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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수산 관련주 / 게임주 / 로봇 관련주 / 쏘카 상장 관련주

Grandpassion 2022. 8. 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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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03. 수요일. Today's briefing

 

 

■ 음식료/수산 관련주 - 중국, 대만 기업 식품 수입 금지 조치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


전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에 식품 부문으로 등록된 대만 기업 3,200개 가운데 2,066개가 '수입 중단' 명단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세관총국 홈페이지에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계산한 결과, 중국 세관 총국이 '과자·빵' 수입 항목에 등록된 대만 식품제조업체 107개 중 32%인 35개 업체를 '수입 중단' 대상에 올렸으며, 수입 일시 중단 조치를 받은 업체에는 156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만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궈웬이 식품을 비롯해 '펑리수'로 유명한 유잔신, 대만 국민과자 꽈이꽈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해관총서는 해당 기업들이 관련 규정을 위반해 긴급 수입을 중지한다고 밝혔지만, 대만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예상에 따른 보복 성격이 강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업들이 주로 대만산 농산물과 수산물을 이용하는 만큼 제조업 타격은 물론 농민과 어민 등도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 서울식품, 한탑, 미래생명자원, 푸드나무 등 음식료업종 관련주와 
한성기업, 동원수산, 사조씨푸드 등 수산 관련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 게임주 - 중국, 석달 연속 게임 판호 발급 속 판호 발급 상시화 기대감에 상승.


중국 정부가 석 달 연속 게임 판호를 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이달 1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69개 자국산 온라인 게임 판호를 발급했으며, 이로써 중국에서 발급된 게임 판호는 241개로 늘어났다. 이달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에는 레이팅게임이 배급한 ‘위지’ 닌텐도 스위치판, 중칭바오의 ‘보시야스광’ 닌텐도 스위치판, ‘삼국연의: 병림성하’, ‘밍르잔지’, 유주인터랙티브의 ‘잔훠위융헝’ 등이 포함됐으며, 6월, 7월에 이어 8월에도 게임 판호가 발급되면서 발급 상시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게임을 '정신적 아편'으로 규정, 청소년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규제에 나선바 있으며, 이같은 취지에서 중국 정부는 작년 7월을 마지막으로 판호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에 카카오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컴투스, 룽투코리아,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 게임주들이 상승을 보였다.

 

카카오게임즈2분기 호실적에 상승.


■ 로봇 관련주

 

케이피에프 - 2분기 호실적, 올해 호실적 전망 및 자회사 로봇 필수 부품 국산화 성공에 상승.

 

자회사 에스비비테크, 로봇 필수 부품인 초박형 베어링 국산화 성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공급. 초정밀 감속기 ‘ROBO DRIVE’를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로봇부품 전문회사 에스비비테크 지분 47.5% 보유. 한편, 자회사 에스비비테크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 - 로봇청소기용 제어모듈, 에어컨용 비전/음성 제어용 모듈 등 생산 중.

우림피티에스 - 로봇 및 자동화 정밀 구동감속기 개발 완료.


■ 켐트로스 - 국내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첨가제 시장 진출 소식에 상승.


일본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었던 국내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첨가제 시장에 동사가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동사는 2차전지와 태양전지의 필수소재인 2차전지용 불소수지(PVDF) 시험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대량 양산체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가 개발해 생산 중인 전해액 첨가제는 리튬이온의 이동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제품으로 충전 용량과 난연성을 확보해 과충전을 방지하고 수명/안정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 관계자는 동사가 생산하는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는 대부분 국내 전기자동차 쪽으로 들어간다며, 솔브레인 등 2차전지 생산업체로 제품을 납품하고 2차전지 생산업체에서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로 최종 납품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 캠시스 - 쏘카 IPO 기대감. 쏘카에 초소형 전기차 쎄보 공급 부각에 상승.


국내 카쉐어링 업체인 쏘카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쏘카에 자체생산 초소형 전기차인 쎄보를 공급한 사실이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이다.

 

쏘카는 이날 IPO 기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5일에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0~11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