업투자자인 경우 주식빠른호가주문창을 이용해서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주식빠른호가주문창에도 손익분기점 단가 BEP단가를 설정해서 위와 같은 호가창의 가격대에 BEP단가의 색상을 임의대로 설정을 할 수가 있어서 주가 등락 시 손익분기점을 넘어가는지, 하락하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므로 이 부분도 반드시 설정해서 트레이더의 장 중 매매 대응 시 당일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탄력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이 BEP단가에 매도를 걸으면 소폭의 수익으로 매도 처리가 되므로 심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위의 주식빠른호가주문창에서 설정 버튼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와 같은 창이 열린다. 여기에서 핑크색으로 마킹한 부분에서 "BEP단가 표시"에 체크를 하고 옆의 색상을 지정해 주면 주식빠른호가주문창에서 호가에 설정한 색상이 표현되므로 쉽게 파악하고 주문을 걸어 놓을 있다.


또한 빠른수량설정 항목에서 매수수량과 매도수량, 매수금액 등을 설정해 놓으면 주식빠른호가주문창에서 빠르게 주문을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설정할 것을 권한다. 각 증권사 HTS에도 비슷한 설정이 있을 것이므로 설정이 안 되어 있다면 반드시 설정을 하자.


손익분기점 BEP


주식투자에 처음 입문하다 보면 처음부터 심리가 급해집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 주문창을 자유자로 다루는 연습. HTS를 내 마음대로 설정하고 주식 매매를 할 때 부족함이 없도록 최적화시키는 것부터 신경 써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세팅하고 HTS를 최적화시키는 것도 몇 년이 걸립니다. 왜냐하면 계속 주식투자와 공부를 하게 되면서 알아가게 되는 지식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계속 HTS 세팅도 변하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주식투자 초기부터 이런 설정 법을 소홀히 해서는 유리할 것이 없습니다. 필자도 주식투자 초기 시절 HTS 사용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주문 실수로 매도 시기를 놓쳐서 손실을 크게 입은 적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나만의 최적화된 HTS 세팅이 완성돼서 바꾸는 일이 없습니다. 이 과정까지 몇 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필자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제시하는 것이니 참고해 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주식투자의 자금이 총알이라면, HTS는 총이자 트레이더의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