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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관련주 / 금리인상 수혜주 / 대우조선해양 / 카나리아바이오

Grandpassion 2022. 9.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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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26. 월요일. Today's briefing

 

 

■ 증시 - 경기 침체 우려 속 증시 급락 등에 하락.


지난 주말사이 뉴욕증시가 글로벌 각국 긴축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 증시도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3.02%, 코스닥지수 -5.05%. 또한, 원/달러 환율은 1,432원으로 13년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 니켈 관련주 - 니켈 부족 사태 우려 등에 상승.


니켈 정제 제품의 중국 수입 의존도가 거의 100%에 달하는 가운데, 공급망 갈등 등으로 중국에서 수입이 끊기면 요소수 사태처럼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니켈을 '비축대상물자'로 지정해 하루 평균 사용량의 60일 치를 저장하도록 정해놨지만, 조달청이 비축 중인 니켈양이 목표치의 70.8%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이 끊겼을 경우 두 달도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TX - 종속회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국내 최초 액화수소용 밸브 개발에 상한가. 이번에 개발한 밸브는 영하 253도 환경의 액화수소 저장 용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 미국의 액화수소 충전소 등에 설치될 예정.


STX - 세계 3대 니켈 광산 가운데 하나인 암바토비 광산 지분 1% 보유.

 

황금에스티 - 스테인리스코일을 공급받아 절단/가공하는 업체. 스테인리스강 원재료인 니켈 가격이 급등할 시 판가 상승.

 

티플랙스 - 국내 1위 스테인리스 봉강 기업.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 스테인리스 판가가 오르면서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


■ 금리인상 수혜주 - 한국은행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


미국의 11월 초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도 당장 다음 달 빅스텝(0.50%포인트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은행권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미국과 한국의 통화 긴축이 이어지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올해 연말께 대출금리가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푸른저축은행/제주은행금리가 상승할수록 예대마진 이익률이 높아지는 저축은행 사업 영위중.

 

SCI평가정보/고려신용정보금리인상에 따른 연체물량 증가로 수혜 전망되는 채권추심업 영위중.


■ 카나리아바이오 -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 DSMB 심의 통과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이 DSMB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16개 국가 152개 사이트에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에 의해 6개월마다 임상 data를 검토할 예정이다. 


다음 DSMB의 검토는 2023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3분기에는 중간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메디칼 - 카나리아바이오의 모회사 카나리아바이오엠, 지난 7월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 세종메디칼 컴퍼니의 지분 100% 인수. 세종메디칼 경영권 확보.


■ 베트남개발1 - 베트남개발1은 뮤츄얼펀드로 일종의 수익증권. 베트남 현지 부동산 개발 등에 투자해 수익금을 나눠주는 형식이다.


■ 대우조선해양 - 한화그룹으로 매각 추진에 상승.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동사 매각 방안을 논의했으며,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동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포함한 처리 방향 안건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서 매각 방안이 결정되면 이날 오후 산업은행 이사회 의결 후 강 회장이 매각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 건이 확정될 경우 동사는 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21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될 예정이다.